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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③ 도시/광역철도 전철역명의 일본어표기 문제점
expopeter 추천 0 조회 635 09.03.15 13:5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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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15 15:22

    첫댓글 이거 마치 서울大入口 같네요. 대입구,.

  • 09.03.15 18:56

    가타가나로 표시하는건 어쩔수 없는거라고 봅니다.(한문으로 적으면 발음이 틀려지니..지나가다 일본인과 마주쳤고, 그분이 길을물을때.. 일본인 曰: 저기 서울 에키(역) 어딥니까? 김포공항(역시 발음은 틀립니다.) 어딥니까? 하면 뭐라고 하실지요?아님 ) 다만 발음이라던지 손보지 않으면..안될겁니다.

  • 09.03.15 19:59

    이 문제는 오래전 한-일간 합의가 된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예를들어 전에는 일본의 수도를 동경이라 불렀지만 합의후에 도쿄라 부릅니다.. 이것은 반대로 일본에게도 적용되는 문제지요..

  • 09.03.15 23:03

    물론 고유명사에 대해선 현지발음으로 적는 것이 원칙으로 서있지만... '시장' '공항' '운동장'과 같은 일반명사들의 표기에 대해서는 어떠한 원칙을 적용을 할 것인지, 보다 근본적으로는 과연 고유명사라는 것의 범주를 어디까지 잡아야 할 것인지.. ex) 김포공항(고유명사)? 김포(고유명사)+공항(일반명사)? // 뭐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 09.03.16 19:42

    다만 중-일간은 서로간의 한자발음으로 상대지명을 읽는 경우가 더 많죠.. (특히 중국의 경우는 언어특성상 어쩔 수 없는 문제인 셈이고..)

  • 09.03.15 20:34

    로마자표기와 같은 문제 아닌가요? 동대문운동장은 도-다이몽운도죠가 아니라 동대문운동장인데, 가나에 받침도, ㅐ도 없으니 톤데문운돈쟝이 될 수밖에 없겠죠. 80년대 논문집에서나처럼 아직도 오사카를 대판으로 읽는 분이 계시려나..

  • 09.03.15 21:08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에게 자국어로 역명을 표기하는 것은 그 역의 의미가 공항이냐 운동장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발음하느냐가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김포는 지역명이니 어떻게 비슷하게 '킹뽀'까지 읽었는데 '공항'을 공항과 비슷한 단어가 아닌 일본어 자국어로 읽는다면 길을 물어보거 할 때 쉽게 물어보거나 답변을 듣기가 어렵지 않겠어요?

  • 09.03.15 21:10

    하다못해 영어와 같이 많이 쓰이는 외국어라면 '공항'을 '에어포트'라고 해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겠죠. 그래서 영어역명의 경우 '에어포트'나 '스테디움'등으로 표현하지만 일본어는 경우가 좀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 09.03.15 22:28

    그럼 한자와 가타가나를 병기하면 어떨까요?? 예 : 富平市場(ブピョンシジャン) 서울驛(ソウル驛) 처럼요

  • 09.03.15 22:48

    역이름으로 길찾기나 매표소에서 표사기 등에 도움이 되기위해서라면 위의 표기가 훨씬 실용적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인들에게 있어서도 가타카나만을 죽 늘어놓는 표기는 일단은 잘 눈에 들어오질 않고 한자로 적은 것에 비해 낯선 느낌이 들기도 하겠구요, 개개의 역명에 대해 시각적인 주목성이나 구별기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표기안으로는 기본적으로는 '한자'로 적고 한자 위나 괄호를 통해 한국식 발음을 달아주는 방안입니다. Shin-Osaka님께서 말씀해주신 방법과 같은 맥락이죠.

  • 철도공사 전철을 타보면 서울역 안내방송의 경우 서우루 에키니 토마리마스(ソウル駅 に とまります , 서울역에 도착합니다.) 이런식으로 안내하던데요.. 저도 한자 가타카나 병기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 09.03.15 23:59

    일본인 관광객에게 길 안내를 해 준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 아무래도 우리식 발음 그대로 표기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오히려 한자로 써주면 자기네들 식으로 읽어 버려서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일본인이 길 물으면서 海雲臺를 자기네 식으로 읽어 버리니깐, 도대체 어디라는 건지... 한 20분 정도 온갖 바디랭귀지 총 동원해서야, '해운대'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어보는 것이라고 '이해' 했습니다.-_-;;

  • 09.03.16 00:01

    결국 종이에 써보라고 해서 종이에 한자로 海雲臺 라고 저한테 써 줘서야 겨우 제가 이해 했습니다. 그나마 '해운대' 니깐, 이해했지, 제가 잘 모르는 한자 지명이었다면, 한 시간 정도는 헤맸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09.03.17 08:50

    山本駅 (京畿道) - (サンボンえき.韓国鉄道公社安山線(4号線)) 上鳳駅 - (サンボンえき.ソウル特別市都市鉄道公社7号線) 발음어찌하오리까??? [산본,상본,삼본,산봉,상봉,삼봉,삼봄,상봄,삼봄]일본인이야 다 같은 발음이겠지만 우리나라에선 엄연히 구분되는 발음인데 말이죠 아~ 글쿠나 영문표기가있었죠!!! 뻘짓했네요 ... 꽁치-상마,산마,삼마 다꽁치예요 ㅋㅋㅋ

  • 09.03.17 19:09

    로마자 표기가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지만, 일단은 서로 다른 노선이니 구분이 가능하겠죠.... 문제는 2호선 신천과 신촌(둘다 シンチョン) 정도 되면 정말 대책이 없다는거죠.... 동일노선이니까 로마자표기라는 최후의 수단까지 가야 하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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