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꽃
어버이 날을 맞아 단 한 송이 꽃이라도
어머님 가슴에 화려하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싶어 마산시립병원에 요양중인 어머님께 생화 카네이션을 한송이 사서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가슴에 사무친 사랑
어이 꽃 한 송이로
대신이야 하겠습니까~~
사랑을 받기만 했을 뿐
사랑 드리려 정신 차려 보니
어머님 년세 벌써 구순을 바라보는.. 걱정이 앞섭니다~~ 아~이게 마지막 어버이날이 아닐지.. 내 머리로 꽃 방석을 짜
늘 받들고 살아도
그 은혜 헤아리지 못하겠습니다 울님들 부모님께 효를 다합시다~♥ 2009. 5. 8 / 보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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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월을 어찌 거스릴수 있나요?잘 하셨어요,,
누님 오만고생 다하시면서 모진세월 견디내신 세대분들 아니십니까~~~
왜 이리 슬프질까요?부모님 생각!!!
철들자.. 부모님은 안계시고.. 내리사랑이라~ 부모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 자식들에게 전해 진답니다~ 거저 자식들 보고싶고 무사안위 바라시고 손주들 재롱 보고프실 뿐인데.. 참 어렵게들 사는구나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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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랑을 그 누가 헤아리겠습니까? 살아생전에 잘 해야한다고 항상 다짐은 해보지만 그게 쉽지않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