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년 방죽
`건방지다`의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조선조 26대 고종 13년 병자년에 몹시 가물어서 방죽이 모두 말라 붙어,
건(乾) 방죽이 된 것을 발음이 비슷한 `건방지다`에 엇먹어 쓴 말이다. 병자년에 흉년이 들었다는 데서 생긴 속담으로
`병자년 까마귀 빈 뒷간 들여다보듯 한다`는 말도 있다.
혹시 무슨 일이 잘 될까 하여 기다리고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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