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 유튜버 '구르(굴러라 구르님)'의 참고로 해 적은 책이다. 이 책은 장애인의 일상?같은 입장을 담은 책이다.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눈이 먼 장애인들… 이들은 우리와 다를 바 없다. 같은 사람이다. 이들도 우리와 같이 피구를 하고, 공부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장애인이 들었을 때 기분 나쁜 말들을 한다. ‘너 장애인이냐?’ ‘이 장애야’등과 같이 사람을 놀릴 때 가끔 장애인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왜 일까? 장애인은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인데, 왜 그럴까?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은 만약 그 말을 들은 장애인의 생각을 고려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들은 사람은 왜 기분이 안 좋을까? 장애인은 안 좋은 것도 아닌데. 하지만 기분이 좋아야 한 다는 건 아니다. 기분이 나빠도 나쁜 것은 아니고. 장애인들을 다른 아이들과 같이 대접해줘야 한다지만, 휠체어를 밀어 주거나 거기는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건 좋다. 하지만, 너무 과보호를 한다면 그 아이가 속상할 수 있으니 약간의 배려, 그러니까 너무 그 아이만 티나게 배려해주지 않고 모두에게 배려하며 그 아이도 배려 해주자. 공공시설도 마찬가지다. 요즘 휠체어가 계단으로 갈 수 없으니, 경사로가 있는 곳이 많다. 그런데, 왜 버스에는 경사로가 있는 것을 보기 힘들까? 이것 때문에 장애인들이 별로 버스를 타지 못한다. 만약 내가 커서, 버스를 만들거나 차를 만드는 사람이 된다면 장애인 경사로나 체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것을 더 만들고 싶다. 버스가 계단 밖에 없는 것을 보고 ‘장애인이 불편하겠다..’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 솔직하게 말하자면 난 없다. 우리나라에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50%? 50%은 커녕 5%도 안 나올 것 같다. 그러니 장애인을 위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 왜 지하철에는 임산부석, 노약자석은 있는데 왜 장애인석은 없을까?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지하철은 5대도 없을 것 같다. 왜 다들 말로는 ‘장애인은 챙겨줘야 해’ ‘장애인이 뭐가 불편할까?’라고 학교에서 배우거나 생각은 하는데, 왜 다들 실천은 하지 않을까? 장애인 비율이 적어서 라면 장애인들은 사람도 아닌가? 소수는 사람도 아닌가? 나도 이 말을 하고 있지만 커서 장애인을 위하는 일을 하는 건 잘 모르겠다. 용기가 없다. 내가 돈을 잘 벌면 하겠지만 만약 돈을 못 번다면? 그럼 계속 장애인은 불편한 채로 살아가는 거다. 우주선 같은 거 하나만 안 쏘고 그 비용을 장애인을 위해 쓰는 것은 어떨까?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만들고, 장애인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