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앞서 가장 골치아픈 문제가 바로 돈 문제라 할 수 있겠다.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과 질문하는 것이 바로 돈과 관련된 내용이다.
"돈 안 들이고 돈 벌수 있는 자리 어디 없나요?"하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난 단호히 "그런 곳은 없다"라고
답한다. 뻔한 것을 묻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직 창업할 준비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고 하지 않던가. 그렇다. 중개업도 마찬가지다. 초기 투입자금이 없다면 그 사업은
불안하고 망할 확률이 훨씬 높다.
그렇다면 돈만 많으면 된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잘못된 생각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정답은 무엇인가?
먼저 창업할 위치를 내심 정하였다면 그 주변의 정보를 탐문?하여야 한다. 왜? 경쟁을 하지 않는 곳이 없기에...
돈에 대한 문제는 먼저 일시적 창업비용과 매월 지출할 고정비용을 산출해 보아야한다.
일시적 창업비용은 사무실 보증금, 사무실 권리금, 사무실 인테리어비용, 집기 및 사무기기 구입비용, 그리고
창업등록에 따르는 공제, 등록금, 회비 등이 있을 것이다.
이 비용을 산출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견적을 받아보면 알 수 있을 터이니....
이 돈은 한 번 지불하면 보증금을 제외하면 회수할 방법이 별로 없다. (예외적으로 그 사무실을 살려서 다시
넘길때 권리금을 많이 받으면 되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이제껏 사무실을 옮기며 운 좋게 이런
비용을 회수하고 그 동안 월세를 한 푼도 부담하지 않은 정도의 권리금을 받았다.)
문제는 매월 지출할 고정비용이 문제라고 본다.
사무실 임차료, 직원 채용 시 급여, 광고료(초기 광고료는 주변 경쟁 사무실과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데 이는 조사가
선행 되어야 한다), 식대, 사무실유지비(수도, 전기, 냉난방비 등), 신문구독료, 문구대, 제세공과금 기타 잡비와 품위유지비(이 비용은 따로 후술하기로 한다.)이다.
이 고정비용이 산출되면 사무실을 운영하기 위하여 매달 얼마가 필요한 지 알 수 있다.
적어도 이 고정비용의 6개월~8개월정도의 금액을 준비하라고 하고 싶다.(아예 통장에 꽉 박아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한 달 동안 계약서를 쓰고 수수료를 받아서 이 고정비용을 충당하고 나머지를 자신의 순수한 수입으로
집에 가져가는 생각을 하고 창업을 했는데 만일 그 달에 한 건의 계약도 성사시키지 못한 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겠지만 입술이 바싹바싹 마를 것이고 그것이 표정으로 나타나고 조급증에 젖어들고
그래서 한 건의 계약이라도 어떻게든 성사시키기 위해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고 때론 그런 계약이 하자로 이어지는 것이다. 현장에서 너무 많이 보아 왔다.
이 정도 돈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창업은 포기하는 것이 그나마 돈을 잃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2012. 5. 8 어버이날에 임 경재
첫댓글 감사합니다.
계속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십분 이해함니다 정보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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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유익한글 감사합니다.
공감되는글이네요
당연하다 생각되는 말들이지만.. 다시금 새기네요..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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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게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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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읍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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