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 필요 없습니다.
그를 기독교 장로라는 이유로...정확하게 말하면 한국 개신교 장로이지만...
무조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기독교의 복음을 보다 넓고 깊게 전하려던 목사들에게 한 말씀 드립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결단을 내릴 시기가 왔습니다.
물론 이왕이면 성경 말씀대로 마음을 수련하고, 성경의 진리대로 암울한 인류의 현실을 보다 바르게 이끄려는 마음에....
그리고 최근 크리스트 교의 원류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경쟁 종파인 카톨릭의 급격한 세 확장에 위기를 느껴 명박이 한국 개신교 장로라는 단 한 가지 이유로....
그를 위해 대규모 기도 회를 자주 열어주는 마음 이해는 합니다.
게다가 김진홍이나 인명진 같은 정체가 의심스러운 붉은 목사들의 행태에도 눈 감고 동조하고 있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이명박은 카톨릭과 여러분들의 개신교에서 금지하고 있는 낙태를 적극 찬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성계에서 내세우는 여러가지 이유로 제한 적인 낙태를 허용하자고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는 있지만...
문제는 명박 옹은 여성 인권을 고려한 제한 적인 낙태 정도를 뛰어 넘는....
그야 말로 과거 나치스의 지도자 히틀러가 국가 레벨로 벌인 유전자 정화 정책을 떠올리는 듯한 발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불구자는 태어나기도 전에 낙태 시켜야 한다--!"
이 발언을 유럽인 들이 보면 히틀러와 나치스를 기억할 것입니다.
우수한 아리안 인들의 혈통을 계승, 발전시킨다는 이유로 모든 열등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을 제거 해 버린 히틀러와 그가 이끄는 극단 적인 민족 주의 및 전체 주의 정권 나치스.
이젠 이런 네오 나치즘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한 자칭 기독교 장로를 정말로 대통령으로 만들어도 될까? 라는 의문에 여러분들이 답해야 합니다.
아니 그전에 이런 인간을 끝까지 장로로 인정해야 하는 걸까? 라는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명박을 지지하고 싶으시다면...
앞으로 열리는 여러분들이 명박 지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모든 대규모 기도 회의 현수막에
"우리는 불구자는 태어나기도 전에 낙태시키는 걸 찬성합니다."라고 쓰시고, 바로 양 쪽 옆에 나치스의 상징인 철 십자가를 핏빛으로 그려 넣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사이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