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있는곳은 서울 신월동입니다. 조기 축구회원이구요 나이는 52세입니다. 공 찬지는 초등학교들어가기 전부터였으니
45년 되겠네요. 공을 차면 찰수록 어렵내요. 다른 직업에서 40여년되면 달인중에 달인이라고 TV에 나오겠는데 축구는 안그럽디다.( 나만 그러게 생각하나) 어떨때는 스트레스도 받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개인기을 따라하기도 하고 숫팅 포즈도 고치고, 하다가 마누라에게 걸리면 또 지랄하고 있다라고 신랄한 비판을 받으면서 마약중독된 사람처럼 이번 일요일에 나가서는 써먹어봐야지 합니다.
일요일에 공차면서 많이 다투지요. 내가 잘했네 그렇게 하면 안되네 등 등 도토리 키재기합니다.
우리 운동장은 아직도 맨땅입니다. 구의원 시의원에게 인조잔디깔아달라고 볼때마다 이야기 하는데 다른사람들(같이 공차는 놈들)은 인조잔디를 깔면 운동장이 축소된다고 안된다고 반대합니다.
다른 경기도나 인접 충청도에 가도 보면 인조잔디는 기본이더만 이동네는 더 발전이 안됨니다. 그러니 태클도 못하지....
아무튼 이사이트에서 많은 것을 배워갔으면 좋겠네요. 정회원이 되여야 많이 볼수있고 고민도 상담할수 있을것같으니 방장께서 너그러운 마음씨로 빨리 정회원으로 등급시켜쥐면 깜솨하겠슴다.
첫댓글 수퍼맨님, 환영합니다.
구력이 오래군요, 그래요 이 카페에서 차분하게 그리고 부지런히 배워 뜻을 이루기 바랍니다.
부인하고 금슬이 좋은 분이군요, 거듭 축하드립니다.
바라기는, 이 카페를 주위에 틈틈이 홍보 부탁하셈..
대화할 때 자연스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