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의 자살
호랑이 한 마리가 있었다.
그런데 자기가 호랑인지 아닌지 잘 몰랐다.
"100종의 동물에게 물어 보고 만약 호랑이가 아니라고 하면 자살해 버려야지!"
맨 먼저 토끼에게 물어 보았더니..호랑이가 맞다고 했다.
호랑이는 흐뭇한 기분이 되었다.
여우에게 물어 보니...역시 호랑이가 맞다고 했다.
호랑이는 싱글벙글 기분이 좋았다.
계속 물어 보니 99종류의 동물은 자기가 호랑이라고 대답을 했다.
마지막 100번째는 만물의 영장인 사람에게 물어 보기로 했다.
휴전선 안에서 겨우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북한군 특수병이었다.
호랑이가 그에게 물었다.
"한마디 여쭙겠는데요, 제가 호랑이 맞나요?"
특수병은 호랑이에게 뭐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듣자마자 호랑이는 자살해 버렸다.
그 북한군 특수병이 뭐라고 했을까?
"비키라우! 개새끼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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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 ㅋ ㅋ
감사 합니다...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