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모임 중 '나는 직장인이다'동아리 첫 번째 주제를 정했습니다.
'싸움의 기술' 그간 14년간 직장생활 중 최근의 저의 가장 큰 고민거리를 실사례로 하여 썰을 풀까 합니다.
재미있겠죠!! 관심있는 분들 댓글 달아주시고 온라인 상에서 반응을 보고 오프라인 모임을 할까 합니다.
경험담 1 : 전현장(oo택지개발현장) - 발주처 감독과의 갈등
본인 : 일한 댓가에 대하여 정당한 임금은 적절한 시기에 지급되어야 한다
감독 : 일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행정상의 처리 미흡으로 댓가에 대한 지불 불가
본인 : 제3자가 인정할 수 있는 증빙자료 제출,발주처 상사에게 보고
감독 : 남득이 되지만 감사에 1%라도 문제소지 있어 지급 불가
본인 : 두차례의 편지 보냄
결과 : 일한 댓가에서 60% 지급받음
- 경험담 2 : 지금 현장 - 당현장에서 현장소장과의 갈등
소장 : 회사를 위해서 가정이 희생되어야 한다. 야근은 필수이다.
직원 : 가정이 우선이다. 회사는 나중~~
소장 : 고민은 많이하는데 책임을 팀장에게 전가하는 스타일
팀장에게 책임은 부과하지만 권한은 부여하지 않음
갈등이 최고조인 상태(현장소장과 직원과의 갈등)
본인 : 현장발령 10개월째의 고민 - 갈등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소장의 리더쉽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진솔한 대화,술자리 독대,편지 보내기 등 다양한 방법 해보았지만 별 반응이 없고 오히려 공격의 대상이 됨
-소장과 직워들과의 관계에서 화해의 역할로 부름심받았다 생각하는데 조정자로 서 한계,오히려 직원들 편에서 소장과 계속된 싸움을 벌임
성과 : 휴일 근무시 대체휴무 시행,법인카드 일정한도내 사용 등
싸움의 기술 - 사용한 방법 : 대화,술자리에서 독대,편지,탄원 기도
여러분들의 싸움의 기술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의견 부탁합니다.
첫댓글 싸움의 기술이란 영화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직장에서의 싸움의 기술 제목이 좋아요^^
2번째 사례 얻어낸 성과가 크네요~~
저는 직장인에게 싸움의 기술이 가능한가?싶어요,,, 이런 기술 한번 못 써보고,,, 갑과 을로 묶여...
이번에 삼성 전자 서비스 노조를 보면서 아무튼,,,, 같은 처지의 사람과 뭉쳐야는구나!란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아무 말 못하고, 그냥 대충대충 다하는 편이었던 듯~)
싸움을 많이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고 상하괸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