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구나.........
그런것두 모르구,제인언냐랑 비때문에 세차했다구 조아했는데....ㅋㅋ
모두들 잘 들어갔다니 다행이다!
어젠 잘들 쉬었겠지?
어빠~~~~~~
수고많으셨구요,담에 뵈요~~~~~~~^^
--------------------- [원본 메세지] ---------------------
이번 비때문에 재해나 인명피해가 있으신분들...<br><br>
<font size=3>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font><br><br>
<font color=blue><b>지금부터 토욜있었던 벙개에 대해 적어 가려 합니다... <br><br></b>
7월 14일 조금 서둘렀는지.. 시간이 좀 남았다... <br>
내가 1차 장소인 대풍에 도착한건 6시 40분 그때만 해도 비가 조금씩 내린다구 생각했을뿐..... <br>
그때 그런일이 생길꺼라고는 생각 못했다.....<br>
깍두기와 둘이 자리 예약을 하고 술을 한잔하고 있을때 바로 그때 부터...<br>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br>
잠시후 회원님들이 하나 둘씩 들어 오기시작하면서....<br>
난 불안했다....<br>
아니나 다를까... 태권브이가 들어오는 모습....<br>
윗쪽의 양쪽 어깨는 모두 물을 뒤집어쓴것 같았고...<br>
아랫쪽은 팬티만 간신히 젖지 않은것 같았다....<br>
아직도 깍뚜기의 반가워하며 고마워 했던 얼구 표정이 눈에 보이는듯 하다...<br>
그렇게 비는 그날의 일어날 일들을 예시 하며 내리기 시작했다....<br><br><br>
<font color=brown>여기서 잠깐... 그날 참석자를 공개 한다...</font><br>
깍뚜기, 짝대기, 제이알, 윤dbs, 인시기, 포엠, 카라, 듀퐁, 태권브이, 파머, 발리, 파파야, 쵸이스, 야전인, 씽씽이, bmw Z3, 설상가상, 유진, 제인, 철딱써니, 따로, 선미, 느린거북이, 토파즈, 잔버섯 </font><br>
<font color=blue>참석자에 대해... 아래에서 다시 얘기 하기로 하자....<br><br><br>
광어회와 매운탕이... 그리고 비와 소주가 넘 좋았다....<br>
첨엔 왜 남자만 이렇게 많이 오냐는 깍뚜기의 표정도 이젠 조금씩 화색이 돌기 시작한다..<br>
(남자 10명에 여자 둘... 그렇게 시작 되었당...히히)<br>
2차 장소로 옮긴 시간은 대략... 10시경...<br><br>
<font color=2f4f4f>2차 장소는 아사달 맞은편의 발랜시아(내기억에는... 아님 말구...)<br></font>
맥주와 소주... 그리고 시끄러운 생일축하노래... 자리 쟁탈전.... 그외의 기억은 별루 없다..<br>
맥주에 소주 썩어서 쐬주 막 돌렸던 기억밖에...<br>
히히... 미안 그거 썩어서 돌린거 나야....<br>
2차에서 집에 가신 분들 ...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br><br>
3차로 옮긴시간... 11시 30분경..<br><br>
비가 추적 추적... 맞을만 했다....<br>
우산 하나에 머리 다섯...<br>
그래도 뉴욕필로 가는 길은 잼있었다...<br>문제는 거기에 있었다...<br>
아무 생각없이 뉴욕필 오랫만에 함 가자...<br> 그렇게 말했던 것이... 나중에 우리에게 생긴일의 스타트를 끊을줄을....<br>
장소는 뉴욕필... 음악은 매우 시끄럽구... 분위기는 좋았다...<br>
술이 들어오구...<br>
안주가 나오구...<br>
인시기의 도움으로 마이크에 엠프가 켜지구....<br>
노래방기기가 작동을 하기 시작했다...<br>
일단... <br><br><br>
즐거움을 위해... 경매 게임을 진행했다...<br>
지금 까지 가장 싸게 팔린사람은 얼마 였는지 밝히지는 안겠다... <br>
안팔린 사람도 있으니까....<br>
어디 까지나 남자 경매였다...<br>그러나 오늘은 비두 오구 해서 여자 경매를 함 해볼려구 한다....<br>
모두 열외는 없다....<br>
처음은 아직 팔려가 기회가 많은....<br>
가장 어린 선미부터 시작한다...<br>(원래 처음엔 가장 싸게 팔린다....)<br>
물건에 따라 입찰 시작가는 조금씩 틀렸다.... <br>
상인들에게...<br>
좋은 물건을 공급하기위해... <br> 30세 이하의 중급품은 4000원부터 25세 이하의 상등품은 6000원부터....<br> 그리고 30세 이상의 하등품은 2000원부터 경매에 붙일생각이었다...<br>
하지만... 그날 경매물건들이 워낙 상등품들이 많았기에 <br>
처음 입찰금액은 밝히지 않겠다...히히...<br><br>
역시 여자 경매는 우리 클럽의 자랑처럼... <br>
작업하기 정말 좋은것같다...<br>
눈치만 보구 있던...<br>
남자들 하나 둘씩 경매에 참여한다....<br>
금액 단위는 500원 부터... 5000원까지 올라간다...<br>
낙찰금액은 대략 이렇다....<br>
6000원, 8000원, 15000원, 25000원, 30000원, 그리고 40000원까지 이다...<br>
그날 총 경매 낙찰 금액은... 12만4천원....<br>
어마어마한 금액이다...<br>
물런 이돈은 회원님들을 위해 쓰여질것이며 그렇게 되었다....<br>
그날 최고의 물건은 <font color=deeppink size=3><b>"j"</font></b>?형이 만들어 냈다...<br>
경매 물건은 "K??R""물건이었다... <br>
모든 경매를 구경만 하고 있던 "J?" <br>
그 물건에 그렇게 광분 할줄은...<br> 암튼... 예상 했던것보다..<br>
이상한(???)물건에서 최초 5000원부터 하나둘... 상인들의 못소리가 높아졌다...<br>
개개 상인들은 500원 1000원단위로 경매에 뛰어들었으나 "J?" 경매 단위는 5000원 단위였다...<br>
영화에 보면 멋지게 상상할수 없는 금액을 외치는 사람 같았다...<br>
낙찰금액 40000원....<br> 물건"K??R"는 하자 품이 되었다....<br>
입이 찢어졌기 때문이다...<br> -- 좋아서(최고가) 웃느라구...<br>
"J?"형 경매금액 지불한다구 지갑에서 카드 꺼냈다.....<br> 그래도 좋다...<br>
써비스 받아서 지불하면 된다...<br><br>
<font color=a52a2a>이날 경매에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 드리구여...<br>
경매금액은 그날 장소 대여비및 유흥비에 사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font><br><br><br>
춤추구 노래하고.... 우리 회원님들 끼를 충분히 발휘하고 놀며 시간은......<br><br><br>
1시 30분경 제인누나와 철딱서니가 집에 가겠다구 해서 밖에 잠깐 나왔는데...<br><br>
비가 장대비처럼 쏟아지더군여.....<br>
그때 까지만 해도 바닥에 고인 비도 없었고,,, 그리고 1시간 뒤의 일은 감히 상상을 못했다...<br><br>
약 1시간뒤....<br><br>
화장실을 다녀오던 나는...<br>
뉴욕필 바닥으로 떨어지는 물들이 그냥 아무것두 아닌것처럼 생각했구 그리고 또 잠시 시간이 흘렀다...<br><br>
정확한 시간은 기억안나지만...<br>
새벽 3시가 조금 넘은 시간.....<br>
갑자기 방송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br>
<br>
<font color=red size=3> 손님여러분 죄송합니다. <br> 지금 본 업소가 침수 되고 있는 관계로 모두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font><br><br>
방송과 함께 사람들은 우르르 몰려 나가기 시작했고...<br>
우리팀도 밖으로 나왔다....<br><br>
보이는대로 아수라장이었다...<br>
뉴욕필의 천장에선 폭포수 처럼 물이 흘렀고...<br>
계단을 올라가면서 사람들의 고함소리와 흘러 내리는 물....<br><br>
계단 밖에는 비가 넘치는걸 막을려고 애쓰는 직원들....<br>
쌓여지는 모래가마니...<br>
가운데 넘어져 있는 소파하나와... 나무 판자....<br><br>
그너머로는...<br>
무릎의로 넘치는 물을 바라보며 서로 우왕좌와 하는 사람들....<br>
우린 사태를 짐작했다.... <br><br>
그리고 불연듯 생각이 났다.....<br>
"""차""" ----- 마후라로 물이들어 갔다면....<br>
장마때마다 뉴스에 나오는 그런 차가 되었을수도 있을꺼라는....<br>
차로 달렸다....<br>
무릎위에서 허벅지까지 차는 물때문에 걷기조차 힘들었다...<br>
차에 도달 했을때... <br>
마후라가 물에 잠겨있는것 인시기와... 제이알형이...<br>
거의 동시에 보았다...<br><br>
거의 순식간에 인식은 차 문을 열었고...<br>
차 안으로 물이 넘쳐들어 가는것을 보았다....<br>
제이알형 역시 문을 열었을때 운전석으로 물이 넘쳤다...<br>
차에 타고 문을 닫기까지 불과 2~3초...<br>
물은 흥건히 고여있다고 표현하기에 충분했다...<br><br>
여기서 인식의 차는 스타랙스라는것을 알것이고...<br>
제이알형의 차는 아반떼라는것을 알것이다....<br><br>
하면 우리는 여기서 인식의 주차 자리가 제이알형보다 낮은곳이었고<br> 인식의 차는 조금 젖었을 뿐이며 형은 차는 물이 많이 들어왔다는것을 기억하자...<br><br>
먼저 인식의 차가 시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br>
가스차인데 비해...<br> 의외로 쉽게 걸렸다....<br> 워낙 순식간에 불어난 빗물이 아직은 많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 아니었나보다....<br><br>
인식의 차가 먼져 뉴욕필앞에 섯다... <br>
바퀴위로 넘치는 물위로... <br>
여자 남자 하나둘씨 차에 올랐다....<br><br>
훗날... 차에 먼져 올라탓던 분들중...<br> 그날 비가 그렇게 많이 왔다는것을 기억 못하는 분도 있었던것 같다...<br>(술땜에...)<br><br>
그렇게 탑승을 한 인원은 13명 가량....<br>
먼져 차를 물속에서 빼야 했다...<br>
인식은 몸매와 어울리지 않는 날렵한 운전솜씨로 물속에서 우릴구해 냈다...<br>
그 시간 까지가 30분...<br>
먼져 차를 강남역쪽에 주차하고....<br> 제이알형의 차가 나오길 기다렸다...<br><br>
근데 불연듯 들리는 전화 벨소리에 놀란우리 ..<br>
제이알형의 차가 물에 빠졌다는것이다....<br> 너무 놀랐다...<br>
그래서 우린 차로 들어 갈수 없으니 가서 밀고 라도 나오자...<br>
라는 마음으로 차 밖으로 나왔다.....<br>
강남 역에서... 뉴욕필까지....<br> 인식과 잔버섯 그리고 나는 허리까지 차는 물싸을 해치고 갔습니다...<br><br>
도착하니 아수라장... 차를 밀구 있는 사람... 물에 거의 다 참긴 기사 없는 택시...<br>
가계로 차는 물을 막을려구 애쓴느 사람....<br>
물을 계속 퍼내고 있는 업주및 종업원... <br>
그리고 차를 밀고 있는 사람.....<br>
물이 넘쳐 분수대를 연상시키는 배수로...<br>
분위기 몰르고 웃으며 떠드는 사람....<br>
기회다 싶어 앤이라 키스하며 ... 껴안는 사람...<br>
가관이었습니다....<br><br><br>
암튼... 형의 차를 찾기 20분.... <br>
못찾았습니다....<br>
전화도 아무것도 없던 우리는 가깟으로 옆에 있는... <br>
행인에게 옆에 전화 한통을 빌렸다.... 감사 한다...<br>
그래서 형이 가깟으로 나왔구 그리고 시동도 걸려서 지금 강남역쪽이 있다고 했다...<br><br>
길이 엇갈렸던 것이다....<br><br>
암튼... 잘 나왔으니 다행이었다...<br><br>
이제는 이 아수라장을 떠나는 것이 문제였다....<br><br>
집에가는것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다...<br> 택시 절대 없었다...<br>
그렇다구 인시기가... 제이알형이 집까지 모두를 데려다 줄수는 없었다...<br>
약간의 방황이 있었다.....<br><br>
잠시후 갑자기 울리는 인식의 핸드폰....<br>
어머님이시다....<br><br>
""인시가 어디냐... 어떡해.... 흐흑... 집에 .... <br>
집에.... 물이 들어 오구 있어..~~~~~~""<br><br> 이말에 인식은 너무 당황해한다...<br><br>
지금까지 한번도 물이 들어온적이 없는 곳이었고.. <br>
그렇게 자부 하고 있었는데...<br> 인식은 일단 마포로 향해야 했다...<br><br>
쵸이스의 집에서 모두 떨구고 싶었지만... <br> 상황이 상황인지라.. <br>
그냥 바로 마포로 향했다...<br> 한남 대교의 침수로 길을 찾긴 어려웠지만...<br> 우여 곡절 끝에 마포에 도착....<br> 모두 지치고 힘들었지만...<br>
우린 살아 왔다는것에 만족했다....<br><br>
제이알형의 차에 탓던 파머는 이렇게 말한다....<br>
<font color=008b45>내가 형차에 타구 바닥에 핸드폰을 떨구는 실수를 했어....<br>
근데 핸드폰을 찾을려구 바닥에 손을 내리는데....<br>
쉽게 찾을수가 없었어...<br> 물에 잠겨 핸드폰이 안보엿거든....<br>
한참만에 물속을 해매어서...<br> 핸드폰을 건져냈지....<br><br></font>
나중에 형에게 물었다....
형 차 말이 아니네여... 어떡하져.....<br><br> 형이 말했다....<br>
<font color=f08080>지금 차가 문제니... 일단 살구 보자...<br></font>
<br>
맞다 우린 먼져 살아야 했다....<br><br>
히히...그렇게 물날리를 피했다...<br> 마포로 넘어온 우리는 ...<br> 5시가 넘어서야 해산을 했고...<br> 강남이 집인 분들은 아침 식사를 하고...<br> 집에 갔다고 한다....<br><br><br><br></font></font>
<font color=black> 이제 마무리를 하려 한다....<br><br>
먼저 생일이었던 깍두기와 유진에게 축하하구...<br><br>
폭우속에 참석하여주신 많은 사랑하는 여러분....<br><br>
그리고 회비 수금에 수고한 따로와 포엠....<br><br>
우리 안전하게 빼내어준... 제이알형... 그리고 인시기...<br><br>
늦은시간에 망가져서 도착한 토파즈...<br>(이쁜 신발 한짝 잊어먹었는데... 누구 줒은사람 없나여........)<br><br>
그리고 가죽인줄 알구 샀는데...<br>바로 비에 찢어져버린 깍두기의 쌘달...<br>애구 아까워.... A/S는 될라나...히히<br><br>
경기도가 집인 야전인... 집이 잠길까봐.. 걱정하며 갔는데... <br>괞찮은지...<br><br>
몸이 아파 먼져간... Z3 괜찮니...<br><br>
브이도 비만 무지하게 많이 맞구 갔는데... 잘 갔지...<br><br>
모두 모두... 감사해여...........<br><br>
참석 못하신분들... 안오시길 잘하신거예여.... 헤~~~~~~~~<br><br>
빠진 내용은 다른분들이 자세히 올려 주세여.........(어휴... 1시간 걸렸당....<br>
카페 게시글
□겨울사랑~벙개 마당□
Re:그런 엄청난 일.......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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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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