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무료 진료
일본 오사카에는
몇 년 전부터
한국 원광대학교
한의학 선생님들이 오셔서
무료로
건강상담, 진맥, 침, 뜸, 등의
봉사활동을 하시고 가신다.
이에는
쪽 머리에 가름하면서도 깔끔한 한복 차림으로
원불교 오사카 교당
김 법조 교무님의
쉬지 않고 활동하는 보살 행이
많은 공로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말을 들어보면
원광대학교 한의사 선생님들은
세계 곳곳을 순방하며
우리동포들을 위하여
의료활동을 버리고 있다고 한다.
오사카에는
2001년부터 오기시작 하여
금년이 5년째로 6회인데
언제부터인가 동포들은
원광대학교 한의 선생님들을 기다리는
습성이 생겼다.
< 금년에는 언제쯤이나 오시나 >
< 허리가 아프고 어깨가 쑤시는데 >
하면서
고향을 떠나서
하루하루 살기에
하늘 한번 제대로 쳐다볼 여유가 없다 보니
왜 그렇게 쑤시고 아픈 곳은 많은지
이곳도
병원이 있고
약방이 있고
한방 침구
접골원 등
없는 것이 없것만
말도 잘 알아듣지 못하면서
조국에서 온 양반들이
침을 놔주고
뜸을 떠주고
약을 받아서 먹어보면
왠지 모르게 몸이 가벼운 것 같고
편안해진다.
어쩌면
조국이라는 뿌리
그 자기 조국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가날프나마 이어지고 있다는
안심 감이
더 마음과 몸을
가볍게 해 주는 지도 모른다.
이번의 진료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하루에 100여명씩
350여명이라는 동포들이
진료와 침구와 약을 받아갔다.
카페 게시글
해외 불자게시판
한방 무료 진료
엔젠
추천 0
조회 405
05.11.15 07:5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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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님의 높으신 덕인줄 아옵니다,............()()().
스님~~제가 원광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여~~종단과 상관없이 교무님들 정말 열심히 봉사도 하시구요 너무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스님 정말 좋은 인연을 맺으셨네여~~~~~~~~~~().
어는 단체든지 개개의 문제성은 다 안고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만, 특히 우리나라 불교는 전통이 깊은 만치 옛날의 쩌들어진 습에서 벗어난기 힘드는데, 원불교는 한발작 빠르게, 신흥종교 답게 대학을 세우고 시대에 적응 될 수 있는 성직자들을 배출하기 시작 했습니다. 좀더 이런 불교가 현대의 대중불교에
활약이 많았으면 합니다.
존경합니다.
김법조 교무님의 잔잔한 미소가 그리워집니다.
본받아야 할 좋은 점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