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1장을 읽었다.
푸드치료라는 것이 생소했기 때문에 어떤내용일지 궁금했다.
푸드표현예술치료는 음식재료를 매체로 우리의 오감을 자극하는 조형활동을 하며
지금-여기에서의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통찰을 경험하고 심리,
정서적 문제를 치료해 가는 통합적 표현예술치려의 한 장르라고 한다.
푸드표현예술치료는 미술이나 음악 등으로 치료를 하기 힘든 대상자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보다 내담자와 편하게 활동 한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이것은 자신의 표현능력을 개발시켜주고 창의성을 키워준다고 한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어렸을 적 부터 이런 재밌는 경험들을 시켜주어서
아이의 표현능력과 창의성을 길러주고싶다.
그리고 작품사진들이 많이 나오는데 멀리서보면 잘 모르겠지만 가까이서 보면 전무 먹을 것 들이다.
정말 신기하고 새롭다. 이쁜 작품들도 많은 것 같다.
과자집작품을 보고나서 중학교 때 내가 속한 조가 만들었던 과자집이 생각났다.
그 집을 만들고나서 먹을거로 이런걸 한다는게 아까웠었는데 어느 새 추억이 되어있다.
푸드표현활동을 하면서 내담자는 자연소재의 음식재료를 만지고 먹기도하면서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감,
신뢰감을 형성하고 치료사에게 자신을 개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한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다.
많은 작품사진을 보면서 '와..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와 잘 만들었다' 하는 감탄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설탕 자유화라는 작품을 보면서 샌드애니메이션이 생각이 났다. 색모래 등으로 샌드치료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나도 새로운 치료의 장르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방법도 있다' 라는 것을 가르쳐주고싶고 치료도 해주고싶다.
이렇게 말로만 끝낼 것이 아니라 진짜 노력하고 생각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