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법칙인 연기의 법칙[6×3=18,6×8=48]대로 이루어진 부사의한 극락성! ]
■ 법장보살 5겁 사유를 통한 초세비원 발원[무량수경]
「爾時,世自在王佛知其高明志願深廣,卽爲法藏比丘而說經言:
그 때 세자재왕여래께서는 법장 비구의 높고 밝은 뜻과 서원이 심오하고도 광대한 것을 아시고는 법장 비구를 위하여 법을 말씀하셨느니라.
『譬如大海,一人斗量,經歷劫數尙可窮底,得其妙寶。人有至心,精進求道不止,會當剋果,何願不得?』
'비유하면 큰 바다에서 한 사람이 적은 양이라도 억 겁의 세월 동안 퍼내면 마침내 바닥에 닿아 미묘한 보배를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이, 사람이 지극한 마음으로 정진하여 부처님 도를 구하기를 쉬지 않으면 마땅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니, 어떠한 소원도 이루지 못할 것 없느니라.'
「於是,世自在王佛卽爲廣說二百一十億諸佛刹土天人之善惡、國土之粗妙,應其心願悉現與之。
그리고는 세자재왕여래께서는 그를 위하여 210억의 여러 불국토에 살고 있는 천상과 인간의 선악 그리고 국토의 거칠고 미묘함을 자세히 말씀하셨다. 그리고 법장 비구의 소원대로 모두 낱낱이 나투어 보여 주셨느니라.
「時彼比丘聞佛所說嚴淨國土,皆悉覩見。超發無上殊勝之願,其心寂靜,志無所著,一切世間無能及者。具足五劫,思惟攝取莊嚴佛國淸淨之行。」
그 때 법장 비구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듣고, 또한 장엄하고 청정한 국토를 그대로 친견하였느니라. 그리하여 더없이 수승하고 가장 뛰어난 원을 세웠느니라. 그 때 그의 마음은 맑고 고요했으며, 또한 뜻에 집착하는 바가 없었으니, 일체의 세간에서 그에게 미치는 자가 없었느니라. 그리하여 5겁 동안 사유하였으며, 불국토를 장엄하기 위한 청정한 수행법을 받아들였느니라."
阿難白佛:「彼佛國土壽量幾何?」
이에 아난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저 불국토의 수명은 얼마나 됩니까?"
佛言:「其佛壽命四十二劫。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부처님의 수명은 42겁이니라.
「時法藏比丘攝取二百一十億諸佛妙土淸淨之行。如是修已,詣彼佛所,稽首禮足,遶佛三匝,合掌而住,白言:
그 때 법장 비구는 210억이나 되는 여러 부처님들의 미묘한 국토에서의 청정한 수행을 다 거두어 받아들였느니라. 그렇게 수행하고 나서 다시 세자재왕여래의 처소에 나아가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의 발에 예를 올리고, 부처님을 세 번 돌고 합장하고 여쭈었느니라.
『世尊!我已攝取莊嚴佛土淸淨之行。』
'세존이시여, 저는 일찍이 장엄한 부처님의 국토에서의 청정한 수행을 모두 섭취(攝取)하였습니다.'
「佛告比丘:『汝今可說,宜知是時。發起悅可一切大衆。菩薩聞已,修行此法,緣致滿足無量大願。』
이에 부처님께서 법장 비구에게 말씀하셨느니라.
'법장 비구여, 지금이야말로 그대의 서원과 수행의 결과를 대중에게 널리 알려 기쁘게 보리심을 일으키게 할 때이니라. 보살들은 이미 들은 대로 이 법을 수행하여 그것으로 말미암아 한량없는 대원(大願)을 성취할 것이니라.'
「比丘白佛:『唯垂聽察,如我所願,當具說之。
이에 법장 비구가 부처님께 여쭈었느니라.
'세존이시여, 오직 원하옵건대 제 말을 듣고 살펴 주소서. 저의 서원(誓願)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제18원 근본원
設我得佛,十方衆生,
至心信樂,欲生我國,乃至十念,
若不生者,不取正覺。
唯除五逆,誹謗正法。
만약 내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중생이 지극한 마음으로 믿고 기뻐하며 나의 나라에 태어나고자
내지 십념을 했음에도 왕생할 수 없다면 정각을 취하지 않겠다.
다만 오역죄를 지었거나 정법을 비방한 이는 제외하겠다.
■ 가기 쉬운 극락세계[무량수경]
[易往而無人。其國不逆違,自然之所牽,何不棄世事,勤行求道德,可獲極長生,壽樂無有極.
그런데 가기 쉬운 극락에 가는 사람이 없구나. 그 나라에 가는 일은 어느 누구도 거역하거나 방해하지 않으며 자연히 이끌려서 가게 되느니라.
그런데 어찌하여 세간의 일을 버리고 부지런히 수행하여 성불의 덕을 구하지 않는가?
극락세계에 왕생하면 한량없는 수명을 얻고 지극한 즐거움이 끝이 없느니라.
■ 용수보살(대승 8종의 종조) 십주비바사론[정전법사님]
●‘이행도’가 곧 아미타불의 제18원이다
佛法有無量門:如世間道,有難有易;陸道步行則苦,水道乘船則樂。
불법에는 한량없는 문이 있다. 마치 세간의 길에 어려운 게 있고 쉬운 게 있어서 육로로 걸어서 가면 괴롭고, 수로로 배를 타고 가면 즐거운 것과 같다.
菩薩道亦如是:或有勤行精進,或有以信方便,易行疾至阿惟越致者。
보살도 역시 그러하여 부지런히 정진하는 수행도 있고, 믿음을 방편으로 삼는 쉬운 행으로 빠르게 아유월치에 이르는 법문도 있다.
이 두 문장은 비록 간단하지만 필력에 힘이 넘칩니다. 왜 그럴까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일생동안 설하신 팔만사천법문을 이 두 가지 법문으로 귀납하는 동시에, 비유로써 세간의 도로와 같이 어렵게 가는 도로가 있고 쉽게 가는 도로가 있다고 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믿음을 방편으로 하는 쉬운 행으로 빠르게 아유월치에 이른다’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용수보살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阿彌陀佛本願如是:
若人念我,稱名自歸,卽入必定,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是故常應憶念
아미타불의 본원은 이와 같다.
만약 사람이 나를 염하여 칭명하며 스스로 귀명한다면, 즉시 필정에 들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리니, 그런 까닭에 항상 억념해야 한다.
이 글은 전체 『이행품』의 정수·핵심이자 『이행품』의 ‘점정點睛’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이행도의 내용이 바로 『무량수경』에서 설한 아미타부처님의 제18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18원이 바로 본원이기 때문에 용수보살께서 “아미타불의 본원은 이와 같다”고 말씀하시고는 그 다음에 제18원의 내용을 소개하신 것입니다.
■선도대사[아미타불의화신] 왕생예찬 48자석
若我成佛, 十方衆生, 稱我名號, 下至十聲, 若不生者, 不取正覺;
彼佛今現, 在世成佛, 當知本誓, 重願不虛, 衆生稱念, 必得往生.
만약 내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중생들이 나의 명호를 부르되 적게는 열 번을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왕생할 수 없다면 성불하지 않겠다.
저 부처님은 지금 현재 극락세계에서 부처가 되셨으니, 마땅히 근본 서원이 헛되지 않아 중생들이 칭념하면 반드시 왕생함을 알라!
■ 연기의 법칙대로 이루어진 염불- Universal Law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무량수경에서 극락 가기 쉽다고 말씀하셨고, 법장보살님께서 나의 명호(나무아미타불)를 불러 왕생하지 못한다면 성불하지 않겠다고 발원하셨고 불가사의한 조재영겁의 보살도 수행으로 십겁전에 아미타불이 되셨기 때문에(아직까지 성불하지 못했다면 절대 극락정토도 건설되지 않았고 중생들의 왕생도 없을 것이지만) 인연과보(연기)의 법칙대로 나무아미타불 염불하면 왕생하는 이치가 만천하에 드러나 있습니다.
보통은 범부가 정토에 왕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연기의 법칙에 위배되어 탐진치 삼독심으로 오염되어 깨끗하지 못한 중생들이 청정한 국토에 갈 수 없는 것은 이치 그대로 당연합니다.
최소 초기불교의 최고의 성자이신 아라한이 되어야만 정토를 감득합니다.
그렇지만 부사의한 극락정토는 아미타부처님께서 불가사의한 조재영겁의 보살도 수행으로 누구나 쉽게 왕생할 수 있도록 나무아미타불 염불만 하면 입성하도록 만드셨기 때문에 유니버셜 법칙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佛語彌勒:「如來興世難值難見、諸佛經道難得難聞;菩薩勝法諸波羅蜜得聞亦難;遇善知識、聞法能行此亦爲難;若聞斯經信樂受持,難中之難無過此難。
부처님께서 미륵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여래께서 이 세상에 출현하는 것은 만나기도 어렵고 뵙기도 어려우며, 모든 부처님의 경전과 도를 얻기도 듣기도 어려우며, 보살의 수승한 법과 모든 바라밀(波羅蜜)을 듣는 것도 역시 어려우며, 선지식(善知識)을 만나 법을 듣고 능히 수행하는 것도 역시 어려우며, 더구나 이 경전을 듣고 즐거이 믿으며 수지하기는 더욱 어려운 일이니, 이보다 더 어려운 일은 없느니라."[무량수경]
무량수경의 종지가 나무아미타불 염불법이니 나무아미타불 염불하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吾今爲諸衆生說此經法,令見無量壽佛及其國土一切所有,所當爲者皆可求之,無得以我滅度之後復生疑惑。
"내가 지금 여러 중생들을 위하여 이 경을 말하거니와 무량수불과 그 국토에 있는 모든 것들을 보게 하였으나, 그대들은 마땅히 모두 왕생을 구해야 하느니라. 내가 열반에 든 이후에도 다시는 의혹을 품어서는 안 되느니라.
석존께서 노파심에서 중생들이 믿지 못할 것 같아 의혹을 품어서는 안되느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여전히 의심하여 정견을 갖추지 못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염불하면 무위열반계에 입성하여 삼천대천세계를 들어올리는 것보다 더 어려운 무상대도를 이루는데, 지금까지 윤회하고 있는 시간도 무량겁인데 앞으로 얼마를 더 윤회해야 연기법의 이치대로 이루어진 나무아미타불 칭명염불법을 이해할 수 있을지..
무명을 밝혀 나무아미타불 염불법에 대한 정견(연기법의 이치대로 무상진리에 부합)을 세우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염불문에 들어오신 염불행자님들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선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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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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