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귀환 목사, 이하 충남기총)는 오는 21일(목) 오후 6시 10분 도청 앞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눈다. 특히 충남도청 시민들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웃을 돌아보는 아름다운 축제 한마당을 벌인다.
점등식은 충남기총과 내포신도시기독교연합회(내포기연, 회장 이영옥 목사), 도청선교회(회장 윤상임), 교육청선교회(회장 최인희), 경찰청선교회(회장 이장선)이 공동 주관하며, 자유 대한민국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한편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빛으로 연말까지 도청 앞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식전 행사로 생명샘동천교회 어린이 하기오스 찬양대와 공주시평신도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이재웅 목사(충남기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 예배를 시작한다.
또한 이영옥 목사(내포기연 회장)의 기도와 김영진 도청선교회 직전회장의 성경봉독 후 박귀환 목사(충남기총 총회장)가 ‘새 역사의 시작’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김종우 목사(충남기총 직전총회장)가 축도한다.
2부 축하순서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도의장, 김지철 교육감, 배대희 경찰청장 등이 참석해 축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3부 점등식은 임병철 목사(내표기연 총무)의 사회로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송을 부르고 임원 및 내빈의 트리 점등이 진행된다.
점등식을 준비한 박귀환 총회장은 “충남시민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이 성탄의 빛이 충청남도는 물론 대한민국과 세계평화의 빛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