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조(照)’ 한 글자는 바로 6백 권의 대반야경입니다. 이 6백 권의 대반야경 속의 정밀하고 심오한 의미도리[精義]를, 5천여 자의 금강경도 갖추고 있습니다. 금강경의 5천여 글자를 반야심경 한 부로 간략하게 압축할(精鍊) 수 있으며, 단지 3백여 자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2백여 자입니다. 한 부의 반야심경을 한 마디 말로 귀납시킬 수 있는데, 바로 “관자재보살”입니다. ‘관자재’는 대지혜이고, 보살은 각유정(覺有情)이며 대비(大悲)라고 합니다. 대지(大智)⋅대비(大悲)가 모두 그 안에 있으며 귀납하여 ‘관자재보살’입니다. ‘관자재’는 바로 자신이 깨닫는 것[自覺]이요, ‘보리살타’는 유정 중생을 깨닫게 하는 것[覺有情]이니, 자각각타(自覺覺他)가 모두 그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섯 글자입니다. 이 “관자재보살”을 다시 귀납하면 바로 한 글자 “조(照)”입니다. 우리는 다들 현재 “조(照)”를 활용할 줄 모르고, 늘 이 글자를 생각하고 있으려고만 합니다.
첫댓글 照`로 비춰`보니 어떻습니까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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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관세음보살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