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07호> (사과나무/인사동/치킨달밥과해물크림소스스파게티)

[비어벨]

인사동의 작은 레스토랑 '사과나무'에 다녀왔어요..
 
인사동에 워낙 시끌벅적한 곳이 많아서 조금이나마
조용한 곳을 찾아서 예전에 종종 갔던 곳을 방문했어요..
 
한동안 뜸하다가 몇 년 만의 방문이네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밥 종류 한 개, 스파게티 한 개 시켜서
연장도 각각 맞춰서 나오네요..
 
 
 
 
드디어 맛있는 음식이 나왔어요.. 후훗..
 
 
 
 
'해물 크림소스 스파게티' 이구요..
가격은 11,000원 이에요..
 
사과나무에 예전에는 없던 스파게티가 생겼더라구요..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2년 전부터 생긴 메뉴라고 하네요..
 
참 오랫동안 안 오던 거 티를 냈어요.. ㅋㅋㅋ
 
 
 
 
새우, 홍합, 오징어, 생크림을
듬뿍 넣어 만든 크림소스 스파게티예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못지않게
스파게티 맛나게 해서 만족스러웠어요.. >.<
 
 
 
 
다른 스파게티로는 '생토마토 해물 스파게티'가 있어요..
 
 
 
 
'치킨 달밥' 이에요..
가격은 7,000원 이구요..
 
 
 
 
부드러운 치킨 드럼스틱을 독특의 애플소스에 재워
야채와 같이 매콤하게 익힌 사과나무의 대표선수예요..
 
 
 
 
치킨이 버섯, 감자, 호박, 당근, 양파 등과
함께 맛있는 소스에 잘 볶아져 있어요.. 츄릅~~
 
 
 
 
사과나무하면 치킨 달밥이 생각나요.. ~.~
 
 
 
 
밥이 공기 그릇이 아닌 접시에
샐러드와 같이 있으니깐 남다른 느낌이에요..
 
 
 
 
다른 식사 메뉴로는 '매콤한 해물&라이스',
'연어 덮밥', '사과나무 불고기비빔밥'이 있어요..
 
 
 
 
치킨이 네 조각 있어서
맛있게 냠냠 먹어줬어요..
 
 
 
 
밑반찬인 오이초절임과 김치예요..
 
 
 
 
맨 안쪽 공간에는 테이블이 나란히 있어요..
다른 좌석은 대부분 4인용 테이블이에요..
 
 
 
 
원래 안 쪽 좌석에 앉았는데
담체 손님이 와서 자리를 옮겨줬어요..
 
사장님이 죄송하다면서 서비스 주신 음료수예요.. ^^
 
 
 
 
자리에서 창가를 보면
사과나무의 작은 마당이 보여요..
 
 
 
 
입구에서 본 마당은 이렇게 생겼어요..
날씨가 따뜻하면 야외에서 식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과나무 입구예요..
 
입구 오른편에는 작은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단독 공간이 있어요..
 
 
사과나무(02-722-5051)는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와 인사동길로 접어든 후
왼편 두 번째 작은 골목인 인사동3길로 들어가서
쭉 가다가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왼편에 있어요..
 
종로에서 가자면 쌈지길 지나서 두 번째 골목이에요..
골목에 '인사동3길'이라고 적혀 있어요..
 
초창기에는 경인미술관 지나가면 후문에 있어서
찾기 쉬웠는데 한 번 내부 공사하더니 막아놨어요..
 
 
식사는 치킨 달밥을 포함해서 4가지가 있고
스파게티는 2가지가 있구요..
 
그 외에도 샐러드, 홍합요리, 특선음식,
간단안주, 디저트가 있어요..
 
마실거리로는 커피, 차, 매실주,
맥주, 와인 등이 있어요..
 
맛과 서비스, 분위기 모두 괜찮아서
데이트하기에도 괜찮은 곳 같아요..
 
이날도 옆 테이블에서는 소개팅으로
만나는 커플이 있더라구요.. 후훗..
 
 
와인, 공간, 특별한 음식, 예쁜 마당이 있는
인사동의 작고 아담한 레스토랑이에요.. *^^*
 
 
 

[저지방청년]

치킨 달밥 맛은 있는데 닭고기 양이 적어서 아쉬워요..ㅎㅎ 이 집도 꽤 알려졌지만 숨어있어서 그런지 모르는 분들도 많더군요.ㅋ

[비어벨]

양념이 맛있어서 밥은 후다닥 없어지기는 하지만 치킨이 몇 조각 더 있었음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

[에이르]

인사동에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네요.

[비어벨]

갠적으로 인사동에서 매우 맘에 들어하는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