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 전쟁 중에 일정 확률로 그리스도의 성창을 종군 성직자가 발견했다는 이벤트가 발생하는 겁니다.
선택지 1. 우리 주님을 찬양할지어다! 이것이야말로 주님이 겪으신 고난의 증표로다! -> 독실함 트레잇 획득, 군대의 사기와 신앙심 획득에 버프를 주는 성창 획득
2. 이딴 낡은 창촉을 들고 와서 뭔 수작이냐? -> 일정 확률로 냉소적 트레잇 획득
그리고 성창 획득시 후속 이벤트로는 저거 진짜 성창 맞냐고 수군대는 놈들이 있다는 이벤트가 뜨는 거죠
1.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복되도다 ->무난히 넘어감
2. 듣고 보니 내가 잘못 생각했군...->독실함 트레잇과 성창이 사라짐
3. 불의 시련으로 성창이 진짜임을 입증하리라! -> 용감함 트레잇 획득, 일정 확률로 부상을 입거나 즉사(왜 100%죽거나 부상이 아니고?냐면, 다큐멘터리에서 특정 조건에서는 석탄불 위를 맨발로 걸어도 과학적 원리로 화상을 입지 않는 장면이 나오던데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는 설정입니다)
그 외에도 교황님이 그런 귀한 성물은 바티칸에서 모셔야 돼, 일루 내놔! 라든지 깨알같은 이벤트들을 만들 수 있겠죠
첫댓글 가짜로 판명된걸로암
그때야 모르겄죠
@선비욜롱 ㅇㅇ 현대에 와서 판명됐다고 짧은 지식자랑한거에요ㅎㅎ
@요망한 타카기양 당시 우매한 군주들에게 위조물 가지고 신의 은총을 자랑하는 것도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ㅋㅋㅋ
@선비욜롱 ㅋㅋㅋ
성유물로 나오는 게 어떨까요? 기독교는 성창에 성배에 참십자가에 엘레나의 성정이나 성인의 유해, 이슬람은 무함마드나 정통 칼리프의 물건, 불교는 진신사리 등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재미있는 아이디어네요. 한번 모드로 만들어보시는게 어떠한가요 'ㅅ'
성창 발견, 십자가 조각 발견 이벤트는 이미 있습니다.
신앙심 추가해주는 별 거 아닌 이벤트지만요...
성배발견도 있죠.
다들 별 일회성 효과 밖에 없는 이벤트라 '그래서 뭐?'란 반응 밖에는...
비슷한 이벤트는 있죠. 그 유물을 계속 가지고 대를 이어 전해줄 수도 있고
참십자가라던가
말머리를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