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을 앓아
시력을 잃고 오랜 지병과 투병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심현희씨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들 가족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고,
그 금액만 무려 10억 원이 넘었던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안타깝게도 심현희씨는 방송 후 2년만에 과다출혈로 세상을 떠나시게 되었다...
이렇게 심현희씨 지정으로 들어온 후원금들은 잘 전달되었을까?
'33세 여인의 무너진 얼굴' 심현희, 안타까운 근황 < 방송/연예 < 문화 < 기사본문 - 금강일보 (ggilbo.com)
'33세 여인의 무너진 얼굴' 심현희, 안타까운 근황 - 금강일보
\'33세 여인의 무너진 얼굴\' 심현희, 안타까운 근황\'33세 여인의 무너진 얼굴\' 심현희씨의 안타까운 근황이 눈길을 끈다.지난 2016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을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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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심씨 사망 후 남은 후원금 중 심씨 의료비와 병간호비 등으로 책정한 7억5000여만원을
‘심현희 소망펀드’로 만들어 신경섬유종을 앓는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하겠다며 유족의 동의를 구했다.
그러나 유족들은 이를 거부하고 소송을 냈다.
심현희씨한테 100프로 모든 금액을 사용하겠던 재단이 심현희씨가 돌아가시니까
해당 모금액들을 전부 자신들의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권리주장에 나선것.
1심은
당시 방송 내용이 신경섬유종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어려움보다는 심씨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에 초점을 맞췄고,
이에 따라 후원자들도 심씨와 가족에 증여할 의사로 후원금을 낸 것이라고 판단
심씨 가족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당시 지자체에 등록한 기부금모집 서류등록을 방송사가 아닌 재단측에서 했으며,
이후 집행과정에서도 재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
후원금 결제창과 기부금 영수증에도 재단의 이름이 들어간 점 등등
재단이 후원금 모집의 '수탁자'가 아니라 '주체'라고 판단하여
재단측의 손을 들어줬다.
심씨 가족측은 소송비용 등의 문제로 대법원 항고를 포기했다.
다만 재단측에서 도의적인 차원에서 2억여원 가량을 심씨 가족측에게 전달했다고
출처
https://theqoo.net/2277590803
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후카가와 마이
첫댓글 법이란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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