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깨찰빵_
>작은컵 4개 기준<
준비물 : 설탕 종이컵 반컵*2
물50ml
우유 300ml
핫케익 시럽 반/한숟갈(또는 바닐라빈, 바닐라 엑스트라,각종 시럽 가능)
계란노른자 4 (작은계란 기준)
이렇게 종이컵 반만큼 채운 설탕을 두컵 준비합니다.
설탕 반컵과 물 50ml을 끓이면서 캬라멜소스를 만듭니다.
약불에 해도되고 센불에 해도 되고 상관없읍니다
결과물이 캬라멜소스이기만 하면 됩니다.
옅은 갈색을 띄면 불을 끕니다. (사진보다는 조금 더 짙어야 좋습니다.)
더하면 굳기만 잘 굳고 설거지도 힘들고 여튼 그렇습니다
(사실 더 갈색일수록 더 캬라멜맛이 나고 맛잇읍니다 설거지 자신잇다면 약간..갈색색에 도전해보세요)
+ 설거지팁 - 뜨거운 물에 담가 놓으면 잘 씻깁니다. 엄마를 안심시키세요
완성한 캬라멜 소스를 컵 밑부분에 살짝 부어줍니다.
(살짝 부어줍니다. 너무 많이 부으면 나중에 밑에 캬라멜 소스만 남아서 극악의 단맛을 선사)
컵이 좀 얇다 하는 여시들은 소스를 좀 식혀서 붓습니다.
뜨거운 설탕물의 무서움은 호떡덕에 잘 알고 있지요
컵이 와장창 깨지고 여시들 등짝도 와장창 깨질수도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노른자 4개를 준비합니다.
흰자의 존재는...아무도 모른다..
사진에는 없지만 노른자와 설탕 반컵을 잘 섞습니다.
거품이 날정도로 마구 섞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잘 섞습니다.
핫케익 시럽을 준비합니다.
없으면 사십시오 (강요
혹 바닐라빈이나 엑스트라가 있는 여시들은 그것으로 대체 하십시오
+나 바닐라시럽은 아니고 ㅇㅇ시럽 잇는데..넣어두되나 하는 여시들 넣으십시오
어느정도의 향과 당만 들어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우유를 데웁니다.
끓이지말고 정말 데우는정도.
데우는 중간 시럽을 한숟갈 넣고(많이 넣으면 진짜 존나 달다)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숟가락에 묻은 우유를 손등에 올려보고 따뜻하다 싶으면 불을 끕니다.
그리고 노른자+설탕 섞은것과 우유+시럽 섞은것을 잘 섞어줍니다.
잘 섞은 뒤 알끈이 제거되도록 체에 걸러주세요
그리고 아까 캬라멜 소스를 부어 놓았던 컵에 부으면 됩니다.
위에 동동 떠잇는 거품은 완성하고 나면 보기 싫으니 숟가락으로 떠주는게 미관상 좋습니다
혼자 퍼먹을 여시들은 생략해도 됩니다.
그리고 위에 호일이나 랩을 씌워줍니다.
컵이 모두 들어갈 정도의 큰 냄비 밑에 키친타올을 두어장 깔고(안깔면 컵이 깨질수도 있읍니다)
뜨거운 물을 자작하게 붓습니다.
그리고 중-약불에 18분 중탕해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중탕하면 계란이 너무 익어서 부드러운 커스터드의 느낌이 안살수도 잇습니다.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18분이 지나면 불을 끄고 냉장고에 차게 식혀줍니다.
저는 보통 오랜 시간을 이기지 못하고 냉동실에 넣고 존나1분마다 확인합니다.
다 식은 컵의 푸딩 겉을 이쑤시개로 한바퀴 돌린뒤 그릇에 뒤집어 놓으면
짜잔
푸딩 완성입니다.
냠냠
+몽글 푸딩 뜨는샷
+다 만들고 나면 일부 캬라멜 소스가 갈라져서 컵이 깨진것 처럼 보여 엄마에게 혼나기 쉽습니다.(실화)
그럴땐 침착하게 뜨거운물을 부어놨다가 자랑스레 컵을 보여줍니다.
글엄청 웃기닼ㅋㅋㅋㅋㅋㅋ 근데16년도꺼네... 20년도에 푸딩만들러왔습니다...
21년에서 왔습니다용 중탕하는중 ㅋㅋㅋㅋ 낼 먹어보고 다시 댓쓰러옵니다
21년에서보고북마크하고갑니다ㅠㅠ
여샤 모리나가 케잌시럽도 핫케익시럽대신돼?
ㅋㅋㅋㅋ향나는 시럽 다 가능!!!!!
@까까호두 고마워여샤! 글고 혹시 카라멜소스 사서 뿌려도될까? 질문충이라미안해ㅠㅠ
@ISFP인데 ISTP도 가끔나오는여시 끈적하대서...
@ISFP인데 ISTP도 가끔나오는여시 당연히
존맛일것같은데?!
@까까호두 헐헐 답너무고마워ㅠㅠㅠ 여샤 넘고마워 맛있게만들어볼게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