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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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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대결장(열람) 유럽 도시들의 발달 배경에 관하여
듀이 추천 0 조회 469 11.01.15 02:28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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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15 02:41

    첫댓글 흥미진진하다..쭊쭉 연재해줘용

  • 11.01.15 02:58

    오 이새끼 존나 똑똑하다. 연재 계속해라 미리ㄳ

  • 11.01.15 15:13

    와 고마워. 기대하고 계속 볼게.

  • 11.01.15 15:45

    고마워 나도 이런 부분에 대한 협조를 부탁한거인데 음 혹시 표나 이런 세부적인 자료가 있으면 그걸 부탁함.

  • 11.01.15 15:54

    일단 한번에 쭉 읽고나서 쓰는 물음이니까 참고하길 바람.
    인구에 관한 건은 좀 더 생각해봐야할지도 모르겠음. 자료가 애초에 부족하기도 하고, 한반도 인구의 경우엔 비교적 정체를 이룬 반면에 일본이나 중국쪽은 성장을 한 타입이라고 들었던게 생각나기도 하고, 농업생산력측면에서 본다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통일신라대에 이르게 되면 아마도 조선시대인구에 근접하는 수준에 가까웠을 것 같다. 내가 봤을 땐 우리나라의 경우 농업생산력의 비약적 증가가 이뤄지기 힘든 토대에서 성장을 했다고 생각함.

  • 11.01.15 15:57

    그리고 다른측면에서 봤을 때 상대적으로 고려시대에 보다 집중화를 이뤄냈던 도시지역이 조선시대에 이르러, 지방중심의 사족들에 의해 인구가 분산되었는데, 중세의 도시인구의 수준이 고대를 못따라가는 부분에 있어 확실한 비교는 애매하겠지만, 조선사족과 중세제후를 나름대로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느낌이 드는데. 너의 의견이 궁금함.

  • 작성자 11.01.16 02:25

    ㅇㅇ 고대에 생각보다 인구가 많았을 것이고 금성의 인구가 실제로 그러하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는거 봤어ㅎ 소방정이 쓴 기록이었다던가? 출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백제멸망당시 인구를 6백만명이 넘는걸로 기록한 자료도 있다고 하니..고대 사회규모가 생각보다 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함; / 조선사회는 폐쇄적인 사회였기 때문에 국제교류가 많았던 통일신라/고려 시대보다 인구집중이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함.

  • 11.01.15 16:07

    고대 유럽의 도시들의 폭발적 성장과 발생요인은 아무래도 배후지에서 뒷받침이 가능한 농업생산력보다는 지리적요건에서 강이나 바다를 끼는 등의 교통에 좋은 상태로 상업적교류나 문화적교류가 가능한 위치로 인해 성장이 가능하다고 봐야 맞을 것 같네.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 혹시 그렇다고 한다면 반대의 조건은 없을까. 농업의 급속한 발달과 더불어 그로인해 성장을 한 도시는 유럽에 없는지?

  • 작성자 11.01.16 02:40

    고대 유럽도시가 생긴 남부 유럽 조건 자체가.. 농업이 안되는 환경이고.. 지중해란 바다도 수자원이 풍부한 바다가 아니라 어업도 어려웠기 때문에.. 교역 중심의 도시 발달이 불가피했을거로 보인다;/2번째 글에서는 농업생산력 위주로해서 글을 썼는데.. 농업생산력은 주변의 도시로 발달유망한 지역을 돕는데는 유용하지만 농업지역 자체만으로는 인구가 밀집되어야하는 도시건설에 유인이 작은듯.. /롬바르디아평원만 봐도.. 도시들은 롬바르디아를 둘러싸고서 산록대를 따라서 형성되어 있어.. 롬바르아평원의 농업생산력을 챙겨먹으면서도 인구밀집의 유인이 있는 곳에 도시가 성립하는듯

  • 작성자 11.01.16 02:47

    유럽 말고는 순수 농업력으로 도시가 발전한 곳이 바로 메소포타미아지역이랑 인더스지역이라고 생각하는데.. 메소포타미아지역에서는 세계최초로 농경이 이루어졌고.. 도시가 만들어졌지

  • 11.01.15 16:13

    확실히 우리나라는 같은 반도라 하더라도 무역에 있어 이탈리아보다는 불리해 보인다. 고려를 이어 조선대에까지 정착해 있는 조운선체제를 통한 수송을 하면서도, 수도없이 배들이 부숴진걸 보면 지금에 이르러서는 만조 차이가 이점이 있을지는 몰라도 당시의 무역이나 해상운송에 있어서 치명적이리라 보이네.

  • 작성자 11.01.16 02:28

    우리나라는 태평양이란 대양을 끼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음ㅠ 지중해야 대륙들로 둘러 쌓인 바다니까../ 대신에 지중해는 영양상태가 극악이다. 지중해로 흘러들어가는 강도 많이 없고.. 제일 큰 강이 나일강인데.. 사막을 흐르는 강이라; 지중해의 해양생태 영양상태는 좋지 않다. 그래서 유럽인들이 우리처럼 물고기를 잡지 않고; 배타고 장사하러 다닌거겠지ㅋㅋ

  • 11.01.15 16:20

    마지막으로, 밑에글에도 썼던건데 로마를 중심으로 한 고대세계가 유지된 이유는 시칠리아나 사르데냐같은 농업중심지역의 속주나 지배지역이 로마와 같은 대도시에 식량을 공급하는 배후지로서의 성격이 되서 인구가 성장됬다고 생각하거든? 따라서 로마가 멸망하면서 로마뿐만아니라 기타 다른 대도시들의 경우에도 인구가 집중되면 그것을 보충할 식량이나 자원을 공급할 배후지가 나뉘고 분산되면서 자연스레 도시인구가 분산됬다고 생각하면 잘못 생각한 걸까?

  • 작성자 11.01.16 02:35

    무슨 말인지 이해가;;;//속주가 이탈리아의 도시들에 식량을 공급하던건 제국로마가 무서워서였는데.. 제국로마가 무너진 상황에서 속주들은 기존 대도시들에게 식량을 공급할 이유도 없고.. 자기 안전 지키기도 힘들었을테니 여유도 없었을거 같은데. 식량공급 끊기면 대도시의 사람들은 먹고 살게 있는데로 떠날 수밖에 없었을테지;ㅋ//그리고 시칠리아 사르데냐 이런데는 로마멸망 이후 굴욕의 역사.. 시칠리아만 봐도..지중해 거점이라; 바이킹,이슬람,독일,스페인 돌아가면서 먹음;

  • 11.01.16 12:06

    아 내말은 그만큼의 인구가 집중되어 있으면 필요한만큼의 식량공급처가 필요하자나. 책에서 본 바로는 시칠리아 사르데냐가 초기에 그런역할을 하고 점차적으로 속주나 지배지역이 넓어지면서 식량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고대도시가 성장할수 있지 않았나 하는거야.

  • 11.01.15 16:21

    두서없이 질문만 던지고갔네. 암튼 나도 슬슬 나가봐야되서 ㅎ
    좋은글 기다림.

  • 11.01.15 22:14

    다음에는 시간나면 유럽말고도 중국 도시들 발달배경이라든지도 연재해주세요~ 삼국지에 관심이 많다보니 중국 도시에도 관심이 많이 가게되더라구요~

  • 작성자 11.01.16 02:41

    낙양에 대해서 기회되면 한번ㅎ

  • 11.01.16 05:58

    좋은 지식 공유 고맙다. 연재 추천하겟음ㅋㅋ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1.18 17:50

    아 나도 너 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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