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운길산역에 내려 양수역까지 걸어 간 코스가 너무 아름답고 높낮이 없는 편안한 길이라
혼자, 부부, 아님 친한분끼리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수도권에 있는 동기생들은 먼저 운길산역으로 가기 위해 경의 중앙선 전철을 타야 합니다.
경의중앙선은 용산역, 이촌역, 옥수역, 청량리역,상봉역에서 용문으로 가는 전철을 타면
운길산역에 가게 되고요, 물론 우리들은 무료지요.
옥수역에서 운길산까지 50분. 상봉에서 35분정도 걸리게 되는데 20-25분 사이로 전철이 있고요.
운길산에서 옛 양수철교를 걸어가면 북한강을 지나게 되고 이어 양수리 도착, 그리고 이곳에서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향하여 걸어 가다보면 아름다운 풍경속에 빠지게 되는데 너무 좋답니다.
두물머리를 먼저 보고 다시 올라 오면서 세미원으로 들어가 계속 가면 양수역으로 나오게 되지요
전체 거리가 약 7KM로 2시간 혹은 2시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세미원 입장료는 3,000원/인 이고요.
그러면 사진으로 먼저 야름다운 풍경을 보세요(6/19일).
운길산역 이고요.
옛 양수철교를 향하여 가다보면 이러한 곳도 지나고.
양수철교 입구에 있는 있는 안내간판, 이 길은 자전거 전용도로인데 오른쪽으로 인도가 함께 있다.
철교에서 보는 양수리 풍경, 어떠합니까?
양수철교에서 보는 풍경.
양수철교에서 보는 남양주쪽의 북한강 주변 풍경, 멀리 오른쪽 뒷편에 예봉산이 보이지요.
양수리쪽도 북한강과 함께하면 너무 아름다운 볼거리가 됩니다.
양수리 들어서 이제 두물머리쪽으로 양수리를 관통하는 차도를 따라 걸어가면 세미원과 두물머리
입구가 나오고 곧 세미원 들어가는 부교가 나오게 되지요.
세미원 입구를 지나 두물머리로 가면서 남한강과 양평쪽의 풍경도 끝내 주네요.
두물머리 400년 된 느티나무와 연밭과 황포돗배.
물과 함께하면 아름다운 풍경속에 빠지게 됩니다.
팔당호도 그림이 너무 좋은데요.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TURN 하여 다시 올라 가고요.
다시 한번 느티나무와 황포돗배를 담고.
이러한 꽃도 코스 주변에 있답니다.
이제 세미원으로 들어 가는 부교로 넘어 가야지요.
이곳은 김정희의 세한도가 있는 곳.
세미정내의 풍경.
세한도가 멋 있기는 한데 나는 이해를 못 합니다.
다시 나와 세미원 들어 온 부교도 담아보고.
오른쪽으로 돌아 세미원으로 들어가면 대단한 연밭이 있는데 7월 중하순쯤에는 연꽃이 만개되어
눈맛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아직 나도 못 봤답니다.
다양한 풍경을 보게되고.
아름답게 보이나요?
별 걸 다 만들어 놓았는 데요.
여러분! 이러한 풍경속에 빠지고 싶지 않나요?
위에 사진이 세미원 나오는 문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양수역으로 가는 길인데 분위기 너무 좋아 특히 여자분들은 맛이
간다고 합니다.
주변 연밭도 대단하고, 이곳에서도 만개한 연꽃을 본다면 또 다른 절경이 상상 되나요?
오늘 연밭을 많이 봤는데 두물머리에도 세미원에도 양수역 오는 주변에도, 아마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이곳이 연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는....
양수역에 와 바로 열차를 타면 조금 재미가 없지요!
역앞에 커피점이 많아 적당한 곳에서 커피향도 즐기고, 팥빙수 좋아하면 그것도 좋고요.
그리고 이곳 양수리에 오면 그냥 갔다 왔다면 섭섭한 장어꾸이 요리도 맛 보면 금상첨화 아닐까요?
너무 비싼것 아니야구요?
본인 선택이 우선인데 30,000원/KG이면 최고의 맛이라고 합니다.
오늘 별 것 다 광고해 미안한데, 요즘 더운 날씨에 몸도 돌 봐야 할 때가 아닌가요?
이곳에 어떻게 갔었는지, 직장 산우회 모임이 월 1회 하는데 양평사는 회원의 초대로 이러한
아름다운 길을 알게되어 여러분에게 소개 합니다.
더운 여름에 산보다 이곳이 더 좋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수종사까지 갔다가 이곳 길을
걸어 왔는데 그날 12KM나 걸었답니다.
양수역에서 앉아서 올수 있는 전철에 고맙게 생각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고, 좋은 추억꺼리가
만들어져 멋있고 맛있는 날이 되었답니다.
추천하오니 다들 한번 가 보시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함께 봐 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