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끼나와‘는 ‘험한 바다의 파도’ 라는 뜻이다.
오끼나와 전쟁을 마지막으로 일본은 태평양 전쟁에서 패망했다.
그러나, 일본은 순순히 패하지 않았다.
玉碎(옥처럼 아름답게 부서진다는 뜻으로, 크고 올바른 일을 위해 명예를 지키며 깨끗이 죽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집단 자살을 했고, 가미가제라는 인간으로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다.
가미가제(神風)는 육탄 공격으로 임했던 일본 해군 항공대의 특별 공격대를 이르던 말이고, 정식 명칭은 神風特攻다.
기원은 여몽 연합군이 일본을 침공하기 위해 현해탄을 건너다가 폭풍우를 만나 실패했는데, 그때 불어 주었던 고마운 바람에서 비롯되었다.
오끼나와는 일본 최남단의 현이다.
현정 소재지는 ‘나하’이며 류큐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해안에는 산호초가 발달했고 감청색 바다와 흰 모래밭이 특징이다.
15세기에 류큐 왕국이 수립되었다가 메이지 시대 일본에게 강제로 복속되었다. 주요경제오키나와는 태평양전쟁 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 중 하나로 1945년 4월 미군이 합동 상륙작전을 감행했고, 일본군이 이에 대해 강력한 방어전을 벌여 3개월 동안 일본군 10만 명이 전사했다.
종전 후에 미국이 계속 통치하다가 1972년 일본에 반환됐으나 광범한 미군 시설이 계속 주둔하면서 양국간의 현안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 후, 일본은 적대국 미국의 도움을 받으며 경제적으로 부활했고, 세계 2 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지금은 한일 안보 조약으로 미국의 최고 우방국이자 간신의 나라가 되었다.
그것이 확대되어 한미일 안보조약이 되었고, 윤석열 정부는 외교적으로 그것에 목을 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