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 등장했던 수륙양용 스포츠카 - Acuada

[사는게그렇지뭐(먼지)]

영화 속에 등장했던 수륙양용 스포츠카 - Acuada





9월 3일, 영국의 깁스 테크놀러지 社는 ‘Aquada’라고 이름 붙인 수륙양용 3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를 발표 했습니다. 깁스 테크놀러지 社는 1995년에 뉴질랜드에 설립된 자동차와 해양기술에 관한 전문가 집단으로, 7년간의 연구개발과 60여 개의 특허등록을 통해 결국 수륙양용 스포츠카인 ‘Aquada’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9년에 영국으로 회사를 이전한 깁스 테크놀러지 社는 이 날 영국 런던의 템즈 강에서 ‘Aquada’의 시운전 행사를 가졌습니다.





Aquada’는 지상에서는 최고속도 160km/h (약 100마일), 수상에서는 최고속도 48km/h (약 30마일)의 성능을 가지며, 입수 시 바퀴를 차체 휠 하우스 안쪽으로 접어 넣고 보트처럼 생긴 차체 바닥면의 부력으로 물 위에 뜹니다. 바퀴를 휠 하우스 안쪽으로 접어 넣는데 걸리는 시간은 12초인데, 물속에서 달리기 시작하면서 바퀴를 접어 넣기 때문에 그 시간은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 위에서 주행하는 방식은 제트분사방식을 사용했으며, 방수기능을 완벽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차체에는 문이 없으며 머플러도 하단부가 아닌 상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Aquada’는 외관으로 볼 때 돌고래처럼 미끈한 형상의 스포츠카이며, 보트의 조종석처럼 가운데에 운전석이 위치하고 양쪽으로 좌석이 위치하는 3인승 구조입니다.





사진으로는 볼 수 없었지만 트렁크 후드 쪽에서 루프가 나와 덮이는 것으로 예상되며 차체에 문이 없어 타고 내리기가 상당히 불편해 보이는 것이 단점입니다. 이 차량은 그 성능이나 기술로 인해 상당히 고가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격이 무려 23만 5천달러(한화 약 2억 8천만원)이라고 합니다.


회사의 마케팅 타겟이 런던, 뉴욕, 홍콩, 시드니 등과 같이 바다가 인접한 대도시에 사는 부유층이라고 하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사실 이런 차를 과연 누가 살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거든요. ("먼지"가 살겁니다^^* ㅋㅋㅋ) 올 연말까지 100대를 생산하여 시판한다고 하니 한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 하겠습니다.

[사는게그렇지뭐(먼지)]

꿈이 현실로 다가온다~~~^^*

[비밥]

멋지다~~ 이거 어디서 팔아요...? 한대 사게...

[아쿠아]

멋지다...근데 되게 비싸 보이는데요 ^^*

[Maxpain]

2억이면 차두사구 보트두 살수있겠당...ㅋㅋ 그림에 떡~

[사는게그렇지뭐(먼지)]

차 이름이 아쿠아다에요... 아쿠아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