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이 2016년 첫아이인 손녀를 낳은 후 2020년 초에 두번째 아이인 손자를 낳을때 까지 매 2주마다 집에 오다가, 그해 1월에 아들을 낳고, 차남도 그즈음에 딸을 낳아, 손주 3명이 생긴 뒤로는 힘드니 다들 한달에 한번씩만 집에 오라고 하다가, 일흔이 넘은 저나 마나님이 힘이들고 또 두 아들네들도 매달 한번씩 다녀가는것이 힘들것 같아, 코로나 팬데믹 중반부터는, 다들 두달에 한번씩만 오라고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초에 다녀간 장남과 차남가족이, 이번달 23일(일요일)에
부모님을 방문하려고 하는데 괜찮으시겠냐고 물어 와,
와도 좋다고 하고,
방문하게 되면 그날 인사를 받으면서 며느리들에게 줄 매월 용돈과,
손주들에게 줄 매월 장학금(이번달에는 6월달과 7월달 각 두달치)을 준비해 놓기 위해,
오늘 오전에 우리 아파트 상가에 있는 거래 은행에가서 돈을 찾아 온 다음,
각자에게 나누어 줄 봉투에 해당 금액을 넣어,
미리준비를 해 놓았는데,
이번달에 왔다가면
다음에는 8월달에 오게 되므로,
7월중에 생일이 있는 작은며느리와 귀요미의 생일축하금도 미리 줘 버려야 겠다고 생각하고 그 봉투도 2개를 미리서 준비를 해 놓았으며,
♧ 이렇게 하는것은,
돈이 많거나 남아서 그러는것이 아니라,
죽은 뒤에 물려 주는것 보다는 살아 생전에,
아이들 기르며 어렵게 살때 한푼이라도 보태 주는것이,
아들들 살림과 손주들 교육을 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에,
받고 있는 연금에서 절약하고 아껴서 도와 주고 있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