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합 이후 5:5 의 정식 농구와 유사한(많이 못미치지만..)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기존 3:3 유저들의 관심이나 선호도가 5:5 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유는 우선 경험치가 기존의 3:3 보다 높고, 시간은 3:3과 비교해서 오히려 적게 걸리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유는, 3:3보다 큰 점수가 나지 않기에 멈추는 시간이 하프타임을 제외하면 크게 많지 않습니다.
고로, 하기에 따라선 3:3보다는 5:5가 더 빠른 게임 진행이 가능해졌다는 사살입니다.
경험치(렙업 관련)의 마진을 따져볼 때도 5;5가 우월합니다. 고로, 5:5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뭐 이런 이유로 5:5 선호도가 오른 것이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지만, 다른 요인을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호기심
기존의 3:3 프리스타일에서 5:5 라는 새로운 형식의(농구가 원래 이런건데 -_-;;)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사람들의 호기심적인 측면에서 참여하는 유저가 늘었습니다.
2. 실력 외적인 부분
3:3보다는 팀워크를 보다 강조하는 5:5의 특성상 팀원간의 유기적인 호홉만 있다면 실력 외적인 부분에서 승리 요인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 스위치 디펜스 , 존 디펜스 외 다수
3. 다양한 전술적인 측면
a. 속공
같은 편의 팀원이 리바운드를 하면 부스터(스페이스바)를 가동해서 공격할 코트로 부챗살이 펼쳐지듯 백코트 요원들이 달려주면 손쉬운 득점이 가능합니다.
b. 스크린을 이용한 방법
패싱 후 원스텝 이동으로 상대방의 마크에 혼란을 야기시킨 후, 최종적으로 오픈 찬스를 맞이합니다.
주로 3점슛에 많이 이용되며, 팝앤팝 계열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물론, 포가일 경우 스포를 활용한 픽앤롤도 이해하기에 따라선 가능합니다.
c. 더블포스트를 이용하는 방법
슛앤패스가 가능한 포지셔너가 일단 슛앤패스 이후 적당한 지점에서 스클을 건 후 자신의 마크맨이 빅맨들 틈에서 돌아나오기 힘든 지점을 빠르게 캐치한 후 이동합니다. 그럼 인사이더들은 공을 가지게 되는 자기 마크맨과 오픈으로 이동하는 패셔까지 신경써야 하기에 본인의 자리싸움에서 밀려나는 경향이 생깁니다. 이 때, 공을 가지지 않은 인사이더가 그 빈 틈에 스크린을 걸어주고, 공을 가진 이는 오픈찬스를 노리는 패셔(슛앤패스한 유저)에게 패스를 줍니다. 이 때 패스를 받은 이가 오픈이면 그냥 이지샷을 쏘면 되는 것이고, 인사이더나 그 외의 헬프 디펜스가 올 경우에는 스크린 뒤에 대기하고 있는 인사이더에게 패스하면, 완벽한 찬스가 생깁니다. 단, 헬프 디펜스가 들어온 마크가 인사이더가 아닌 경우에도 인사이더에게 패스를 해도 스크린을 이용한 오픈 찬스는 역시 가능하단 점!
3;3 에서 이용되던 투탑의 플레이보다 오히려 5:5에서의 투탑플레이는 더 위력적입니다. 나머지 3명이 외곽 공격이 가능한 포지셔너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전술시 굳이 공격을 않더라도 패스를 빼주면 3점슛의 구사도 가능해지기에 선택권이 넓어 집니다.
d. 보다, 기본기에 충실한 유저에게 기회가 온다.
우선, 실농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유저의 경우 5:5에서 적응하기가 편합니다.
그리고, 위드아웃볼 무브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유저일 수록 유리합니다. 만약 인사이더를 제외한 슈터 포지션의 유저들 (특히 슈가) 이 이와 같은 플레이에 능할 경우, 3;3보다 더 많은 찬스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단 포인트가드의 경우는 빅맨의 스크린을 통한 보다 자유로운 리딩이 가능하게끔 도와주면 팀에 이로운 점이 있습니다.) 물론 스크린은 가급적이면 하이 포스트나 탑.. 혹은 좌우 45도에서 양사이드 쪽으로 걸어줄 수록 오픈을 유도하기 쉽습니다.
e. 부스터와 어느 정도의 개인기, 그리고 자신만의 앵글을 찾아낼 수록 용이하다.
부스터(제 편의상 이렇게 부릅니다 -_-)를 이용한 순간적인 수비와의 간격을 벌인 후 안정적인 슛을 가져가는 것도 슈터의 덕목입니다. 부스터를 활용할 줄 모르면 3:3 에서 단순히 스루빨 타는 것으로 가져가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리블이 가능한 가드의 경우에는 본인의 드리블 스킬의 활용도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구사할 줄 아는 유저에 한해서 개인전술적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그리고 이건 특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인데 자신만이 카메라 앵글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엔드(와이드) 던가요? 하이 와이드던가요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가장 시야가 넓게 형성되고 공격권에 따라 기존의 3:3의 앵글이 유지될 수 있는 쪽의 앵글을 애용합니다. 처음에는 이 앵글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꽤나 고생했으나 적응을 한 이후에는 어떤 포지션을 하건 간에 이 앵글이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cf . 제 아는 동생의 경우에는 -_- 3:3 이건 5:5 건 어떤 포지션을 사용하건 간에 사이드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신기합니다 -_-; 일부 슈가님들 중에서도 사이드를 이용하는 분도 있다는데.. 놀랍습니다. 뭐 포가의 경우에는 사이드 앵글을 애용하는 분이 간혹 있단 사실 압니다만...
4. 개인적으로 5:5 의 승리에 있어서 중요한 몇 가지를 이야기하자면...?
첫째, 인사이더간의 호홉과 포인트 가드의 경기를 읽는 눈입니다.
이 부분은 실농에 가까울 정도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사이더들의 보드 장악력이 현저히 떨어지면,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3:3 의 경우에는 보드장악력이 다소 떨어지는 인사이더라고 하더라도 -_- 슈퍼 슈터들의 맹활약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지만 5:5에서는 다소 무리가 따릅니다.
그리고 포인트가드의 경기를 읽는 눈은 그 많은 유저들의 움직임을 보아가면서 자신의 마크까지도 보면서 오픈을 찾아서 주는 패싱력.. 이는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넓은 시야를 지녔을 지언정 팀원들의 움직임이 없거나, 아니면 움직임이 중첩될 경우에는 무용지물이 되기 쉽상이니까요.
둘째, 수비입니다.
3:3이나 5:5나 수비 잘하는 팀은 기본적으로 보장받을 승률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단, 이는 3:3에서 수비에 있어서 구멍이 되지 않는 실력이 되는 포지셔너 3~4명에 팀의 디펜스 체계를 충분히 숙지(그니까 급조된 팀이라 해도, 그 팀만의 수비 특색은 서로 상의해서 꼭 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_-;; 아주 초보급 팀과 상대하지 않는 이상 백전 백패입니다. 운 좋게 강종유저나 -_- 팅으로 인한 승리는 물론 논외겠지만요)될 경우에는 그 팀의 수비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비 방법으로 제가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가 자주 하는 팀의 5인 포지션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5:5이 경우 파포 빼고는 모든 포지션을 합니다. -_- 파포는 요즘 3:3에서도 안합니다.
모든 포지션을 하더라도 거의 전포지션이 팀 내에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론 투슈가 원포가 투탑(센,파포 or 센 센)이 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는 드물구요.
암튼 PG SG SF PF C 으로 이뤄진 팀의 경우 디펜스 방법은..
PG SG 유저는 올코트 프레싱을 걸어줍니다. SF 유저는 공격권이 넘어가면 바로 하프라인에서 올코트 프레싱의 마크에서 벗어난 한 선수를 막아주면 됩니다. 단 SF 유저는 그 슈터가 하프라인을 넘어올 시간에.. 본인이 기다리는 여유가 있다면, 최대한 상대 인사이더들이 본인 코트로 넘어오는 시간을 지연시켜주는 것 역시도 본연의 임무입니다.
PG SG 유저의 올코트 이유는 8초룰을 압박과 인셉의 효과 그리고 앵글 전환으로 인해서 가끔 나오는 턴오버 유도 등을 위한 것입니다. 8초룰의 압박은 단순히 8초 간 못넘어가게 막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넘어갔더라도 본인이 맡은 유저가 하프라인을 넘지 못한 상태에서 가끔 나오는 백패스를 통해.. 바이얼레이션이 걸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역시도 수비 성공이죠 ^^
PF C 의 경우는 최대한 빠르게 본인 코트로 넘어가야 합니다. C는 무조건 본인이 박스자리를 지키러 가야 합니다. PF는 C보다 조금 앞선 자리를 점유하면서 혹 SF가 놓치는 슈터나 다른 포지셔너가 놓치는 슈터가 있으면, 헬프디펜스 준비를 해야 합니다. 물론 리바운드시 센터가 점유하지 못한 박스아웃 자리를 맡아줘야 하며, 칩아웃 경쟁에서 높은 점프를 이용해서 승리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PF 역시도 센터의 박스아웃 (백코트시) 싸움시 본인의 팀 C의 백코트가 늦을 경우, 본인이 우선 C를 맡으며 C가 건너올 시간을 벌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크맨과의 스위치 디펜스를 유도하면 됩니다.
위의 경우는 상대가 투탑일 경우에 쓰이는 방법이고, 만약 4슈터일 경우에는 SF PF는 C의 박스자리 경쟁에 도움을 주는 것과 빠른 백코트를 통해서 하프라인 좌우를 한 곳씩 맡으면서 넘어오는 슈터들을 막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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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5:5에 많은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다 5:5를 손쉽게 즐기는데 필요한 몇 가지만 서술해 봤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부족합니다만...
제가 게임을 하면서 느낀 부분이나, 실제로 써 봤을 때 좋았던 것을 써 봤습니다. ^^
그럼 즐겜하세요.
ps : 여전이 전 악필입니다 ㅡㅜ... 나름 애써서 올리지만, 늘 내용이 두서없이 우왕좌왕 ... 안습! OTL
첫댓글 얼마전에 5:5해봤는데요 처음엔 너무 어지러웠습니다.^^; 지금은 적응되서 오히려 3:3보다 재미있게 하고 있죠. 맨날 지지만...ㅎㅎ 즐프하세요!(글 감사합니다.^^)
역시 정리를 잘해주시네요 유토피아님. 요새 올콧의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전부터 3:3이 재미가 없어진지 오래라 올콧모드가 나오길 기대했죠. 뭐 지금의 버그나 렉현상은 제외하고요. 역시 제가 예상한 만큼 렉과 버그가 심하더군요.
저는 요새 주로 파포나 스포로 올코를 뜁니다.파포로 할 때는 엔드하이 스포로 할때는 엔드와이드 또 포가들이 답답해서 제가 직접 포가로 뛸 때는 사이드로 하져. 저는 이겜 이전에 열혈농구를 오픈첫달부터 했었기 때문에 사이드로 해도 별 무리가 없더라구요.
사이드 시점은 올코트에서 가드유저 특히 포가에게 상당히 유용하다고 봅니다. 골밑리바의 부담이 거의 없는 가드입장에선 적응만 하면 그다지 단점이 없다고도 볼 수 있는 시점이죠. 우선 코트위의 선수들이 한눈에 보여서 노막인 동료를 찾기 쉽다는 점, 턴오버시 좀 더 빠른 백코트와 수비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 등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캐릭들이 다소 작게 보여 집중력이 살짝만 흐트려져도 자기 캐릭이나 자기가 마크해야 할 상대를 찾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저는 포가를 할 때 이시점을 쓰면서 바로시작으로 만난 울팀 동료슈터(주로 슈가와 스포겠죠?) 서로 같은 싸이드에 서지말고 될 수 있으면 서로 반대
편 양사이드에서 활동할 것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운데 정면쪽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패스를 뿌립니다. 그래야 두 슈터에게 패스를 할 때 롱패스에러가 거의 않나고 또 수비시에도 제가 최후방에 위치하는 모양새니 빠른 백코트도 용이하게 되는거죠. 다만 이런식으로 할 때 울편슈터가 둘 다 슈가라면 상대의 빠른
역습에 취약하더군여. 슈가들이 좋아하는 양쪽싸이드 끝자리에서 많이들 하다보니 턴오버나 리바를 뺏겼을 때 튀어나가는 상대슈터들을 놓치기 쉽더라구요.주로 모르는 사람들과 올코를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오래 같이 해서 서로 잘아는 클럽동생들하고 할 때는 거의 지질 않습니다. 물론 제자랑은 아닙니다.
어느정도 개념잡히신 분들은 다들 지인들과 하게되면 연승을 달린다고들 하시더군요. 그런데 클럽동생들과 할때는 수비로 끝장을봅니다. 위에서는 가드둘만 풀코프레스를 하신다고 햇는데 저희팀은 제가 파포로 하게되면 센을 제외한 전원이 공격성공과 동시에 자기마크맨에게 들러붙습니다. 저는 주로 달신을 신고
시작볼을 잡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상대파포에게 달라붙지요.원래는 상대공격시작과 동시에 바로밀착해 페이스업으로 비볐었는데 요새는 이건 좀 심하다 싶어 상대파포가 원패스할때까지는 안 비빕니다.아무튼 요새 추세가 스포는 상대공격끝나자마자 하프라인바로넘어서나 그 이상 깊이 미리 자리잡고 있고 대부분 파포가
시작볼을 잡고 슈가도 거의 하프라인까지 진출해있습니다. 포가가 파포의 첫패스를 받아주고요. 개념잡힌 포가면 파포의 바로 옆사이드에서 절대 롱패스에러안나게 받아줍니다. 요게 요즘 추세인데 위에말씀하신대로 가드둘만 상대를 프레스한다고 치면 상대편 파포가 그냥 하프라인까지 혼자 유유히 드리블로 전진가능
합니다. 제가 파포로 그런 상황 수도 없이 겪었구요. 고로 올코프레스는 센을 제외한 거의 전포지션이 참가해야 효과를 보죠. 저희팀은 요걸로 연승을 계속했었습니다.달신을 신으니 상대파포가 점신인 경우엔 제가 프레스를 당해도 빠져나오기가 상대적으로 쉽고요.골밑은 센에게 맡기고 저는 원정블락과 보리를 주로 합니
다. 물론 센이 못오는 상황이면 제가 골밑을 맡고요.공격 때는 스크린을 걸어주는데 위글대로 저도 탑아니면 양측45도3점라인부근에서 많이 겁니다. 우리 슈터를 막던 상대가 제 스크린에 걸려 패대기쳐짐과 거의 동시에 3점이 들어가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죠. 팀원 전원이 스크린을 자주 쓰는 팀도 무섭습니다.자신의
마크맨을 떨치기 위해 쓰는 개인스크린도 잘 쓰는 팀일 확률이 높고 또 그럴 경우엔 어김없이 동료들이 패스를 주거든요.각설하고 풀코프레스로 맨투맨만 잘해도 이기기는 쉽다는 겁니다.아직은 다들 올코에 관한 개념이 잡히질 않았으니까요.풀코프레스한다고 캐릭들이 지치는 것두 아니니까요^^
물론 그런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럴 경우는 파포의 활동(마크 중인)에 한해서 꽤나 많은 컨트롤을 요하기도 하고 많은 움직임을 요하며, 때론 본인 센터의 백코드보다 상대센터가 빠르게 침범할 경우 손쉬운 찬스를 주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저는 제 글의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고요. 그리고 가드로 프레싱을 가할 땐
하프라인을 넘지 않은 전 포지션을 상대로 프레싱을 가하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3명이 코트를 넘지 않았을 경우는 스몰포워드가 동참해줘야 하는 거겠죠. 그만큼 인사이더들의 백코트가 빨라야 한다는 뜻도 되겠구요. 일반적으로 오펜스 시에 느끼시는 거겠지만, 인사이더들은 최대한 빨리 상대진영으로 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현상이죠. 공격권이 넘어가자마자 인사이더들의 자리선점에 관한 싸움은 시작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저는 센터를 제외한 풀코트프레싱은 정말 파포의 활동범위가 아주 넓고 센스가 높지 않은 이상 피하는 편이고, 아울러 아군의 센터 백코트가 올코트프레싱 유저들에게 이동경로가
방해받으면서 , 상대 센터나 파포 등에서 자리를 선점당하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안정적인 프레싱을 가져가는 것이죠.^^ 물론, 네이션님 말씀처럼 팀워크가 정확하게 100% 이행된다면 무리가 없겠지만, 상대도 어느 정도 개념이 있으면 하프라인 부근에서 한 명은 반드시 상대센터의 백코트를 늦추려고 합니다. 그런 역할
을 저희 팀에서는 제가 지정해주거나 (귀찮은 역할인지라..) 제가 직접 하기두 하구요. 그리고 센을 제외한 전포지션 올코트프레싱도 벗어나는 방법은 간단하게 있습니다. 절대 롱패스를 하지 않고 3명의 비인사이더유저가 일렬로 가면서 중앙의 유저를 중심으로 사이드(날개)의 유저가 스크린을 걸어주고 그 스크린을 통해
생기는 틈을 이용해서 공을 가지지 않은 유저가 픽앤롤 하듯 순간 부스터를 써서 공간을 확보하고 공을 받아서 8초바이얼레이션을 피하고.. 나머지 유저는 之자 형태로 흩어지면서 부스터를 가동하고 속공은 아니지만 순간 틈을 이용한 손쉬운 3점 찬스를 맞이할 수도 있으며 혹시 미리 파포가 45도에서 스크린을 걸고
있는 상태라면, 이럴 경우는 오픈 찬스를 잡은 유저에게 상대 인사이더가 헬프를 오게 되는 만큼 스크린유저(파포or센)은 즉시 스크린을 풀고 안으로 돌진하여 픽앤롤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물론, 팀간의 실력이 어느 정도 비슷할 경우 파해법이 되어주는 경우죠. & 5:5가 렙업에 있어선 엄청 좋더군요!즐겜,건승하세요 ^^*
저도 포가입니다. 근데 사이드가 NBA에서 말하는 프레스를 말하는 건가요? 전 그거 쓰는데요;; 보기 편해요.
오랜만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아 그리고 잊을 뻔한 것 하나 이야기하고 갑니다. 앵글에서 사이드 앵글을 사용하는 것에 제가 의구심을 품는 건 (포가 제외) 슈터들은 자신만의 슛조작 및 감도가 있는데 사이드로 할 경우(대부분의 3:3 슈터들은 사이드를 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슛감이 나빠져서 플레이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의구심을
가지는 편입니다. 사이드로 연습모드에서 슛을 해도, 저 같은 경우는 (전포지션 유저지만 슈터포지션에 한해서) 슛의 정확도가 떨어짐을 느끼거든요. 물론, 파란에 아는 동생 한 녀석은 슈가를 사이드로만 하는 버릇이 되서 오히려 유리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슈터포지션의 유저들은 그와 같은 것에 익숙치 않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