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보험금 노리는 수작이군요..
박찬호선수 복귀하려면 선수 노조에게 기대를 걸 수 밖에 없군요..
정말 짱납니다..
다른 넘들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그런 수준이고
박찬호의 마이너성적은 신구종을 시험한 까닭인 점은 왜 감안하지
않습니까?
박찬호 올시즌 복귀 힘들어…구단의 속셈은?
텍사스 레인저스 박찬호(31)의 올 페넌트레이스 복귀가 사실상 힘들어졌다.
현재 구위나 몸상태를 고려하면 박찬호는 제4~5선발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이다. 존 워스딘이나 닉 비어브로트, 호아킨 베누아 등의 임시선발보다 박찬호의 기량이 뛰어난 것은 확실하다. 이는 텍사스 구단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텍사스구단은 21일(한국시간) 박찬호를 부상자명단(DL)에 계속 놓아둔 채 24일 척추전문의인 야밀 클린 박사에게 보내 정밀검진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의 그렉 엘킨 홍보담당자는 “박찬호의 검진 결과가 나오면 존 하트 단장이 올 시즌 거취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벅 쇼월터 감독도 이날 경기 전 “박찬호를 일단 30일 동안 마이너리그 지정 재활투구에 다시 보내기로 했다. 몸 상태가 완전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평소 노장들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던 쇼월터 감독이 박찬호의 DL 장기화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셈이다.
이에 대해 박찬호는 일단 구단의 지시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팀 동료들과 같이 훈련을 마친 뒤 기자들이 향후 거취를 묻자 “잘 나가는 팀이 시키는 대로 따르는 수밖에 없지 않으냐. 아직 공식적인 연락은 받지 못했다”며 자조 섞인 웃음을 내보였다. 그는 또 현재 몸상태와 컨디션에 대해서는 “괜찮다”고 짤막하게 답변했다.
텍사스구단이 아프지 않다는 박찬호를 굳이 클린 박사에게 다시 보내는 것은 그를 빅리그로 복귀시키기보다 부상자명단에 올려 보험금이나 타겠다는 속셈이다. 박찬호는 21일 현재 DL에 62일째 올라 있다. 박찬호의 경우 90일 이상 DL에 오르면 연봉 13000만달러의 70%가량을 구단이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구단의 속셈은?
텍사스구단은 왜 박찬호를 빅리그로 보내지 않을까?
텍사스는 19일(현지시간) 현재 52승3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투수진을 보강하기보다는 박찬호를 부상자명단(DL)에 묶어두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찬호의 비싼 몸값과 벅 쇼월터 감독의 독선적인 지휘 스타일, 지역언론들의 비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박찬호는 올해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몸값만으로 따질 경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인 박찬호를 제4~5선발로 쓰는 것은 다른 선수들의 사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게 구단의 판단이다. 구단으로서는 차라리 박찬호를 90일 이상 DL에 올려 보험처리하는 편이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다.
‘독불장군’ 쇼월터 감독도 박찬호의 입지를 좁게 하기는 마찬가지다. 쇼월터 감독은 지난해 말 슈퍼스타인 유격수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불화 끝에 내보낼 정도로 베테랑들과 잘 지내지 못하는 성격이다. 자신의 입맛대로 쓸 수 있는 무명이나 신인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을 선호한다.
박찬호도 쇼월터 감독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눈밖에 난 듯하다.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오는 신인들이 의외의 활약을 펼쳐 연승가도를 달리는 이때 박찬호를 승격시킬 이유도 없다.
지역언론의 공격도 텍사스구단에는 큰 부담이다. 거의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을 퍼붓고 있다. 감정에 치우친 비난도 많지만 구단도 어찌할 방법이 없다. 박찬호를 DL에 올려 비난을 피하는 것이 오히려 편하다는 생각을 할 만하다.
첫댓글완전 실망입니다.. 박찬호 선수..이제는 좀 독한 마음을 먹어야할때 입니다.. 이미 팀은 박찬호 선수를 버렸습니다. 감독이 대놓고 트레이드도 안된다는 소리까지 할정도면.. 하하.. 차라리 끝까지 자기권리 주장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너무 유순한 박찬호 선수 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소송까지라도 가야됩니다...그래야 박찬호 선수에겐 내년이 있는겁니다...만약 올해 이렇게 DL로 끝나면 내년에 또 다시 시작해야합니다..최악의 경우 방출을 당하더라도 내년...내후년을 생각한다면...지금보다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요즘 넘 답답하네요 박선수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예상하고있던 것이라 별 놀라운것이 없습니다....이젠 어떻게 하면 지오같은 텍사스를 떠나 환경좋은 구단으로 이적할까 생각을 할 때입니다..제리 내런감독일때도 몸도 지금 보다 더안좋았는데......박찬호가 감독의 지시를 따른건 하트단장과의 모종의 대화가 있었을것입니다.
쇼월터나 구단는 박찬호선수한테 더 큰 기대를 바라는듯하네요,, 부상보단 심리적문제로 보이는 제 관점에서는 부상이란 핑게로 빼지말고,, 방어율10점이 넘더라도 풀시즌을 뛰게하는게 깔끔한듯한데,, 미기적미기적 거리는거 사람 답답하게하는데는 최선이란건 확인됐음,,, 답답해죽겠뜸,,
첫댓글 완전 실망입니다.. 박찬호 선수..이제는 좀 독한 마음을 먹어야할때 입니다.. 이미 팀은 박찬호 선수를 버렸습니다. 감독이 대놓고 트레이드도 안된다는 소리까지 할정도면.. 하하.. 차라리 끝까지 자기권리 주장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너무 유순한 박찬호 선수 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소송까지라도 가야됩니다...그래야 박찬호 선수에겐 내년이 있는겁니다...만약 올해 이렇게 DL로 끝나면 내년에 또 다시 시작해야합니다..최악의 경우 방출을 당하더라도 내년...내후년을 생각한다면...지금보다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요즘 넘 답답하네요 박선수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예상하고있던 것이라 별 놀라운것이 없습니다....이젠 어떻게 하면 지오같은 텍사스를 떠나 환경좋은 구단으로 이적할까 생각을 할 때입니다..제리 내런감독일때도 몸도 지금 보다 더안좋았는데......박찬호가 감독의 지시를 따른건 하트단장과의 모종의 대화가 있었을것입니다.
쇼월터나 구단는 박찬호선수한테 더 큰 기대를 바라는듯하네요,, 부상보단 심리적문제로 보이는 제 관점에서는 부상이란 핑게로 빼지말고,, 방어율10점이 넘더라도 풀시즌을 뛰게하는게 깔끔한듯한데,, 미기적미기적 거리는거 사람 답답하게하는데는 최선이란건 확인됐음,,, 답답해죽겠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