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매우 풋풋하고 간질간질한 어리고 사랑스러운
그 어느날을 담고있습니다.
20대초반의 풋풋한 수빈님을 보는 재미가..
근데 왜 지금이랑 똑같..
더 어려지고 이뻐진건..
시간을 거슬러 가는건지..
현실에서 수빈님이 힘들고, 우는일이 생기는걸 원하진않습니다..
다만, 연기하는 새로운 누군가의 삶속으로 들어간 수빈님의 우는 연기는... 애정합니다.
사람이 이렇게 이쁘게 울수도 있구나..
라는걸 매번 느끼게해주는..
원래 아름다운걸 보는 즐거움은 남녀노소, 동서양을 막론하고 국룰이거든요..
"어쩔수가 없더라..어쩔수가 없었어.."
여전히 이쁘게 울먹이는 수빈님의 대사죠..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어쩔수가없죠.. 어찌할 방법이없죠..
이 채수밭에서 밭주인을 애정하는 농부를 자처하는 우리들처럼..
수빈님 어쩔수가 없습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애정하는 이 마음을..
첫댓글 진짜 명작이죠 ㅠㅠ
우리가 계절이라면도 본 지도 꽤 됐군요
제가 로아 다음으로 아니 거의 로아만큼이나 좋아하는 명작이죠....ㅠㅠㅠㅠ
어쩔수가 없었다는 대사 진짜 명대사명연기 ㅠㅠㅠㅠ
수빈님 어쩔수가 없습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애정하는 이 마음을..
대사인용하신 이 부분 넘넘 좋네요 최고에요!!!!
채수밭 농부님들을 대변하는 말인거같습니다.
빈올라 마지막으로 보러 가는길인데 일단 해림이한테 심장폭행 씨게 당하고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