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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는 직장인이고 구내식당이 따로 없는 곳이라면, ‘점심에 뭘 먹어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늘 할 것이다.
직장 상사가 오늘 점심 장소를 알아서 예약하라고 하면 엄청난 고민에 빠져들게 되는데.
그래서 여의도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맛집들을 모아 보았다.
매번 경쟁률은 치열하지만, 맛 하나는 끝내준다는 여의도 맛집 BEST5!
직접 뽑는 고소한 메밀면,
샛강역 ‘청수우동메밀냉면’
오랜 시간 영등포구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샛강역 ‘청수우동메밀냉면’.
감칠맛 넘치는 육수와 사장님이 직접 뽑는다는 쫄깃하고 구수한 맛의 메밀면의 조합은 말이 필요 없는 맛이다.
표고버섯 향이 진하게 나는 뜨끈한 우동도 별미.
유부초밥 5개가 함께 나오는 정식으로 먹으면 더욱 풍성하게 먹을 수 있다.
직접 빚는다는 피가 얇은 찐만두도 먹어볼 만하다.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매일 11:00-20:40 (라스트오더 20:20)
오뎅백반 11,000원 돌냄비우동 11,000원 청수우동 9,000원
입안 가득 퍼지는 강렬한 불 맛!
‘별미볶음점’
항상 점심시간마다 직장인들이 몰려드는 ‘별미볶음점’.
가게 밖에서도 퍼지는 불향으로 저절로 발길이 향하는 곳이다.
직화 방식으로 제육, 낙지, 오징어, 쭈꾸미 등의 다양한 볶음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주문가 동시에
조리를 해주기 때문에 갓 볶은 따끈한 볶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매콤 달달한 양념맛과 은은하게 입안을 장악하는 불맛으로 중독성을 자랑한다.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토 휴무
제육직화 10,000원, 오징어직화 10,000원, 낙지직화 12,000원
국내산 콩 100% 콩국수 맛집!
여의도 ‘진주집’
‘진주집’은 여의도 직장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꾸덕하고 진한 여름 철 별미 콩국수 원조로 불리우는 곳. 진한 콩 국물은 고소한 맛이 강하며,
콩 특유의 비린 맛이 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콩국물 외에 어떠한 고명이 들어 있지 않아서 먹을수록 중독성이 강하다.
이곳은 콩국수 외에도 비빔국수, 만두, 육개장 등이 유명한데,
이중에서 육개장은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기에 꼭 맛봐야 할 것.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지하 1층
평일 10:00 – 20:00, 토 10:00 – 19:00 일요일 휴무
냉콩국수 14,000원, 비빔국수 11,000원, 닭칼국수 11,000원
부드러운 식감의 장어덮밥 맛집,
여의도동 ‘타마’
남다른 퀄리티의 장어덮밥 맛집 여의도동 ‘타마’.
최상의 민물장어를 직접 손질해 잔가시 하나 없는 부드러운 식감의 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다.
‘장어덮밥정식’은 감칠맛 넘치는 양념장이 발린 장어덮밥과 감태, 촉촉한 계란찜, 새우튀김과 후식까지 한상으로 차려진다.
두툼한 장어가 4줄이나 올라가있는 장어덮밥은 양과 맛을 둘 다 만족시킨다.
추가금이 있지만 와사비를 추가해 장어덮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0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라스트오더 20:30)
✔가격
장어덮밥정식 55,000원
홍콩식 우육탕면 전문점
‘오한수우육면가’
‘오한수우육면가’는 여의도에서 트렌디한 중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홍콩식 우육탕면을 맛볼 수 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아서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
칼칼하고 얼얼한 마라전골도 먹을 수 있어서 전날 숙취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맞춤 식당이 되어준다.
그외에도 돼지고기 마파두부나 우삼겹 숙주볶음 등의 요리들이 있으니 방문해 보자.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평일 10: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휴무
홍콩우육탕면 9,800원, 군만두 7,500원, 육즙만두전골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