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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 성원1차 | 110/84.39
공급면적 110.21㎡ |
20,000 | 105 | 저/24 | ||
12.10.04 시세보다저렴한급매물 |
매매 | 성원1차 | 164/134.91
공급면적 164.34㎡ |
28,000 | 106 | -/24 | ||
12.10.04 초급급매물 전망좋고 햇살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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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연히 발견한 06년 8월 18일자 경제신문 기사중의 시세랑 지금 Naver에 올려진 매물의 시세가 이렇게도 많이 하락하다니...
고양시 풍동지구의 98년에 입주한 단지의 시세가...
32坪 2.5억~3.0억 -> 2억
50坪 5.3억~5.5억 -> 2.8억
6년 2개월동안 많이 하락했네요.
이유가 뭘까요?
1. 운정신도시와 고양시 택지개발지구내의 물량 과다
2. 행정수도 이전으로 인한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매력감소
3.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 본격적인 통화량의 감소추세, 즉 디플레의 전초전(?)
4. 다른 무슨 이유 있을까요? 6년 2개월동안의 시세변화가 과거 imf 시절보다 더 하락한것 같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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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처음 시세 자체가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되는데요...
당시 가격을 정적으로만 보면
신도시구역도 아닌 곳에 50평대를 5억이나 주고 사서 거주하겠다는 사람은 없어야 정상인데,
그때 당시에는 무조건 외곽으로 외곽으로 나가면 그곳이 나중에 올라서 자연스럽게 재테크가 되는 구조였으니까요.
90년대말~2000년대초 에는 서부축이든 경부축이든 다들 외곽으로 한창 뻗어나가던 시기였죠.
게다가 외곽이 새집이기까지 했으니...
지금은 10년이 지나 그런곳이 낡고 교통까지 불편하니 도심에 새로 들어서는 집에 못당하는거죠...
일산에 빚지고 들어간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절망적인 상황이더군요. 지금이 바닥이라고 다들 굳게 믿고 있더군요. 거의 맹신에 가까운 절박함.. 살얼음판일 뿐인 바닥이 꺼지면 어찌될런지.. 아파트 다단계 투기를 조장했던 정부와 그에 휩쓸렸던 사람들이 바로 거품 경제의 주역들이죠. 정부야 살아남겠지만 그에 놀아났던 하우스푸어들은?..
근본적으로는 주택은 거주하는곳이라고 젊은사람들이 패러다임자체가 변한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