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해운대에서 왔던 옛날10살?때 발치교정한 김동균입니다.
어릴때부터 남들처럼 자란줄알았는데,
저는 제가 혀가 항상 뒤로말린채 살아온줄 전혀 몰랐습니다.
확실히 혀가 안말리고 편하게 앞으로 펼치면 하악턱이 뒤로 제자리로 가고 거북목이 제자리로 가는 느낌이고,
혀가 뒤로 말려있으면 하악턱이 앞으로 내려가서 빠지고 거북목이 생겨요
혀가 안말리게 있으면 혀가 좌우앞뒤 씹히고 앞니뒤에 구부러져있어서 아.. 발치해서 없어진공간만큼 필요로 하는구나를 알았습니다..
앞니에 안닿게 뮤잉하면 저같은 사람은 더 악화되는거같습니다..
어떻게든 살아야되니까 앞니라도 밀면서 살아야겠네요..
발치교정-> 상악전치부 후하방과 상악궁 좁아짐-> 혀공간이 없어서 혀가 못받쳐주고 뒤로말려서 상악뼈 내려앉음-> 내려간 상악에따라 하악이 후하방-> 디스크빠지고 턱틀어짐
얼마나 얼굴이 후하방으로 찌그러져있는지, 선생님 책에서 말한 상악전상방의 중요성을 알것같습니다.
상악궁이 조금 좁아서 넓은 U악궁으로 옥니를 개선해도 큰 도움이 안되나요?
혀를 안말리게있으니까 개방교합이 됐는데, 구치부압하로 닫으면 오히려 악화될수있으니 개방교합으로 두는게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을까요?
구치부압하도 회귀된다고하던데, 혀공간없어서 제대로 받쳐주지못하면 어차피 다시 전상방보낸 턱이 후하방으로 회귀도 되겠죠..?
첫댓글 예.
예.
예.
감사합니다..
역교정 하기가 그렇다면
앞니를 밀어내는게 최선일까요..
@김동균 예
@김동오 감사합니다:)
@김동균 쾌유를 기원합니다.
뮤잉으로 충분히 상악 확장할 수 있습니다. 사랑니 발치 외에는 하지 않았지만, 저도 시작할 때 혀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느껴서 꽤나 애먹었습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incisive papilla 부위에 혀를 앞니에 붙지 않게 위치시키고 유지하면 특정 임계점을 넘기게 되면 자연스럽게 붙습니다. 혀의 back third까지 억지로 올리지 마시고, 혀의 앞쪽만 제대로 위치시키는 걸 신경쓰세요. 조금씩 확장되면서 뒤에까지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커집니다. 그리고 뮤잉할 때 억지로 치아끼리 앙 다물 필요 없습니다. 교근이 항시 활성화돼있는 게 자연스럽지도 않을 거고요.
소구치 4개 발치 후 뮤잉으로 극복한 사례들이 해외 커뮤니티에 여럿 존재합니다. 궁금하시면 링크 답니다
https://www.reddit.com/r/orthotropics/s/l12Q4PJQfy
https://www.reddit.com/r/orthotropics/s/KXjevPlNNd
https://www.reddit.com/r/orthotropics/s/cbgtHTRz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