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u Go Away
- 로드 멕퀸 Rod Mckuen
If you go away On this summer day Then you might as well Take the sun away All the birds that flew In the summer sky And our love was new And our hearts were high When the day was young And the night was long And the moon stood still For the night bird song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이 여름날 당신이 가버린다면 그건 태양을 가져가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여름 하늘을 날던 모든 새들도 함께요 우리 사랑 새록새록 새롭고 우리 가슴 높이 뛰던 때에 낮은 짧고 밤이 길던 때에 그리고 달님이 조용히 서서 밤 새 노래에 귀 기울이던 때에 당신이 가버린다면, 당신이 가버린다면, 당신이 가버린다면
But if you stay I'll make you a day Like no day has ever been Or will be again We'll sail on the sun We'll ride on the rain We'll talk to the trees And worship the wind And if you goI'll understand Leave me just enough love To hold in my hand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하지만 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면, 멋진 날 만들어 줄 거예요 여태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 없을 그런 날을 우린 태양을 타고 항해할 거예요, 비를 타고 달릴 거예요 나무들에게 말을 걸고 바람을 찬미할 거예요 그래도 당신이 가신다면, 나 이해할 거예요 다만 내게 손 안에 가득 찰만큼의 사랑은 남겨 줘요 당신이 가버린다면, 당신이 가버린다면, 당신이 가버린다면
If you go away As I know you will You must tell the world to stop turning Till you return to me If you ever do Oh what good is love without loving you? I can tell you now, as you turn to go I'll be dying slowly Till your next hello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당신이 가버린다면, 가야한다는 거 알지만 이 세상엔 믿고 의지할 게 아무 것도 남지 않아요 그저 휑하니 빈 공간만 가득한 빈 방처럼 지금 당신 얼굴에 보이는 그 공허한 표정처럼 그렇게 해서라도 당신 곁에 머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내 기꺼이 당신 그림자의 그림자라도 되었을 거예요 당신이 가버린다면, 당신이 가버린다면, 당신이 가버린다면
미국 출신의 시인, 영문학자. 포크 싱어송라이터... 1974년 테리 잭스가 노래한 Seasons in the sun을 작곡하고,
밥딜런이 극찬한.. 로드 멕퀸 Rod Mckuen입니다..
로드 멕퀸의 노래는 이방 No.729. 2010.6.19일 You와 long long time 를 올려드렸던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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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깊은 나락으로 빠져들것같은 멋진 중저음의 보이스..
나즈막히 읊조릴때에 그 작은 떨림조차 놓치고 싶지 않아 헤드폰끼고 볼륨을 한껏 높이고 들어봅니다..
이 담에 울 신랑이 나이가 들면 로드멕퀸처럼 중후한 모습이였으면 좋겠다는...^^;
나이가 들어갈 수록 멋도 함께 늘어났으면... 부근께서도 그렇게 되시도록 맘을 편하게 해주세요,,
왠지 쓸쓸히 느껴지네요~~
원래 이 노래가 좀 그래요..
오랜시절 들었음에도 들을때마다 가슴이 저리죠. 너무 멋진 감성에...
저 부드럽고 그윽한 눈빛... 그 깊은속에 열정이 느껴진다는...
이 노래를 하도 많이 가수들이 불러서요.. 참 좋은 노래인거 확실한듯해요..
lf You go away 자주 올리시네요^^
ㅠㅠ 이제 바닥났나 봐요..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손 털어야 겠어요...ㅠㅠㅠㅠ
살짝 짬이 나서 왔어요...
흠.....
멋지다...이런 목소리를 매일 듣고 사는 사람들은 로드맥퀸의 이 멋진 보이스가
지금 내가 느끼는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겠지요??ㅎㅎ
가슴에 잔잔한 파동이 울려 퍼지는거 같아요...
가볍게 맥주 한잔 했음 좋겠다는 생각이...ㅎㅎㅎㅎ
바쁘시군요.. 건강유지하셔야 하고, 항상 즐거운 맘으로 어떤 일이든 덤벼드시고요.. 늘 행복하셔야 합니다.. 짬을 좀 많이 내셔서 여기 들어오셔야 합니다..반드시~~
목소리가 그윽하네요...
예.. 로드맥퀸의 you라는 노래도 한번 들어보세요.. 지난번에 올린 노래가 제 실수로 없어져서 글하고 You를 올린적이 있는데.. 그때도 좋다 하신 기억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