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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9. 3.24(일요일)
2.누구와: 대구.대구산악회 회원들과~
3.어디를: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에서 엎어지마 코대일 정도로 가찹은 대난지도 섬줄기를 타고~
4.날씨: 맑은 날씨에 바람 조금, 미세 먼지는 여전한 강세~
(산행 지도는 윤장석님 블로그에서 슬쩍한 거임)
5.산행 경로: 대난지도 선착장~왼쪽 화장실, 슈퍼 방향~제방 맞은편 이정목~망치봉 3.5km 방향~가파른
오름~파란 물통,무덤~능선~완만한 오르내림~이정목 왼쪽 망치봉 2.9km 방향~왼쪽 사면길~
갈림길 이정목 왼쪽 망치봉으로~올라섰다 가파르게 내려서면~파란지붕 쉼터~포장도 내려
오른쪽으로~삼거리에서 왼쪽 국수봉 1.9km 방향~솔숲,쉼터 지나~갈림길 계속직진~이정목
망치봉 1.6km 왼쪽길 무시하고 해안으로 내려섬~바위가 흩어져있는 모퉁이 돌아나가 다시
해변으로~물웅덩이 오른쪽 둘레길 안내판~가파른 오름~완만한 능선길~왼쪽으로 오름~
국수봉(121.7m,봉수대터,쉼터의자)~이정목 수련원 2.07km 방향~내려섰다 오름~수살리봉
(102.7m)~바위지대 내려서면~쉼터의자 삼거리~다시 오르막~일월봉(105m)~내려섰다가
올라서면~이정목,쉼터의자~내려섰다 오름~망치봉(119m,쉼터의자,이정목)~쉼터 의자~
가파르게 내려서면~평탄부 쉼터 정자 시설~왼쪽 침목 계단으로~팬션 오른쪽 침목계단으로~
이정목 난지정 방향~포장도로 따라 직진~난지정 0.7km 방향 오른쪽으로 휘어지고~삼거리
왼쪽 난지정 0.6km 방향~삼거리 이정목 대난지도 선착장 방향 올라~다시 왼쪽 숲길로~
오르내리면~밭 울타리 오른쪽으로~사거리 이정목 대난지도 선착장 2.7km 방향~잔돌 깔린
가파른 오름~오른쪽 몇발자죽 이동~바드레산(117.6m,삼각점)~오른쪽 이동~119.9봉(
돌무더기)~가파르게 내려~철탑 방향 임도 오른쪽으로~다시 왼쪽으로 휘어져~내려서면
사거리 안부~왼쪽 돌탑 방향으로~왼쪽 포장도~농가 앞에서 오른쪽 포장도~다시 오른쪽
녹색 철망따라~왼쪽 과수원 물웅덩이 오른쪽으로 끼고 가로질러~포장도 오른쪽~둘레길
이정표 만나 제방 뚝길로~오전에 올랐던 들머리 통과~선착장 대기실 종료(걸은 거리 약
9km, 걸린시간 2시간 50분)
(대난지도)
동경 126°26′, 북위 37°05′에 위치하며, 태안반도 북안에 있다. 동남쪽 약 1㎞ 지점에 소난지도가 있다. 면적은
5.08㎢이고, 해안선 길이는 12.0㎞이다. 섬을 중심으로 소난지도, 우모도, 소조도 등이 줄지어 있다.
섬의 지명은 다음과 같은 전설에서 비롯된다. 하씨(河氏) 성을 가진 사람이 표류하여 이 섬에서 살게 되었는데,
어느 날 꿈속에 도인이 나타나 “나는 이 섬을 지키는 황룡인데 내일 청룡과 결투가 있으니 그때 너는 내가 주는
화살로 청룡을 쏘아라.”라고 하였다고 한다.
다음날 두 용의 결투 때 하씨가 화살을 잘못 쏘아 황룡이 죽었는데 그곳에서 난(蘭)이 무성하게 자랐고, 하씨가
죽은뒤 무덤에서 이상한 풀들이 자라나 사람들이 이 풀을 지초(芝草)라 불렀다고 한다. 따라서 난초와 지초가
많아 난지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은 난초나 지초의 자생지가 아니다. 일설에 풍도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몹시 세어 배가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난지도(難知島)라고 하던 것을 현재의 지명으로 한자를 변경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섬의 서안에 발달한 난지도해수욕장은 해당화와 고운 모래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
교통은 도비도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교육기관으로는 삼봉초등학교 난지분교가 있다.(인터넷 참조)
"뭐어?~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꼬?~"
미칠전 언넘이 차 문짝을 박아가 푹 드가뿌는 바람에 안그래도 20년 된 똥찬데다 차 씰일도 빌로없고 해가
이 기회에 폐차를 해뿔라 카이 마님이 그래도 아쉬분동 시장에 가기나 어무이 병원에 갈라카마 차가 필요할
낀데 폐차는 무신~ 내가 돈 줄태이 고치온나!~
그카고 또 이틀이 지나갔는데 가마이 생각해 보이 괘씸턴지 성질나가 신고를 해뿟다 칸다!~ 여때까정 이런
사례가 몇뿐 있었는데 경찰서에 신고해가 해결된기 있드나?~원룸에서 젊은 애들이 빠꾸하다 박아실 확률이
노풀끼라 카미 정답을 90% 갈키조도 미그적미그적 카디 끝내뿌는데~
지 친구 중에 산에 미친년이 있는데 가하고 같은 산악회에 나오는 사람이 근처에서 카센터를 하는데 1층은
국산차를 고치고 2층은 외제차를 고친다고~
산에 얼메나 가길레 미칬다 카노?~ 일요일만 되마 보따리 싸가 산에 안가나?~ 뭐어?~ 일주일에 겨우 한분
가는데 미친년이라꼬?~ 그카마 뫼들은 노상 미친 넘들하고 같이 댕기겠네?~
그런데 가는 뫼들이라 카는 넘 산행기 애독자라 카는데 산행기를 보마 시간이 그리 잘간다 카미 재미나다
칸다!~ 묵묵부답!~ 그런데 여름철이마 개울에서 아지매 허연 박띠같은 궁디도 훔치본다 카던데 당신은
안 보나?~ 뜨끔!~ 어떨때는 여편네 쉬야 하는 것도 기경했다꼬 산행기에 써났따 카던데 그런 미친넘이
어딨노?~ 남자들은 산에 가마 다 그카제?~ 뭐라 카노 이 띠바가!~ 군자같은 낭군을 우예 보고!~ 뜨끔~
그런데 가가 아까 카센타에서 당신을 보디 어디서 마이 본 얼굴이라 카던데!~ 뜨끔 뜨뜨끔!~
엄마야!~세작은 멀리 아있꼬 가차분데 있군하!~
산에 가고 산행기 씨고 하다보이 세월은 우예 그리 빨리 가는지~ 까마이 피멍들어 널찌있던 목련꽃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개나리는 새부리 같은 노란꽃을 밀어내고 벌써 파란 이파리가 올라오고 벗꽃은 제법 시게부는
바람결을 타고 싸락눈 같이 허공에 흩날린다!~
오늘은 늘 좌석이 및개 비고하던 대구산악회라 홈풀에서 타디라도 혼자 널널하이 안자가지 시푸다 켓띠마는
허걱!~ 빈 자리가 없는 만차다!~ 마침 빈자리가 하나 있어가 연식이 오래된 영감님 여패 얌전하이 궁디를
언지 논는다!~
도비도(搗飛島)항 선착장 가기 전에 빈공터 주차장에 내리오이 벌씨로 승용차는 한까뜩이라가 알로 더 니리온다!~
찧을 "도"에 날 "비"짜라~ 디기 어려분 한문을 씨네~
1시간 넘끼 시간이 남아가 도비도항에서 얼메 안떨어진 전망대 기경을 하고 오기로~ 가는 길에 길 양쪽을 힐끔힐끔~
다리 아래 물 색깔을 보이 완전 쪼꼬렛또 색깔이네~ 간척지를 맹그니라꼬 땅 평수는 더 늘라났는지 모리지만
환경 오염은 심각할 정도!~ 도비도는 원래 섬이었는데 1984년 대호방조제가 들어서며 육지가 되었다~
(예전 섬이었을 때의 도비도, 지금은 흉물처럼 변한 건물은 그때는 성업중)
도로따라 가다 오른핀을 돌아다보이 전망대가 보이는데 그때까정 저가 개점 휴업인줄 몰랐다!~ 섬이었을때는
잘되던 시설들이 육지가 되고나서 오히려 폭망이니 이런 아이러니가 있나?~
잠긴 문에는 욜로가라 졸로가라 카는 문구가 보이가 따라 가보마 오만상 꽁꽁 잠가났따!~ 띠바 약올리나?~
전망대는 올라가보도 못하고 한바꾸 돌아가 니리간다!~
뒤따라온 부부는 아쉬분지 한참동안 니리올줄 모리고~ 이 전망대는 대난지도에서도 뚜렷하이 보이던데~
돌삐 있는데가 조개들이 만은 모양이네!~ 복장을 다 가차가 있는걸 보이 저는 허락을 받고 드가야 되는갑따~
분수대 앞 의자에 안자가 대강 요기를 하고 선착장으로 나가는데 안직 20분 넘끼 시간이 남았는데도 직원들이
빨리 타라 카미 감을 지른다!~ 삐루나 한잔 할라켔띠 현과 롱 뚱스는 어데 가뽓노?~
오후 1시에 출발인데 12시 37분에 승선한다!~
우리팀 머리 숫자도 만은데 딴 팀하고 조써끼뿌이 다리를 오무리가 안자야할 만큼 만땅이다!~ 새우깡을 사가
갈매기하고 노는 것도 실쯩나가 배안에 반틈 누버가 휴대폰만 쭈물떡쭈물떡~
어?~ 소난지도에서 또 태우네!~ 여도 마이 내리고 마이 탄다!~ 둇만한 섬에 뭐볼끼 있다꼬 저리 복짝거리노?~
소난지도에서 버벅거리는 시간이 있어가 30분 쪼매 더 걸리가 대난지도에 도착했다!~
뚱스 아저씨는 내릴때 보고 배 탈때쯤 다시 본다!~ 혼자 사진을 찍어가미 배 들어올때쭘 내리왔다!~ 기경할꺼는
그래도 다 기경하고~
난지도 둘레길 안내판!~ 배 시간만 아이마 한국의 명품 10대 섬으로 선정된 둘레길을 천처이 걸으미 사진도
찍고 하마 조을낀데~ 섬 크기는 여의도 만한데 50가구 정도가 산다 칸다!~
배 시간까지 4시간도 안남아가 서두른다!~ 슈퍼,식당,화장실 간판이 보이는 왼쪽 길로 간다!~
총무팀이 달구지에서 물꺼를 안가니맀다 카는걸 알았시마 막걸리나 한통 여가 가실낀데~ 아쉬분따나 니리와가
까자 뿌시레기를 안주 삼아 미지그리한 맥주를 한잔 쭈읍했다~ 장갑을 널짜뿌이 바람에 날리가 바닷쪽으로~
둇나게 띠가가 조온다!~ 헥헥~ 제방쪽으로 간다!~
물이 빠지이 나타나는 선녀바위~ 꼬라지를 보이 선녀가 아이라 머리 올린 기생 폼이다!~
잠시후 하얀 컨테이너를 지나면 오른쪽에 이정목이 보이는 들머리~
왼쪽으로 돌아나올 바드레산과 원점회귀할 제방 길을 눈에 넣어두고~
파란 물통이 보이는 제법 가파른 길을 올라간다!~
이정목에 망치봉이 3.5km라 카이 대강 거리가 나온다!~
파란 물통 쪽으로 가파르게 올라서면 문패없는 무덤이 나타나고~
잠시후 조금씩 완만해지는 능선 길로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이는 봉우리로!~
지나온 현대제철 쪽으로 휘이 둘러보고~
쉼터 의자 지나 오르내리면~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봉으로 올라서고~ 이정목이 가리키는 왼쪽 망치봉 2.9km 방향으로~ 오늘은 섬 둘레 산허리를
윤선배와 짝꿍이 되가 걷는다!~
왼쪽 짧은 사면길이 끝나면~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고~ 잠시 진행 하다보면 다시 왼쪽으로 망치봉을 가리키는데 직진길은 그냥 등산로?~
선착장 안내도를 보이 직진길로 계속 가마 도독골산이 있다 카는데 두리뭉실하이 표시를 해나가 정확한
위치를 알길이 없다!~ 수살리봉,일월봉도 마찬가지~ 지자체에서 시설물 정비를 쫌 해나야 되겠다!~
왼쪽 망치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봉우리를 지나마 가팔라지는 내림길~
왼쪽으로 휘어지미 가파르게 내리간다!~ 궁디 시겟또를 안탈라꼬 조슴조슴 내리간다!~
내리서다 보마 오른쪽으로 예쁘장하이 지났는 팬션같은 집이 보이고~
파란 지붕을 언지났는 해가리개 쉼터 쪽으로 내리선다!~
포장 도로로 내리서가는 오른쪽 해변으로~
해변쪽으로 가다보마 다시 만나는 삼거리에는 안내표지판과 왼쪽으로 국수봉 1.9km를 가리키는 이정목이
서가있다!~ 당근 왼쪽으로 간다!~
좌향좌를 하마 전면으로는 보기좋은 솔숲이 기다리고~
휴게실이나 식당 같은 시설물이 보이는데 찾는이 없어 스산 하기만 하고~ 개쒜이가 시끄럽게 떠드는걸 보이
주민들이 상주하는것 같기도 한데~
물 빠진 넓은 공터에는 어촌계에서 조개씨를 뿌리나가 아무나 드가마 안된다 칸다!~
군데군데 쉼터에는 문지가 뽀야이 안자있고~ 안직 때가 일러 그런강 우리 외에는 지나는 이가 없네~
왼쪽 갈림길이 나와도 무시하고 둇바리 기래이!~
저 멀리 삼형제처럼 나라이 올라와가 있는 섬들은 육도,중육도,미육도인듯 하고~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도 직진~
예전에는 여도 모래사장이었을법 한데 다 씰리 나갔나?~ 봉고차가 들락날락 하는걸 보이 땅이 땐땐한갑따~
잠시후 안내판과 이정목이 만나는 요주의 지점!~ 왼쪽 망치봉 1.6km 방향으로 올라가마 국수봉과 망치봉
중간쯤되는 안부에 올라서는데 국수봉까정 왕복 1km를 헥헥거리미 찍고 와야 된다!~
오른쪽 해변으로 내리선다~ 푹푹 드가는 모래 감촉을 즐기미 돌무디가 보이는 걷다보마~
바우들이 얼거져가 어지러분 곳을 이리저리 피해가 돌아 나간다!~
모티를 돌아 나가마 다시 시작되는 모래사장길~ 조 앞에 안내판이 서있는 국수봉 들머리가 보인다!~
골 쪽에서 흘러내린 민물과 바닷물이 반틈 써끼있을 물구디 오른쪽에는 둘레길 안내도가 보이는데 현위치가
껍띠기가 다 날가갔네!~
물 구디를 신기한듯 한분 돌아보고~ 들따보이 물고기는 안비네~
초입은 지저분 하지만 올라가마 뚜렷해지는 오름길~
가파르게 올라간다!~ 제로에서 해발 고도 120m 넘끼 치고 올리끼네 등따리에서 반응을 하기 시작한다~
왼쪽으로 틀어 올라서면~
서울래기들 표지기 및장이 걸리있는 111.6봉으로 올라서고~
경사가 숙지는 능선길이 잠시 이어지고~
완만한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면~
박대장 표지기가?~ 어?~ 새기네!~ 언제왔는공?~
잠시 완만한 능선길이 어어지다가~
돌무디기가 보이는 국수봉으로 올라선다!~
이거는 복수초 카는거 아이가?~ 심장 약한 사람이 무마 좃타 카던데 꽃을 물에 우라 무마 조은강?~~
오늘 이산 줄기 최고봉인 국수봉에는 봉수대터 흔적이 보이고 이정목, 쉼터 의자도 갔다 났따!~
마수걸이로 한방!~ 꼭따리에 올라오이 바람이 마이 부네~
이정목이 가리키는 왼쪽 수련원 2.07km 방향으로 내리간다!~
내리섰다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잡목터백이 수살리봉이다!~ 떨빵한 넘이 카메라를 쭈물딱거리다가 사진 몇컷을 날리뿐다!~ 새빅에 급하게
표지기를 맹글다가 수살리봉으로 적는다 카능기 점 하나를 빠자묵고 수실리봉으로 적어나뿟따!~ 에고 동네
방네 우사하네~ 윤선배 방에 드가가 사진 및장을 빌리왔따!~
바우가 따문따문 박히있는 내리막~
잠시후 조금전 해변에서 망치봉 방향으로 올라오는 삼거리 안부를 만난다!~ 쉼터 의자도 갔다났따!~
완만하게 이어지다가 다시 오름길~~
올라서면 누군가 끄내끼까 그네를 맹글어났는 105봉 일월봉이다!~ 지형도를 보마 국수봉을 지나 봉으로
표시된 곳은 조금전 지나온 수살리봉과 이곳 뿌이다!~
표지기를 걸어노코 내리온다!~
가파르게 내리섰다 다시 올라서면~
누군가 망치봉과 연결되는 능선상 이정목에 일월봉이라꼬 매직까 표시를~ 여는 망치봉과 150m 정도
떨어져 능선상으로 연결되는 곳이라 봉으로 부르기 어렵다!~ 지자체에서 조속한 시일내에 표지판을
맹글어가 혼돈스러움을 덜어주기 바란다!~ 여도 표지기를 달고 간다!~
거의 평탄부에 가까운 능선길을 따라 가다가~
오른쪽으로 전망대가 보이는 곳을 지나 올라서면~
쉼터의자와 이정목이 서가있는 망치봉!~ 무덤터인지 움푹 파인 곳도 보이고~ 이정목은 왼쪽으로 내리가마
삼봉초등학교 난지분교라 카는 갈림길을 가리킨다!~
표지기를 걸고 한컷한다!~
내려서서 쉼터 의자가 보이면 왼쪽으로 휘어져 급하게 내리간다!~
잠시후 평탄부에 쉼터 정자와 식당 자리로 안성마춤인 의자들도 보이고~ 여서 전망대를 찍고 오까 카이
전다지 손으로 부채질을~
우와!~ 배가 갑자기 와 저래 마이 떠가있노?~ 고기잡이 밴강?~ 황금모래길이라 카는 해수욕장도 보이고~
전망대는 비토를 하는 바람에 왼쪽으로 침목 계단을 니리간다!~
다시 널찍한 길로 내리서고 왼쪽으로 이동하면~
참하이 잘지났는 팬션이 내리다 보이고~
오른쪽 침목 계단으로 내리온다!~
포장길 오른쪽으로 해수욕장으로 갈쭐 알았띠 송교수가 거는 말라꼬~ 다른 일당들도 우르르 직진해뿌는
바람에 엉겁결에 같이 따라간다!~ 혼자라도 갈낀게 후회되는 부분!~ 난중에 가보마 직진해도 다시 삐잉
돌아가 해수욕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가 그기그기다!~ 대난지도 핵심을 노치뿐다!~
무거분 다리를 질질 끌미 일당들 뒤를 따라간다!~
다 모다노이 수타되네~ 대구산악회는 보통 산에 간다 카마 너댓밍 정도만 따라 오는데 오늘은 열밍?~
잠시후 난지정 0.7km 이정목이 가리키는데로 오른쪽으로 휘어져 가다보면 해수욕장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만나고~ 왼쪽 난지정 0.6km 방향으로 올라간다!~
차 발통 흔적이 보이는 임도처럼 넓은 수레길따라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난지정을 찍고오는 갈림길 삼거리가 보이는데 여서도 해수욕장 전망대인 난지정을 안갈라 칸다!~
평탄한 길로 왕복 1km 정도, 빨리갔다오마 25분 정도 걸리지 시픈데 여서도 반응은 시무룩이다!~
할수없이 왼쪽 대난지도 선착방 방향으로 올라간다!~
및발자죽 올라갔다가~
왼쪽 숲길로 들어선다!~
75봉은 안올라가고 오른쪽 사면길을 이어가다가~
다시 오르내리기도 한다!~
왼쪽으로 휘어졌다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밭 울타리가 보이는데 울타리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사거리 안부쪽에는 이정목이 서가 있는데 암말도 안하는 오른쪽은 해변길로 내리가는 길이고 왼쪽은 삼봉초등
난지분교 가는 길이라 칸다~ 바드레산으로 가기 위해 대난지도 선착장 방향으로 올라간다~
쉼터 의자 작업한다꼬 줄까 마카났는기가?~ 결승점 꼴인하듯 지나 올라간다!~
바드레산 오름길은 잔돌이 미끄러분 가파른 오름!~ 육수를 한바가치 상납하고 헥헥거리미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및 발자죽 이동하마 삼각점이 안자있는 오늘의 마지막 산 바드레산!~
밋밋한 봉우리 잡풀 속에 안자있는 삼각점을 찾고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후미를 기다리미 주변을 한바꾸 돌아보고~ 저 넘우 연기가 미세먼지에 얼메나 영향을 미칠지!~ 우리도
일본처럼 화력발전을 석탄에서 LNG로 바꾸든지 해야되지 시푸다!~ 비용이사 쪼매 더 들겠지마는~
충남은 전국 화력 발전의 절반이 모디있다 카는데 걱정이네~
오른쪽으로 평탄부에 가찹은 능선을 잠시 이어가다 보면~
돌무디기가 보이는 119.9봉에 도착하는데 이곳을 바드레산으로 부르는기 맞지 시푸다!~ 고도도 및 m 더높고
봉우리 형태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크다탄 바우들을 이리저리 우회해가 가파르게 내리온다!~
대난지도 도끝이에서 소난지도 뜸배까정 다리빨 기초공사가 다되가는걸 보이 얼메 안있시마 대난지도하고
소난지도가 해띵을 하지 시푸다!~ 그래되마 섬 둘레길 걷기가 하루 여정은 될꺼로~
철탑 맹글때 생긴 길 같은 임도쪽으로 니리와가 오른쪽 송전탑 쪽으로~ 표지기를 걸고 간다!~
잠시후 넓은 길은 왼쪽으로 다시 휘어져 내리가고~
배 시간까지 1시간 반 가까이 남아 있어가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선착장까지는 30분도 안걸리지 시푸다!~
터덜터덜 내리오이 무신 탑 같은기 보이가 문화재나 되는강 시퍼가 가차이 가보이 최근에 맹근 조형물이네~
둘레길은 직진하지 시푼데 산으로 올라가가 삥삥 돌다보마 배 시간이 촉박하지 시퍼가 왼쪽핀으로 내리온다!~
결과적으로 보마 땡!~ 틀린답이다!~직진해가 올라가마 곧 왼쪽 사면으로 지름길이 이어진다~ 확인한 사실~
왼쪽핀으로 내리가이 여도 전신만신 탑을 갔다났네~ 많은데를 나뚜고 와 하필 이길에다 나또시꼬?~
양쪽으로 조형물을 기경하미 터덜터덜 내리오마~
전면으로 포장 도로가 나타나고~ 왼쪽으로 돌아나가다 농가가 보이는 곳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철망 담장을 만나마 다시 오른쪽으로 삐잉 돌아 나간다!~ 아까 둘레길따라 산으로 직진할낀데 아패서 겐또를
잘못 짚어가 따라오는 사람들한테 미안타!~
철망 담장을 따라 가다가~
철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 과수원을 가로질러 간다!~
오른쪽으로 물웅덩이를 끼고 과수원을 가로 지르면~
다시 포장도로와 만나 오른쪽 제방 뚝으로 올라간다~
제방으로 가다 오른쪽을 보이~
널찍한 길에 둘레길 이정목이 까꽁 칸다!~ 이기 지름길이네~
제방으로 올라서이 대난지도 선착장에 뺄간 등대가 보이고~
어!~ 시원하다!~ 바람이 제법 시게 부네~
왼쪽으로 내리다보이 밭에다가 대규모 태양광 시설을 맹글어났따!~ 자연친화적인 발전시설은 가성비가
떨어지고 화력발전은 미세먼지를 맹그는 주범이라 자꾸 쭈라야되고 원자력은 가성비는 조아도 폐기물의
저장기간이 10만년 더 걸린다 카이 사후관리가 거의 재앙적이다!~ 전문가들도 호박 금가겠다!~
전면으로 둘레길 들머리 이정목이 보인다!~ 원점회귀 트레킹을 한셈이다!~
이정목과 파란 물통!~
아까보다 물이 마이 들어왔는데도 선녀바위는 안직 당당하디 배 뜰때쯤 나와보이 모가지까지 물이 찰랑찰랑~~
선착장 대기실에 드가보이 여성 동무 둘하고 남성 동무 둘 뿌이네!~ 다른 사람들은 앞배를 타고 먼저 가뿟다꼬?~
그라마 여까정 와가 무신 기경을 가고 갔노?~ 난지정따라 해수욕장 황금모래도 발바보고 전망대를 찍고 와도
2시간 넘끼 걸릴낀데 오자마자 다시 배를 타고 가뿟다꼬?~ 참내 기가 차서~
3시간도 안되는 짤분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오이 네발 짐승이라꼬는 안비는 헐빈한 선착장!~
나루터라 카는 참한 이름을 가진 대기실에서 까자 뿌시래기를 안주 삼아 막걸리,맥주, 소주를 벌컥벌컥!~
갈매기 쒜이들이 뫼들 니는 새우깡 안떤지주나 카미 깩깩거리는 저 멀리 오른쪽으로 폐업한 도비도 전망대
카페가 올라와 있고~
5시 27분 되이 정확하게 배를 갔다데네~
올때는 갈때보다 더 복잡하다!~ 소난지도에서 또 태아뿌이 완전 만원 사례!~ 정원 오바된거 아이가?~
배를 대이 오후 5시 56분!~ 올때는 갈때보다 쪼매 빨리 도착했다!~
점심때 샌드위치 얄부리한거 두개를 묵고 술 말고 딴걸 묵었는기 없어노이 배가 출출하네!~ 후다닥 뒤풀이
장소로 띠가간다!~
뒤풀이를 한다케가 가보이 테이블을 두개만 달랑 나뚜고 난중에 온 사람들은 시간이 없시 빨리묵고 타라케가
엉거주춤하이 서가 허겁지겁 조지뿌이 고마 음주 측정기가 고장 나뿐다!~~
그냥 올라오이 허전해가 도달아저씨 하고 텔레파시를 교환하고 플라스틱 쇠주 한빙을 더 들고 온다!~ 안주는
말라빠진 오징어포네!~ 저런기 사람 직인다!~ 스톱도 안되는 음주측정기를 믿고 조빨아뿟띠 또 깨꼴락!~
이틀뒤 괴산 공수방산에 가가 윤선배가 뫼들 점마 저거는 주도를 똑빠리 안배았다 카미 허벌나게 쿠싸리를~
이런 우사를 당하니 술을 끈어뿌까?~ 술을 끈는다꼬?~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는걸 바래야지!~
진짜로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수가 있다 칸다!~ 그것도 발효가 잘된 나무 열매를 묵고 취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