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미래] 시의 힘
출처 매일경제 : http://opinion.mk.co.kr/view.php?year=2019&no=227807
아침저녁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다. 요즘은 동지를 만나기 어렵다. 한 칸에 서너 명, 어떤 날은 한 명도 없을
때도 있다. 슬프고 아프다.
뉴욕에선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읽는 사람이 다시 늘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느 날에 그 광경을 보나
싶다. 중독일까.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내내 스마트폰을 들고 한없이 과일을 맞추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테트리스 같은 문양 맞추기 게임은 삶의
허망함을 무의식에 기입한다. 세상이라는 무질서 속에서 노력과 분투를 통해 나만의 고유한 의미를 찾는 것이 인생인데, 이들 게임은 애써 문양을
맞추자마자 무너지는 일에 점수를 준다. 하나의 형태가 아름답게 이룩되고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안타까움이 `한 번 더` 하는 끝없는 갈망을 부른다.
이것은 중독의 전형적 구조다. 이런 게임을 즐긴 적이 한때 있었지만, 어느 날인가 그 생생한 허무가 너무나 무섭고 역겹게 느껴져 그만두고 말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인간을 허무로 몰아가는 디지털 게임과 달리, 언어의 게임인 시는 반대로 작용한다. 시는 삶이라는 혼돈으로부터
작지만 영원한 질서를 꺼낸다. "나는 고귀한 억양과/ 명징한, 피할 수 없는 리듬을 안다./ 하지만 나는 또 안다./ 저 검은 찌르레기가/ 내가
아는 것에 깊이 관련돼 있음을." 미국의 시인 월리스 스티븐스의 시 `검은 찌르레기를 바라보는 열세 가지 방법`의 한 연이다. 요즈음
아침저녁으로 지하철에서 읽는 책 `누가 시를 읽는가`(봄날의책)에 나온다.
무심히 들려오는 새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다면 인생은
전혀 무의미하지 않다. 세상에는 시끄럽고 역겨운 소음만이 아니라 사이사이 `고귀한 억양`과 `명징한 리듬`이 있다. `피할 수 없는` 고귀함이
있다. 노래할 때마다 검은 찌르레기가 우주의 질서를 드러낸다. 누구인들 시의 귀가 없으랴. 듣는 힘이 있다면 혼돈한 세상에서 명징한 리듬을 구할
수 있다. 그러니 자신을 허무에 길들이지 말라. 삶에는 분명한 질서가 있다.
"내가 말할 때. 네 속귀 안에서 뼈가 움직인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나는 내 목소리로 너를 물리적으로 만지는 셈이다." 미국 시인 이서리지 나이트의 말이다. 언어의 힘을 이토록 생생하게 표현한
말을 본 적이 없다. 시는 마음에 닿기 전에 몸을 먼저 건드린다.
우리말 부사 `쫑긋`을 보라. 마음을 움직이는 솔깃한 말을 들었을 때 귀가 반응하는 것을 적확히 표현한다. 자연이 보내는
시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살아가는 어느 한순간, 귀가 `쫑긋`하면서 마음이 두근거린다면 걸음을 잠깐 멈추고 세계가 보내는 피할 수 없는
리듬을 즐겨라. 삶은 허무하지 않다. 얼마든지 고귀해질 수 있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살아 숨 쉬는 책
책중의 책
살아 숨쉬는 책
우주의 힘
현존의 힘이 함께 하는 책
자연과 인간의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신비한 책!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의 책
그 책이 님이 손길에 의하여
이웃을, 한 도시를,
대한민국을!
나아가 지구촌 방방곡곡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고
우주 삼라만상
평화를 이룹니다.
"행복순환의 법칙"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261
행복순환의 법칙 40쇄 기념판을 내며
빛viit과 함께 행복으로
2009년 9월 3일 오후 6시 45분, 13명의 회원과 함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향했다. 『빛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의 출간을 우주마음에 감사드리기 위해 출발할 때부터 책을 손에 들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행기 좌석에 앉아, 새 책을 가장 먼저 우주마음에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고, 창밖으로 보이는 달을 통해 우주마음에 책이 전달 되도록 책의 각 장을 펼쳐 보였다.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창밖에 있는 달에게 보여주는 이 행동을 승무원들이 이상한 듯 바라보았다.
시간이 흘러 비행기의 모든 조명이 수면 모드로 바뀌어 기내는 어두컴컴해졌고 승객 대부분이 잠이 들었다. 나 또한 잠이 들었는데, 이 때 갑자기 독서등을 눈에 비추기라도 한 듯 환한 빛이 느껴져 절로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비행기 창 밖에서 환한 빛줄기가 들어와 책의 제목 부분을 선명하게 비추고 있는 것이었다. 독서등은 물론 기내의 조명이 어두운 상태에서 어디서 그렇게 밝고 선명한 빛이 들어올 수 있는지,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빛현상이었다.
창 밖을 바라보니 비행기 아래로는 육지와 바다가 전혀 보이지 않을 만큼 빽빽하고 두터운 구름층이 잔잔히 깔려있었고, 그 위로 유난히 밝은 달과 별 하나가 떠 있었다. 잘 주위에는 선명한 원형 테두리가 나타나 있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달무리와는 다른, 선명한 원형 테두리였으며 그 색은 연한 무지개빛을 띠었다.
이 광경을 당시 아시아나 항공기 OZ757 승무원이었던 48기 사무장 박정근 매니저와 94기 승무원 서민희 씨, 98기 승무원 서유정 씨가 보고 놀라워하였다. 특히 박정근 매니저는 ‘오랜 탑승 경험에 비추어 간혹 무지개를 보기는 하였지만 8,000미터 상공에서 구름 층 위로 이렇게 큰 원형 테두리가 나타나는 것은 처음 보는 일’이라고 말하였다.
여 승무원 중 한 명이 너무도 경이로운 빛현상에 놀라 내게 묻기를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라고 하였다. 그러자 ‘감사 마음 담아 소원을 청하세요’라고 답해주었고, 그녀는 한참을 자리에 앉아 무언가 자신의 소원을 생각하며 눈을 감고 있었다.1995년 천지가 세 번 열리는 빛현상 앞에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빛viit을 청했던 중국 경비병처럼, 비록 그녀 역시 빛viit을 처음 접하였지만 본능처럼 고개를 숙였던 것이다.
이후 달은 점 점 환한 빛을 내며 주위에 삼각형 모양의 테두리가 생기며 2006년 12월 31일 정동진에서 나타났던 빛현상과 유사한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회원들과 기내 일부 탑승객 또한 비행기 창문을 통해 빛현상을 확인하였다.
‘행복순환의 법칙 40쇄’ 발간 기념판을 세상에 내놓는다. 코타키나발루 빛여행 중 기내에서 일어난 빛현상처럼 어떤 허상이나 이론, 관념이 아니라 모두가 목격한 현존의 빛viit이 함께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빛viit의 원천에너지』가 교류하며 하나뿐인 지구와 인류의 앞날을 걱정하는 우주마음의 배려가 담겨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과 괴질, 변종 진드기, 초미세먼지 등 다가오는 오염파(五染波), 인성이 무너진 각종 사건들, 지진과 허리케인 등 인력으로 어쩔 수 없는 천재치변, 하늘과 땅, 바다의 오염 등 전 인류와 지구의 피폐함이 극도로 심각해져가는 이 때, 예고되어 있는 모든 병폐를 이겨내고 건강과 행복으로 가는 길은 우리 안에 살아 숨 쉬는 빛viit뿐이다. 단, 각자의 어린 시절 속 소년과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가 그때의 순수(긍정)를 조금이나마 기억한다면 빛viit을 만날 준비가 되어있는 것이다. 순수를 되찾기는 어렵지만 빛viit명상으로 그 순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아픈 자식을 쓰다듬는 어머니의 손길처럼 빛viit은 우리가 잃어버린 본래의 마음, 그 마음의 고향을 되찾게 하여 위기에서 기회로, 불행에서 행복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빛viit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배워왔던 믿음과 교리문답이 지금 빛viit과 함께 현실 변화로 나타나고 있으며, 빛viit이 이 땅에 온 또 다른 목적이 담긴 『사후의 빛세상』에 관한 이야기는 ‘그분’의 명(命)에 따라 다음 책에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전 인류가 빛viit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을 누리는 세상을 꿈꾸며 빛향기 곳곳에 띄워보낸다.
2017년 12월 15일
팔공산 빛터에서
정광호
출처 : ‘빛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초판 1쇄 발행 2009/09/14
2017/12/15 초판 40쇄 기념판 P. 20~23 중
첫댓글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행복순환의 법칙' 빛책 탄생에 관한 학회장님의 빛이야기 언제 들어도 감동으로 다가옵니다.학회장님의 평안을 기원드립니다.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은, 감사한 글들,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 설레며 읽었습니다! 지금 저의 마음은 감사와 감동으로 가득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구와 인류를 배려해 내주신 책, ' 행복순환의 법칙' 열심히 나누겠습니다 ~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한없는 감사의 맘 올립니다!
살아 숨쉬는 빛책, 학회장님의 귀한 빛이야기는 언제 봐도 신비롭고 감동입니다~
빛안에 살아갈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학회장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학회장님과 우주마음의 깊은 뜻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의 손길처럼 빛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살아 숨쉬는 책을 곁에 둘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행복으로...이끌어 주시는 빛의 책..행복순환의 법칙~*
언제 읽어봐도 감동과 감사의 마음이 함께 합니다
소중한 빛의 책으로...전 인류가 빛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 ..살아갈 수 있도록 앞길을 활짝 열어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2009년 9월 3일에 행순이를 집필하시고 빛여행 중 우주마음에 올리실때의 빛현상을 다시 보며 감읍합니다.!! ''행복순환의법칙 40쇄'' 발행을 하시고 축하메시지를 보며 그때의 (2017년 12월) 감동과 행복에 젖어듭니다. 빛의 책 행순이를 나누어 모는 세상 사람들이 빛을 만나고 빛안에서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책 출간을 기념하고 빛의행사를 빛터에서 가졌던 2009년이 생각납니다 빛책속의 귀한 문장과 함께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지하철에서 모든 승객들이 휴대폰으로 게임이 아니라 빛카페를 보고 , 빛명상을 하며, 행복순환의 법칙 책을 읽고 있는 날을 상상해 봅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빛viit 과 함께 행복으로 " 감사드립니다.
귀한 빛의 글 볼수있게해주셔서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09년 9월 코타키나발루의 빛여행 그날의 빛역사에
함께 할수있었던 행운을 잊지못합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빛명상을통하여 생명에너지와 교류하고
건강하고 행복을느끼며
감사함과 겸손을 배우며
살아서도 죽어서도 함께할 수있음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행복한 삶 살아갈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빛과 함께 진정한 행복한 삶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시의 힘"의 논단글과 귀한 빛글인"살아숨쉬는책" "빛과함께 행복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한 빛의 글 빛의책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 빛의 책이 지구 곳곳에 퍼져나아가
지구 정화가 하루라도 빨라지길 염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코타키나발루 로 여행중 기내에서의 경이로운 빛현상 시 공간을 초월한 학회장님의 걸음마다
신기함은 끝이 없습니다 늘 바쁘신 스케줄 중에서 전 세계로 향한 높고 크신뜻의 큰 걸음 감사드립니다
삶은 허무하지않다. 얼마든지 고귀해 질수 있다.
빛과 함께 한다면. . .. 빛의 책으로 지구의 모든이들이 빛명상 하는 그날을 꿈꿉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게 공경과 감사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살아 숨쉬는 빛책을 함께 하고 있음에 무한 공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빛과 함께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빛의책을 늘 함께두고 읽는 즐거움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빛을 만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빛명상으로 순수를향해 나아가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