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일이 할아버지 제삿날 인데요..
여친이랑 제사 얘기 하다 싸울뻔했어요.
저희집이 지금까지는 편의상 당일 저녁에 제사를 지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내일 어머니가 좀 바쁘셔서 걍 오늘 자정 넘긴다음 지내려고 지금 준비중입니다.
헌데 여친이 그런게 어딨냐면서 자기네집이랑 친척들은 다 당일 저녁에 지낸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원래 정석은 그전날 부터 준비하다가 자정넘으면 바로 지내는거라고 했죠.
그러니깐 아니라고 박박 우기면서 너네가 전라도라서 그건 아마 전라도 식이고 서울식은 아니라고 그러는거에요. (참고로 저의 아버지 어머니 고향이 호남 ^^ )
그래서 지방별로 제사 지내는 방법이나 음식같은거는 조금씩 틀릴 수는 있어도 그거는 다 동일하다고 하니깐.. 아니라고 너가 잘모르는거라고 다른지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서울이나 경기는 저녁에 지낸다고 막 우기는거에요.. --^
그러면서 하는소리가 너넨 김치 담글때 젓갈 넣지? 서울사람들은 젓갈 안너. 어쩌구 하면서 막 제가 틀렸다네요. 자기네는 서울토박이라고 하면서..
여친네가 쭉 송파 강동쪽 살았다는데.. 솔직히 저두 지금 그쪽 살지만 거기는 서울 토박이는 아니자나요.. -_-
그래서 서울토박이 문제로 막 격론을 벌이다가 그문제는 제말이 맞는걸로 결론이 났는데 제사문제는 끝까지 우기네요..
친구한테 물어보니 제말이 맞다던데..;;
님들 제가 잘못 안겁니까?
집에서 제사지내시는 분들 좀 댓글좀 달아주세효..
님들은 어뜨게 하시는지..
글구 혹시 설토박이 분 계시면 댓글도 달아주세욤.. ^^;;
진짜 궁금해서 그러니 이해좀 해주시고요,..
제가 잘못 안거면 바로 알아야되고 여친이 잘못 안거라도 잘 갈켜 줘야 하자나요..;;
부탁 좀 드립니다.. ^^
첫댓글 알고 계신게 맞는걸로 압니다 자정이 넘어서 지네는것이 정석이죠 이건 지방이 따라 차이가 있을수 없죠 ㅋ
저도 제사는 자정이 넘어서 치루는것이 정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친께 잘 설명하셔서 이해를 구하던가...아니면 져주시는게.. 이도저도 귀찮다 싶으심 솔로부대에 가입을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