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와 푸틴, 우크라이나 공습 애도 속 무역 논의

[이매진]

모디와 푸틴, 우크라이나 공습 애도 속 무역 논의

https://www.dw.com/en/modi-and-putin-talk-trade-as-ukraine-mourns-airstrike/a-69600232

러시아와 인도 지도자들은 키이우의 어린이 병원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 직후에 만났습니다. 미국은 모디에게 푸틴에게 국제법을 존중하도록 압력을 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화요일에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31명이 사망하고 154명이 부상당한 공습을 애도하는 국가적 애도의 날을 맞아 이루어졌는데 , 부상자 중에는 키이우의 어린이 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많았다.

회의 중 TV 연설에서 모디는 어린이들의 죽음이 "견딜 수 없다"고 말했고, 우크라이나 갈등의 종식은 "전장에서 찾을 수 없다
... 우리는 대화를 통해 평화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또한 인도의 러시아 제조업이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안에 이들 간의 관계가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 앞에서 연설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인도 간의 "특별히 특권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칭찬하고 총리에게 "우크라이나 위기를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을 포함하여 가장 심각한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월요일 저녁 국빈 만찬 전에 포옹 했다 . 러시아 국영 통신사 TASS는 푸틴이 "친애하는 친구"를 보고 "매우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인도 와 러시아 간의 첫 국빈 방문입니다 . 두 나라는 냉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미국, 모스크바-델리 관계에 우려 표명

뉴델리와 키이우의 든든한 동맹국인 미국은 월요일 늦게 이 방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따라서 우리는 인도와 다른 국가가 러시아와 교류할 때 러시아가 유엔 헌장을 존중하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디 대변인은 지난주 총리의 회의 최우선 과제는 우크라이나에서 전투에 "속아넘어간" 인도 시민을 퇴출하고 러시아와의 무역 불균형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현재 뉴델리는 무기의 60%와 석유의 40%를 모스크바에서 구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