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부품사서 47인치 LCDTV를 보고 있습니다.
이 놈 덕분에 방송도 한번 탔지만요..
사람눈이 참 간사하다고 하죠..
더 큰 놈으로 더 화질 좋은 놈으로 바꾸고 싶은 거에요..
하지만 돈이 딸린다는거....
그래서 얼마전에 52인치 샤프 고장난 TV를 구입했습니다. 적지않은 금액으로..52인치 사출케이스 값보다는 저렴하겠지만...
집에와서 전원연결하니 LED만 깜빡깜빡...
뭔가 문제가 있네...ㅠㅠ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다 분해해서 전원부를 하나씩 찍고 있는데...전원이 제대로 동작을 안하더군요..
인버터의 동작 검출이 안되어서 그런가?
왜 SMPS가 동작을 안하지..?
머리가 살짝 복잡해지더군요..
그냥 케이스만 냅따 팔아버릴까?
하지만 넘 아까워서 팔수도 없고..
우찌되었던 다시 살려보겠다는 일념으로 하나씩 테스트를 하는데..도저히...
우찌 해야될지를 모르겠더군요..
별수없이 일요일밤에 미국쪽 사이트에서 카드로 $10을 결재하고 서비스메뉴얼을 다운 받았습니다.
아까운 내돈... 이자붙고 날라오면 18천원정도는 하겠네..이띠...
오늘 와서 살펴보니 매뉴얼은 180장이넹..ㅠㅠ
언제 다 보냐... 그래도 언능 봐야지...
일주일동안 정신없이 바쁘겠네..
취미생활이 도를 넘어서는 듯한 느낌이...날 거릉뱅이로 만들려고 그러나 봅니다.
이런 짓거리는 안해야되는데..
첫댓글 저는 완전 아무것도 모르는데 아싸리야님은 까페글의 대부분 리플 달아주시고 ㅎ 지식이 많으신거 같아서 정말 부러워요 ㅠ
컴퓨터 조립이 처음에는 어렵듯이..LCDTV도 처음에는 생소하고 어렵죠..조금만 지내고 나면...금방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