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은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털링은 자신이 맨유로 떠나면 그러잖아도 격렬한 양 팀의 앙숙 관계가 더욱 악화될지 고민하고 있답니다. (가디언)
리버풀은 스털링을 맨유로 이적시킬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여전히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9)는 오는 6월 14일(현지시각) 베네수엘라와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를 치르기 전에 첼시로 떠나고 싶어합니다. (텔레그래프)
선더랜드는 올 여름에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수 있도록 딕 아드보카트(67) 감독에게 무려 5,000만 파운드(약 854억 원)의 이적 예산을 지원할 것입니다. 올 시즌 후반기부터 이들을 이끌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데 성공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최근 구단 측과 1년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미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센터백 당치 봉핑 코스타 산투스 '당치'(31)는 맨유로 떠나는 것이 어떠냐는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당치는 맨유보다는 뮌헨에서 뛰어야 우승컵을 차지할 일이 더욱 많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유는 올 여름에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루이스 나니(28)를 이적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나니는 올 시즌에 임대 선수로 뛰었던 스포르팅 리스본 대신 인테르 밀란으로 가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인디펜던트)
이탈리아 세리에 A의 UC 삼프도리아를 소유한 마시모 페레로(63) 구단주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수비수 퀴르 주마(20)를 임대해오는 데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풀백 다니에우 아우베스(32)는 최근 맨유에 입단하기로 가계약에 사인했습니다. 아우베스는 오는 7월 1일(현지시각) 맨유에 공식 합류합니다. (데일리 스타)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케냐 대표팀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23)는 "아스날로 떠나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은 최근 3년간 팀에서 1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해온 마이크 마시(45) 코치를 경질했다는 후문입니다. 마시 코치는 현역 시절 리버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1군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에는 유소년팀을 지도한 바 있습니다. (더 선)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25)은 최근 이적을 감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와 소튼이 1,000만 파운드(약 170억 원)에 오스틴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은 소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을 데려오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쉬네들랭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모나코의 수비형 미드필더 조프레이 콩도그비아(22)에게 2,500만 파운드(약 426억 원)를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인디펜던트)
리버풀은 스포르팅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27)의 영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스포르팅이 최근 지롱댕 보르도에서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골키퍼 아즈베 유그(23)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를 대체할 자원으로 갈라타사라이 SK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28)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메트로)
한편 맨유는 다음 달 중으로 잉글랜드의 윙어 애쉴리 영(29)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러)
파리 생제르맹은 올 여름 이적시장의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를 낙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그런데 디 마리아는 맨유에 입단한 첫 시즌에 매우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는데도, 다음 시즌 역시 이곳에서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얀 퍼르통언(29)은 최근 SSC 나폴리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렸는데도 구단 측과 재계약에 사인할 계획입니다. (타임스)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은 NEC 네이메헌에서 뛰고 있는 이란 대표팀의 윙어 알리레자 자한바크시(21)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이들은 NEC에게 140만 파운드(약 24억 원)가 넘는 이적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자한바크시의 영입에 합의한 것 같습니다. (아거스)
다음 시즌부터 리그 1에서 뛰는 베리는 올 여름에 포트 베일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톰 포프(29)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하워드 켄들(69) 씨와 피터 리드(58) 씨를 비롯한 에버튼의 전설적인 스타들은 왕년에 이곳에서 '골 넣는 미드필더'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지난 5월 27일(현지시각)에 심장 마비로 별세한 앤디 킹(58) 씨의 장례식에 일제히 참석했습니다. 킹 씨의 장례식은 에버튼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 옆에 위치한 성 누가 교회에서 엄수됐습니다. (리버풀 에코)
Best of social media
요즘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선수들은 트위터에서 '추억의 목요일(Throw Back Thursday, 또는 #TBT)'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행복했던 옛 나날들을 추억한답니다. 첼시는 구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3년 전 이맘때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4)의 영입을 성사시켰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첼시의 공식 트위터)
한편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나란히 주장을 맡고 있는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는 지난 2007/0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때를 떠올렸습니다. 또 그는 내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리는 유벤투스와 바르샤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과도 궁금해했는데요. 루니는 트위터에 "제 축구 인생을 통틀어 그때가 최고의 밤이었습니다. 내일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저만 궁금한건 아니겠지요?"라고 썼습니다. (루니의 트위터)
또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3)는 최근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자축 퍼레이드를 벌였을 때를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꼽았습니다. 윌셔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자를 쓰고 FA컵 우승을 기뻐할 때!"라고 썼습니다. (윌셔의 트위터)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던 개리 리네커(54) 해설위원은 최근 영국 BBC와 축구 전문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MOTD)>와 고정 패널 출연 계약을 5년 연장한 사실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리네커 해설위원은 트위터에 "<MOTD>의 고정 패널을 5년 더 맡기로 해서 참 기쁩니다. 저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쓰려다가 자잘한 오타를 냈습니다. (리네커 해설위원의 트위터)
유럽축구연맹은 챔피언스리그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내일(현지시각) 유베와 바르샤의 결승전에서 사용될 공인구를 공개했습니다. 이 공인구는 독일의 아디다스 사에서 제작됐으며, 브란덴부르크 문을 비롯한 베를린 명소들의 모습들이 형상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트위터)
맨시티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9)는 얼마 전까지 한솥밥을 먹다가 최근 자유계약으로 리버풀에 입단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29)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그는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밀너와 복싱 대결을 벌이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는데요. 콩파니는 이 사진에 "밀너, 넌 맨시티가 그리워질 거야. 너의 열정과 미칠 듯한 활동량을 보면서 느낀 게 참 많았어. 화이팅이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콩파니의 트위터)
And finally
선더랜드 팬들은 남편이 자신들의 사령탑을 계속 맡을 수 있도록 허락한 딕 아드보카트(67) 감독의 부인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자며, 150파운드(약 26만 원)를 모금해 꽃을 선물하는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이 운동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어, 당초 계획한 액수를 훨씬 웃돈 1,500파운드(약 255만 원) 이상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고 펀드 미)
올 시즌 챔피언십 24개 구단에서 원정 응원을 떠난 팬들 중 가장 만족도가 낮은 팀은 블랙풀, 23위는 노리치 시티로 나타났습니다. (이스턴 데일리 프레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그래 리버풀님, 제발 스털링 우리한테 팔지 마요. 다른데가 팔아요.
그리고 프리라고는 하지만 알베스가 언제적 알베스인데...... 흠......
아 주마...안돼....가지마....올해 주전 차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