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터 신록의 계절 5월이 시작 되었다
매월 첫주 화요일인 오늘
27산악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봄으로 맞는 날 치고는 너무 쾌창해서 하늘을 날듯한
기분이 날 정도로 상쾌하다
10시30분
최홍규회장을 비롯한 12명의 대원이 안양유원지
주차장에 모였다
몇몇 친구들이 보이지 않아 걱정도 되고
서운한 감도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모두의 건강한 모습에 반가워들 인사를 나눈다
오늘 산행은
그간 비밀로 감추워 두웠던(?)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을 4.15 ~ 5. 7일 까지 시범 개방 한다고
하여 그쪽으로 발 걸음을 옮겼다
나 역시 이곳이 20여년만의 탐방이니 뭔가의 기대와
함께 가슴 설레임을 느꼈다
정문을 지나 후문까지는 2km 정도 될거라 봅니다
우선 포장되지 않은 흙길을 걷는다는 매력에 빠지고
좌우로 이름 모를 꽃들이 우릴 반겼습니다
뭔가에 정신을 빼앗기다보니 사진찍는것도 잊은체
걷고 조잘되며 시간 감을 잊었어요
가꾸고 보존하면 이렇듯 멋진 환경으로 바뀔수도
있겠다 싶어습니다
너무 멋진 힐링 장소가 아니였나 생각 듭니다
■결산보고
ㅇ전잔액 : 1,659,276원
ㅇ수 입 : 120,000원
- 회 비 : 120,000원
ㅇ지 출 : 450,000원
- 맛있는 찌게 : 150,000원
- 27동창회 야유회 찬조: 100,000원
- 김영구 위문 : 100,000원
- 이훈구 위문 : 100,000원
ㅇ현잔액 : 1,329,27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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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규대장은 뱃살 좀 빼시게.
그럼 120살은 살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