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후 완전 관해 판정까지
오늘도 암 진단 후
수술로 제거한 초기 암 환자분과 대화를 하였다
환자는 재발이 잘 된다고 알려진 암이기에
향후 어떠한 방법으로 관리를 하여야 하는지 궁금하였고
현재 보조 치료를 받고 있는데
그 부분에 관하여
찬반 양론이 있어 갈등이 생긴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러한 의료 정보에 관하여 장단점과
참고 할 내용을 알려주었다
하지만 모든 선택은 환자가 결정하여야 할 부분이기에
나는 정보 분석만 해줄 뿐 이다
물론 요즘은 왠만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방대한 정보 때문에 오히려 혼돈 하는 경우도 있고
논리적 오류에 빠질 수 있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 이다
특히 군중심리에 이끌리다 보면
그러한 것에 관하여 맹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 환자분은 다행히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이건 아니다 싶어 그 부분에 관하여 관심을 끊었다고 하였다
더불어 그러한 것에 관하여 현실적 측면에서
정보를 분석을 해주니 이해를 하는 것 같았다
실제로 객관적으로나 의학적으로 해석을 해주면
잘 이해를 하고 수궁을 하는 환자도 있지만
간혹 자신만의 고집과 편견으로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어쩔 수 없는 일 이다
모든 선택은 환자의 몫이고
타인이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도 없는 것 이다
그리고. 암 진단 후 2년 이내는 초긴장 상태이다
실제로 재발과 전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에
자신의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여야 한다
어쩌면 2년 동안은 응급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자신의 몸 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회복시키고
체중과 영양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그나마 재발의 확율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물론 암 진단 후 5년을 기준으로 관해 상태를 평가하지만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오로지 치료와 관리에 집중하여
예전처럼 건강한 생활로 복귀하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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