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뉴/맛
두부. 순두부와 모두부가 있어요
순두부전골, 두부전골, 순두부백반, 모두부 다 두부네요.
순두부전골이랑 모두부 먹었는데
커다란 옹기그릇에 순두부가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와요.
김치랑 버섯이랑 순두부랑 넣어서 매콤하게 먹는 답니다.
순두부가 큰 덩어리로 나올줄 알았는데 잘게 섞여 나와서 떠 먹기 편했어요.
모두부는 접시에 커다란 두부가 세개로 잘려서 나와요.
양념간장을 살짝 발라 먹으면 되요.
그리고 콩비지도 반찬으로 나오는데
별다른 양념을 한 것 같진 않은데 고소하고 맜있어요.
모두부만 먹어도 배가 부르니 여러명이 갈땐 전골양을 좀 적게 주문하시면 돼요
2. 분위기
가게 이름(토담순두부)처럼 낮은 토담집이예요.
작은 마당도 있는데 예쁜 꽃들이 아기자기 피어있는게 정말 예뻐요.
그리고 가게 옆에 허균/허난설헌 생가랑 소나무 숲이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답니다.
얼마전에 끝난 쾌도홍길동이 생각나더군요
기념관에 쾌도홍길동 드라마도 자료로 비치해놨으면 좋겠단 생각과... ㅎㅎ
순두부 드시고 초당소나무숲과 허난설헌생가에 꼭 들리세요.
참! 주변에 벚나무가 어찌나 많던지 이뻐요. 꽃피었을때 가면 더 이쁠 듯..
제가 갔을땐 꽃이 다 져서 바닥에만 하얗게 있더라구요
3. 부대시설
가게 앞에 큰 주차장 있어요.
잘 정리된 주차장 말고 솔밭사이에 있는 주차장.
시원하고 좋아요.
4. 가격
전골 6000원, 백반 5000원, 모두부 5000원
5. 위치
강릉시 초당동 초당솔밭안에 위치
설명드리기가 좀 힘드네요.
전화해보고 찾아가세요~~
네비게이션에서 허난설헌생가로 찾아가셔도 되고요
033-652-0336
첫댓글 강릉 초당 두부마을은 고분옥 할머니집이 원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