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으로 실력이 쑥쑥 커나가는 느낌입니다.
원래 끝내 모르겠는 부분을 알게 될 때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잖아요.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계속 오늘은 질문할 것이 없기를 하는 간절한 바람이 떠나지를 않는답니다.
오늘도 빨간색 한 문장 여쭤 볼게요. 요정들이 걸리는 전염병에 걸린 소년의 어머니에 대해, 폴리라는 요정과 소년이 나누는 대화입니다.
'We will quarantine the manor,' responded Foaly. 'So long as no one uses magic on your mother we can contain this.'
'I seriously doubt that my mother is patient zero. That is simply too much of a coincidence. There are other cases out there who knows how far along.'
Foaly grunted - his version of conceding a point.
폴리가 대답했다.
“우리는 영지를 격리할 거야. 네 어머니에게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한 더 이상은 안 퍼지게 할 수 있어.”
“난 우리 어머니가 첫 번째 인간 환자인지 심하게 의심스러운데. 그건 너무 터무니없는 우연의 일치잖아. ............"
폴리가 툴툴거렸다. 마지못해 남의 의견을 인정할 때 하는 행동이었다.
다른 환자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기는 한데, 'who knows how far along'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숙어도 없는 것 같고...
항상 두드리면 답이 나오기에 용기 내어 올립니다.
첫댓글 There are other cases out there. Who knows how far along they are...이렇게 풀이 하시면 됩니다.
감염된지 얼마나 되었는지 알 방법이 없다, 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찍기> 다른 세계도 있어. 얼마나 있는지 누가 알아? => who knows? 하면 일단 부정문으로 보고요, how far along 은 경우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면 How far along are you? 라고 물었을 때, 어느 일을 하는 중이면 얼마나 진행했느냐, 공부를 하는 중이면 공부를 얼마나 했느냐 하는 식의 의미이기때문에, 자신은 없지만 이런 식으로 찍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who 이하 구문을 따로 떼어서 봐도 될까요? 원문에는 쉼표도 마침표도 없는데요. 앞부분을 수식하는 관계대명사절은 아닐까요?
싱겁겠지만, 답을 달아볼게요. 첫째로, 문장의 의미 상 그렇고요, 둘째로, 만약 이것이 한 문장이라면 who는 선행사가 필요하고 여기에서 선행사가 될 수 있는 것은 cases 뿐인데 who의 동사는 단수동사이기 때문에 who가 cases를 받는다고 보는 것은 무리지요. 아마도, 구어체를 적다 보니, 실수로 마침표를 빠뜨린 것 같고, 맨 뒤에 ?가 올 것도 빠뜨린 모양입니다.
제 생각에는요. 두 문장을 붙여서 말한 것 같습니다.. 숨쉬지 않고 이어서 말했다는 걸 보여주려고 일부러 그렇게 쓴 것 같습니다. “다른 환자들도 분명 있어, 얼마나 퍼졌는지 어떻게 알아?” 참고만 하세요.
그렇군요. 여러분들께서 확고해서 말씀해 주시니 의문이 풀리네요. boogyman님, 도토리님, Genie님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