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한자되어

합한자되어 행13;20-23   이스라엘에는 사사시대를 거치면서 왕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사무엘을 향하여 왕을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요구한왕 사울을 이스라엘 가운데 세워주셨습니다. 왕이 된 사울이 처음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백성들을 보살피는  정치를 잘 했으나 나중에는 교만해져서 결국 타락하였고 오히려 백성들을 억압하는 무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결국 인간의 욕심으로 세운왕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외면당하였고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였습니다. 사울왕이 죽자 다윗이 왕이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라고 인정하셨습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마음이 하나되는 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한이불 속에 살아도 마음이 각각이면 고기덩어리와 사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폭력이나 돈이나 권력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먼저 신앙안에서 마음과 생각이 일치되야합니다. 다윗의 어떤 점이 하나님 보시기에 그토록 아름다우셨을까요? 첫째로; 다윗은 마음이 순전하고 순수했기 때문에 합한자가되었습니다 순수한 사람이 하나님도 잘 섬김니다. 무엇이든 부정적이고 까다롭고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은 예수님 믿기가 그만큼 어렵습니다. 다윗은 한없이 순수하고 맑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 아무리 작고 보잘것 없는 일일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들로서 ,양치기로서 신하로서, 왕으로서 어떤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성품이었습니다 [눅16:10] “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작은 일에도 목숨을 바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목동시절에도 형들과는 달리 아버지에게 충성하였고 곰과 사자로부터 양들을 지킴 신하시절에도 골리앗을 물리쳤고 자신이 한번 섬긴 사울을 절대로 배신하지 않았으며 왕이 되어서도 하나님 앞에 절대 순종하며 백성들을 사랑하는 왕이었습니다. 얼굴만 잘낫다고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마음과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삼상16:7]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다윗은 숨은 속사람 마음 중심이 아름다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기에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사랑하시고 사용하신 것입니다. 둘째로; 다윗은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였기에 합한자가되었습니다. 1) 다윗은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음성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릇이 크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그릇은 우주 만물과 온 세상을 다 품으신 그릇이셨습니다. 자신을 은 30냥에 파는 유다의 발까지도 씻기시는 넓은 마음을 품으셨고 자신을 십자기에 못박는 자들을 향해서 조차도 사랑으로 품으셨습니다. 2) 다윗은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사울은 왕이면서도 마음이 불안하고 항상 여유가 없고 조급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크게 쓰임 받습니다. 고난이 와도 묵묵히 준비하며 기다리면 어둠이 깊어지면 새벽이 가까운 것처럼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입니다. 곡식도 익기 전에 급하다고 뽑으면 열매를 얻을 수 없듯이 인생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방황하는 성도 한사람을 얻기위해 부단히도 참고 기다리시는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전3:1] “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하나님의 때를 인내로서 기다리는 자는 반드시 예비한 하나님의 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결정적으로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된 것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할 줄 아는 사람이었기에 합한자가 되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숨기려하고, 발각되도 합리화시키거나 핑계대려하고 회개하려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일생일대의 큰 죄가 드러나는 순간 그 즉시 하나님 앞에 무릎을 끓고 회개하며 눈물로 침상을 적셨습니다. 결론으로;다윗은 범사에 겸손하였기에 합한자가 되었습니다   다윗과 같이 겸손하고 자기죄를인정하고  하나님이쓰시기에 아름답고 능력있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자로서 귀하게 쓰임 받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