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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NBA
 
 
 
카페 게시글
NBA 게시판 17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조던이군요
big L 추천 0 조회 1,480 08.06.21 23:33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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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21 23:39

    첫댓글 너무 멋진 글입니다~!!!^^ 90년대 조던이 이런 사람이었다 하는게 고스란히 드러나네요. 오닐과 페니의 올랜도가 향후 NBA를 지배하길 바랬던 사람 중 한사람으로써 조던의 후반기 3연패는...이사람이 좀 욕심이 과하구나 생각했었지요 ㅎㅎ

  • 작성자 08.06.21 23:46

    눈팅만 하다 등업되고 처음 올린 글이 하필 조던이라니.. 확실히 마가 꼈나봐요.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08.06.21 23:43

    '코트위에 서있는 월드스타 살인마'였군요.

  • 작성자 08.06.21 23:44

    닉스로서는 연쇄살인범이었죠.. 다 옛날 얘기고 즐거운 추억입니다. 당시엔 제 인생에서 가장 심각한 부분 중 하나였지만.

  • 08.06.21 23:48

    와.. big L 님의 마음이 글에 절절히 느껴지네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08.06.21 23:52

    아아아 정말 가슴이 절절한 글입니다.... 조던 이 나쁜사람같으니...

  • 08.06.21 23:54

    글 너무 재밌네요 저도 바클리 열렬히 응원했지만 져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때 피닉스 전력 정말 좋았는데 바클리도 극강이었고

  • 작성자 08.06.21 23:57

    조던 때문에 한 맺힌 분들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어떤 분 말씀대로 운이 없었는지도 모르죠

  • 08.06.22 00:00

    전 그 때만 해도 조던 외 선수들의 팬들을 보면 왜 조던말고 다른 선수를 좋아하지?하며 의아해했었는데..ㅋ 밑에다 조던 끄적거린 사람으로 왠지 찔리내요. 그 헛웃음에 일조한 것 같아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08.06.22 00:00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조던시대를 제대로 접하지 못한 저에게 당시의 분위기가 마음까지 와닿는것 같습니다.

  • 08.06.22 00:01

    Stolen Generation.................

  • 08.06.22 00:09

    아... 잘 읽었습니다... ^^:;

  • 08.06.22 00:17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ㅋㅋ 90년에 조던과불스가아닌 다른선수,팀을 응원하시던 분들은 정말 조던에게 '한'이 맺히셨을거 같습니다 ㅠㅠ

  • 08.06.22 00:18

    글재주가 좋으시네요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nycmania 님과 같은시기의 닉스 팬이시니 두분이 잘 통하실듯..ㅎㅎ

  • 08.06.22 00:24

    조던의 불스에게 밟힌 나머지 선수들도 위대했죠. 시대를 잘못만났다고 해야 하나...

  • 08.06.22 04:05

    동감합니다.. 반지하나 없는 위대한 선수들이 90년대엔 정말 많죠 ㅠㅠ

  • 08.06.22 00:41

    마사장 이 양반은 자비가 없어서;;;-_-

  • 08.06.22 01:15

    Big L......

  • 08.06.22 00:58

    91-92시즌때 초등학교 3학년이셨으면,, 꽤나 어릴때부터 농구를 접하셨겠네요,, 그 나이부터 조던땜에 상처를 입으셨다니 ㅎㅎ

  • 작성자 08.06.22 01:06

    첨엔 그냥 얄밉다, 뭐 이런 거였죠. 좋아하는 팀을 이겼으니까. 근데 해가 쌓이니까 묘하게 아프더군요. 정신이 성숙할수록 상처가 되더랍니다

  • 08.06.22 01:05

    너무 재미있고 실감나데 잘쓰셨네요, 게시판에 있기에는 아까운 글 같습니다 ^^

  • 작성자 08.06.22 01:07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얼른 새벽 3시 40분이 와야 할텐데.. 조금씩 힘들어지는군요..

  • 08.06.22 01:07

    휴,,, 전 조던과 타협했습니다... ㅎㅎㅎ

  • 작성자 08.06.22 01:09

    타협이라... 타협도 일종의 득도입니다. 성공하신 겁니다.

  • 08.06.22 01:51

    아 저도 저때 한때 닉스 팬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 배드보이스 팬이었는데 조던이 무너뜨리고나서 디트로이트가 노쇄화한후에 제가 토마스 다음으로 좋아했던 유잉을 응원했는데, 번번히 무너지고난후에 그담에는 오닐 페니의 올랜도 그담에는 모닝팀 하더웨이의 히트와 올라주원 바클리 드렉슬러의 휴스턴이 시카고를 무너뜨려주기를 기대했었고 조던 마지막 시즌에는 휴스턴 히트가 일치감치 떨어져서 아무나 조던을 이겨주기를 기대했었습니다. 심지어 재즈도 엄청 싫어했던 팀이었는데 파이널에서 재즈를 응원했지만 뭐 조던앞에서 방법이 없더군요.

  • 작성자 08.06.22 02:00

    확실히 그땐 재즈 싫어하는 팬이 많았죠. 이상하게 스탁턴이 야비해보였는데 지금은 동상까지 있으니.. 미워하고 싫어하다가도 말년되면 정들고, 은퇴하면 아쉽고, 몇 년 지나면 무지하게 사랑했던 것처럼 착각도 들죠

  • 08.06.22 09:53

    그때 전반적인 분위기는 잘 모르겠으나 확실히 제 주위에도 재즈팬이 전무했다는... 거진 닉스와 불스팬이였죠. 하지만 지금은 레전드로 사랑받는 우리의 말론 스탁턴콤비 ^:^

  • 08.06.22 01:55

    옛 추억이 새록새록나네요.제 경우엔 살생부 1순위 하킴,2순위가 바로 조던이었죠.제가 NBA 막 접하고 나서 찰스경이 드리몽에게 2년연속으로 무너지는 대재앙이 벌어졌기 때문에 무조건 드리몽은 척살대상이었고 조던은 처음 복귀할 때는 '뭐가 이리 시끄러워 별 것도 아니구만'했는데 나중에 이 양반이 찰스경을 제대로 물 먹인거 알고 바로 살생부에 올렸었죠.근데 난데없이 찰스경이 휴스턴으로 이적해버리니 참 드리몽을 응원 하기도 안 하기도 난감했었습니다.ㅋㅋ

  • 작성자 08.06.22 02:10

    제 살생부는 1순위 조던, 2순위 하킴이었습니다.. 드림은 드림인데 완전히 악몽이었죠.. 유잉만큼 드림한테 당한 케이스가 거의 없을 걸요. 유잉도 드림 앞에서 꽤나 터프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 건 드림의 탭댄스뿐이네요. 특히나 유잉옹의 첫번째 파이널은 닉스팬들, 특히 유잉에게 청춘을 바쳤던 팬들에겐 트라우마로 남아있죠. 내심 찰스와 유잉의 더블 포스트를 기대했던 저로서는 찰스가 휴스턴으로 갈 때는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근데 이건 뭐 조던한테 들이대보기도 전에 떨어졌으니 그냥 눈만 껌벅거리는 수밖에 없었죠

  • 08.06.22 02:14

    당시 애증의 대상이었던 "불스의 23번"과 "재즈의 32번-12번 콤비"... 선즈 팬이었는데, 92-93 시즌 결승전을 넘긴 이후 타도 대상이었던... 그래도 저 둘이 붙었을 때에는 재즈가 불스를 이겨주기를 간절히 원했었죠...^^ (위 살생부 중 하킴은 바클리-유잉 다음 세번째로 제가 좋아했던 선수였기에 패스...^^)

  • 작성자 08.06.22 02:41

    저도 서부에서는 선즈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케빈 존슨! 리그 3년차에 20-10 찍으셨던 새가슴 형님 ㅜㅜ... 그 후로도 4년인가 더 20-10을 기본으로 찍어주시던 분인데 어쩌다가 그런 오명을... 바클리가 선즈 온 첫 해에는 득점과 어시에서 손해를 많이 보셨죠. 부상도 좀 있고 레이알렌처럼 희생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인데 닥치고 비난 때문에 어이없이 새가슴 소리나 듣고.. 크리스 폴의 전신 중 한 명이라고 생각되는 분인데..

  • 08.06.22 03:13

    캬..... 저랑 생각이 같군요.

  • 08.06.22 04:12

    크으.. 울컥하군요. 저도 요새 유잉이 그리워서 저지 하나 새로 구입했지요. 클래식 저지~~ 어시스턴트 코치로 우리 킹콩이 와주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몸싸움 선생으로 오클리 추천!!

  • 08.06.22 08:53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시카고를 제외하고는 님과 같은 90년대를 보내신 분들이 전세계 도처에 많겠죠 ^^;

  • 08.06.22 09:11

    글 정말 재밌게 잘쓰셨네요^^ 저는 조던이나 유잉 드림세대가 아니라서 이런글을 보게되면 왠지 저시절에 농구를 보지못한것이 약간 아쉽기도 하지만요^^

  • 08.06.22 09:52

    헐크와 워리어에게 맞겨야한다 ㄷㄷ 저도 그시절에서는 조던 정말 싫어했습니다. 제 주위 닉스광팬형도 정말 치를 떨었죠. 저는 광적은 아니였지만 유타팬으로써 번번히 조던옹에게 무너졌죠. 선수로써 좋아하면서도 팬심으로 원망했던기억아 나네요.

  • 그 당시의 불스 hater들에겐 절대로 남의 얘기 같지 않군요...ㅋㅋ

  • 08.06.22 10:39

    잼있는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전 조던을 그냥 좋아라 하는 팬인데요. 읽으니까 가슴 아파하셧던게 막 느껴지네요... 잘 읽었어요~

  • 08.06.22 11:08

    이 글을 I LOVE NBA 게시판이나 I LOVE BASKETBALL 으로 옮겨주심 안될까요? 많은분들이 봣음 좋겟네요

  • 08.06.22 11:34

    글 쓰는 센스가 넘치시네요... 리얼함과 재미가 공존하는 잘읽었습니다...

  • 08.06.22 13:06

    작은아버지는 총만 있으면 조던을 쏴죽이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헐크호건과 워리어에게 맡겨야 한다고 지껄였죠. ==> 여기서 빵터졌습니다 ㅋㅋ

  • 08.06.22 17:01

    와;;;;; 이 글 정말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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