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사마리아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2024.2.25.
(요4:1-26)
1 The Pharisees heard that Jesus was gaining and baptizing more disciples than John, 2 although in fact it was not Jesus who baptized, but his disciples. 3 When the Lord learned of this, he left Judea and went back once more to Galilee. 4 Now he had to go through Samaria. 5 So he came to a town in Samaria called Sychar, near the plot of ground Jacob had given to his son Joseph. 6 Jacob's well was there, and Jesus, tired as he was from the journey, sat down by the well. It was about the sixth hour. 7 When a Samaritan woman came to draw water, Jesus said to her, "Will you give me a drink?" 8 (His disciples had gone into the town to buy food.) 9 The Samaritan woman said to him, "You are a Jew and I am a Samaritan woman. How can you ask me for a drink?" (For Jews do not associate with Samaritans.) 10 Jesus answered her, "If you knew the gift of God and who it is that asks you for a drink, you would have asked him and he would have given you living water." 11 "Sir," the woman said, "you have nothing to draw with and the well is deep. Where can you get this living water? 12 Are you greater than our father Jacob, who gave us the well and drank from it himself, as did also his sons and his flocks and herds?" 13 Jesus answered, "Everyone who drinks this water will be thirsty again, 14 but whoever drinks the water I give him will never thirst. Indeed, the water I give him will become in him a spring of water welling up to eternal life." 15 The woman said to him, "Sir, give me this water so that I won't get thirsty and have to keep coming here to draw water." 16 He told her, "Go, call your husband and come back." 17 "I have no husband," she replied. Jesus said to her, "You are right when you say you have no husband. 18 The fact is, you have had five husbands, and the man you now have is not your husband. What you have just said is quite true." 19 "Sir," the woman said, "I can see that you are a prophet. 20 Our fathers worshiped on this mountain, but you Jews claim that the place where we must worship is in Jerusalem." 21 Jesus declared, "Believe me, woman, a time is coming when you will worship the Father neither on this mountain nor in Jerusalem. 22 You Samaritans worship what you do not know; we worship what we do know, for salvation is from the Jews. 23 Yet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for they are the kind of worshipers the Father seeks. 24 God is spirit, and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25 The woman said, "I know that Messiah" (called Christ) "is coming. When he comes, he will explain everything to us." 26 Then Jesus declared, "I who speak to you am he."
사마리아는 북이스라엘의 땅
수가성
그곳은 야곱이 요셉에게 준 바운더리 안
NIV가 ‘a town’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과 창녀(娼女)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아주 촌 동내는 아니었는 듯...
사마리아 지역을 영토로 삼았던 북이스라엘은
BC 722년 앗수르왕 사르곤 2세(Sargon 2, BC(722~705년))에 의해 멸망
이후 그는 인구교체정책(人口交替政策)을 실시
사마리아 지역인들의 혼혈화(混血化)를 조장하게 된다
하여 이어지는 결과
유태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아마도 동족으로 여기지 않은 것으로
상종(相從)은 물론 갈릴리 지역으로 올라가려 해도 지름길을 거부 우회해서 갈 정도가 된 것
이런 상황
그런데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관통하는 길을 선택한 것을 보면
아마도 일부러... 그러셨다는 생각을
작금(昨今) 나의 생각에 변화를 주고 싶지 않다는 판단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전지(全知)하신 예수님께서는 이미
수가성 그 여인을 만나기 위해 야곱의 우물이 있는 그곳에 도달하신 것이며
만났고 ...대화하셨으며
그리고 마침내 그 여인을 통해서 사마리아에 복음누룩 퍼져나감의 시작이 되게 하신 것
마9:12 막2:17 눅5:31 말씀이 생각난다
세리 마태(=레위)의 집에서 바리새인들에게 하셨던 그 말씀
병든자로 표현 된 그것에 해당하는 버려진 사마리아인들에게 구원의 기회를 제공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은총긍휼자비(恩惠恩寵矜恤慈悲)로 나의 생각이 옮겨간다
기독교는
나 목사는
예수님처럼
사마리아에 해당하는 존재들을 위해 사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작 나는
그런자들을 싫어한다
이미 중생(重生)하였든지
아니면 천성적으로 순(順)한 마13장에 등장하는 옥토(沃土)같은 교인들을 선호(選好)한다
그렇다면 나는
마16:24 막8:34 눅9:23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명(使命)에 따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님
의사(醫師)가 마치 환자를 거부하고 만만한 대상만을 치료하려는 것과 일반인 것
하지만 내 원함은 그러할지라도
지난 32년동안 주님의 말씀을 따라
내 원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내 목양세월이 되도록 했던 것...
감사하다... 하나님께...그리고...다행이라는 생각...
갈수록 더해지는 영적 외로움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연약함을 아시고
위로자 소수를 남겨주셨으니
이 또한 감사
세월이 세월인 만큼
주께서 말씀하시던 그 때가 작금 이라는 판단을 하지만
합3:17-18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삶을 살아 갈 결심으르 하고 오늘이라는 하루의 문을 또 연다
***************
♬무화과 나무잎이 마르고 m0153-1890
무화과 나무잎이 마르고
포도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 열매 그치고
논 밭에 식물이 없어도
우리에 양 떼가 없으며
외양간 송아지 없어도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난 구원의 하나님을 인해
기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