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 2:6)
에베소 교회를 향한 편지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등대 사이에
거니시는 분으로 말씀하십니다.
에베소는 로마 총독부가 있는 큰 항구도시로
행정, 교통, 무역의 중심지이고 황제를 섬기는
여섯 개의 신전과 이방 신전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 신앙의 거룩함을 지키는 것이
큰 도전이지만 교회는 수고와 인내, 특별히
거짓 교사들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베소 교회는 처음 사랑을 지키지 못해
책망받습니다. 형식적인 신앙에 빠져 처음 사랑,
성도 간의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를 향해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하라, 원래 지점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신다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서머나 교회의 환난과 궁핍을 아시는
주께서 이들을 칭찬하십니다. 박해 속에
믿음을 지킨 이들이 참 부요한 자들이라고!
주님은 고난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환난은 잠깐이지만 죽도록 충성한
교회는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앙을 온전히 붙드는 사람은 둘째 사망.
즉 영원한 심판에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처음 사랑의 자리를 놓쳤다면 다시
기억하며 돌아가길 축복합니다. 그리고 환난,
고난의 자리가 있다면 충성하십시요!
그리고 어떤 상황이든 원망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십시오.
그분이 당신을 책임지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 가운데 살면서 비 진리를 거절하고
오염된 문화를 단호히 끊길 소망합니다. 혹
세상과 문화에 싸우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다시 회복의 자리로
돌아가 그 사랑을 회복함으로 죽도록 충성하는
성도로 하루 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어떤 상황에도 주님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후회 없는 삶 살기 원합니다.
아멘! 주를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여, 교회와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이 건강하게 세워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