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53차 정기산행 : 인천장봉도(151m)
산행일 : 2013년7월28일 (일요일)
산행코스 : 장봉선착장.혜림원.국사봉.봉수대.가막머리전망대.축동.장봉4리
산행거리 : 8km 9시56분 ~ 12시56분 (3시간)
날씨 : 흐린날씨 시원한바람 습도높음
요즘은 장마철이다 오늘은 산울림 섬 산행이 있는 날이다 며칠전부터
섬 산행이 있는 일요일에 날씨가 어떤가에 관심을 갖게되고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같을것이다
장봉도는 영종도의 서쪽 강화도, 석모도, 교동도의 남쪽에 있는 섬이다. 섬 이름이
이미 암시하고 있듯이 산봉우리 들이 길게(長) 이어져 있는 섬이다. 높이라야
최고봉이 151m이니 숨이 턱에 찰 리도 없다. 알맞게 숲이 우거진 능선길을 따라 가는
오늘산행은 우중 산행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 이다. 아래 보이는 것은 배 시간과
여객 운임표다
현재시간 08시15분
도착5분전에 배는 떠났다 대합실에 모여 배를 기다리고 있는모습이다
대합실 한편에서는 조찬 겸 입가심으로 복분자를 나눠 마신다
안주는 김치와 돼지고기 삶은것
선착장엔 갈매기들이 우리와 같이 배를 기다리며 즐겁게 놀아준다
김명숙님이다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꾀려한다
박노식님 한바탕 뒤집어 놓는다
생각나님
금복주님 심술이 잔뜩 났나보다 다시는 오지마라 새 대가리야
우리는 요렇게 시간을 보내는사이 여객선이 선착장으로 들어온다
승선을 한다
여객선은 꽤나 큰 배다
배 안에도 제법 넓다
자리에 앉자 마자 현미님과 인숙님 한컷 새우깡도 준비 했다
봄꽃님 두메산골님
박노식님
금복주님 새우깡이 없자 나무젓가락으로 대신하는데 갈매기는 새 대가리가 아니다
워낙에 새우깡 맛을본 애들이라 금방 안다
새우깡을 물고 달아나는 놈 잽싸다
현미님 갈매기가 다가오자 바짝 쪼랐다 얼굴 표정이 압권이다
하~하~하~ 난 하나도 안무시어 너무 재밌서한다
열심이 즐기는사이 배는 장봉도로 뿌 ~~~ 아 ~~ 앙 뿌 ~~ 아 ~~ 앙
계속해서 정신없이 갈매기와 교감을 하는데
드디어 두메산골님 통 했나보다 날라 노는 놈과 입을 맞췄다
우 ~~~ 와 대단해요 ~ ~ ~ ~
최규홍님 난 무시워서 똑빠로 못 쳐다봐요
빨간볼님 들고만 있다
새우깡은 배안에 자판기가 있다 한봉1,500원이다
다들 비싸게 사서 갈메기 먹이냐고 정신들이 없다
둘리님. 산울림 여인네 하고는 교감이 잘 이루어진다
나무꾼님 최대한 입을 크게 벌리고 으 ~~~~ 아~ 아~ 아 ~~~~ 압 ~ 권이다
박영심님 기가 막힌 교감이다
둘리님 멋진 모습이다
요넘들이 남.여를 구별할줄아는 모양이다 남자새우깡은 먹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삼목선착장에서 신도에 들러서 장봉도 도착 소요시간이 40분인데
어느새 우리의 목적지인 장봉도에 도착이 눈 앞에 보인다
9시50분이다
여기서 단체 인증샷을 하고. 산행 들머리는 배에서 내려 우측으로 200m 가면 나온다
해변도로를 걷고있다
물은 남해처럼 파란 바다는 아니지만 작은 쪽 배가 바다의 붉은 색을 모양있게 해준다
우측 다리와 이어져 있는것이 인어 섬이다
옛날 아주 먼 옛날 장봉도 날가지 어장에서 어부가
그물을 낚으니 인어 한마리가 그물에 걸려 나왔다 그들은
말로만 전해 들었던 인어가 걸려 나오자 깜짝 놀라 자세히보니
상체는 여자와 같이 모발이 길고 하체는 고기와 흡사하다 뱃사람들은
그 인어를 측은히 여기고 산채로 바다에 다시 넣어주었다고 한다 그 뱃사람
들은 수 삼일 후 그 곳에서 그물을 낚으면 연 삼일 동안이나 많은 고기가 잡혀 이는
그 인어를 살려준 보은으로 고기를 잡게 된 것이라 여기고 감사하였다고 지금까지 전해온다
해안도로를 걷다 인어섬 가기전에 좌측으로 들머리가 있다
팔각정 까지가 550m 라고 쓰여있다
오늘 산행은 그리 험하지도 않고 가파른 오르막이나 내리막도 없다
쪼금 오르다 바다를 본다 흐리다
손재곤님 김영희님
첫번째 팔각정에서 인원 파악후 바로 출발
앞에 보이는 능선이 걱정을 안해도 좋다고 한다. 그렇게 보인다
강옥자님 최대호님
혜림원 쪽으로 간다
마을 를 건너 가기도 한다
다시 오르고
첫번째 휴식겸 참 시간이다
한울에서 오신님
이연행님 자두를 먹고있는 모습이다
박봉우님
최용옥님 쮸 ~ 쮸 ~ 바 를 끝까지 빠라 먹는다 ~ 먹고싶었다
최정자님 쮸~쮸~바를 보면서. 맛있겠당 ~~~~~~
아들과 아버지
출렁 다리를 건너며
김동우님
두메산골님
신현주 고문님과 일행
이번산행길은 정상 이정표가 잘 없다 안내 이정표는 있는데 말이다
하여간 지금 서있는 자리가 거머지산 인지 모르겠다
인숙님 뭐가 그리 좋은지
현미님도 따라 좋은듯 두팔을 크게 뻗고서
박영심님
신현주 고문님 먼 바다를 바라 보시며
강옥자님 최정자님 최용옥님
신동근 군
말 고개를 넘었나 보다 언제 넘었지
김춘화님 말을 타고 힘껏 달린다 이~~히 ~히~히~히
김동우님 아주 옛날 개 타고 말장사 하던 시절이 그립단다
몆번쨰 팔각정인지는 모르겠다 높지가 않아서인가 꽤 많다 팔각정
그렇다 오늘 날씨만 좋왔으면 장봉도의 구석 구석을 유관으로 확인을 할것인데
너무나 아쉽다
이연행님
국사봉이 젤 높은 151M인데 표지석이없다
장봉3리로 간다
약수터인데 수도꼭지가 달려있어 틀면 꽐~꽐 나온다
가막머리 쪽 가기전 팔각정에서 휴식을 하며
휴식을 하면서 막걸리가 먹고싶다 하여 마을 슈퍼로 홍총무님이 구해 온다기에
모두 편안히 기다린다
간지가 오래도록 오지를 앉으니 최대장님이 무전을 해본다
어떻게 된거야 막걸리 안사와
나 막걸리 사러 온거 안닌데
머야 여지껏 기달렸는데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다 홍총무님 나~뻐~여
다시 막걸리는 뒤로하고 길을 나선다
오늘 산행 종착역인 장봉4리로 하산을 한다
앞서 일행이 버스종점인 장봉4리에 모여서 뻔대기 탕을 끓이고 있다
탕 + 돼지 볶음
잠시후 버스가 왔다
우리는 버스에 탔다
버스는 출발 했다
13시 55분이다 장봉도를 떠난다
박노식님 황승민님 곽영근님
금방 삼목항에 도착했다
이렇게 장봉도 산행(트레킹)은 막을 내렸다
바다를 빠져나온 일행은 연안부도에 미리 예약을 해놓은 회집으로 자리를 옴겨
늦은 오찬을 맘껏 즐긴다
살이 토실토실 전어구이
조개탕
등이 구부러진 새우
이밖에도 맛있는 음식이 푸짐하게 차려졌다
김주용(누실댁)회장님 무탈산행을 축하 하며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앞으로도 산울림을 위하여 건배를 하고 있는모습
산울림을 위 ~~ 하 ~~ 여
첫댓글 퇴근하고 잘찍은사진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여 올리시느라 늦은시간까지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몇장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 산꼴님 몆장만 가져가셨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멋진사진 넘 넘 고맙습니다.
늘 수고 하심에 넙죽^^;;
쥐도 감사하구만요 늘 봐주셔서 ^^^**^^^
그날도 수고 많이 하셨네요
갈매기와의 찰나 찍으시느라 필름 많이 쓰셨지요?
저도 한건 했네요~~~
막걸리 사러가서 땡땡이 치기 읍기인데...ㅎㅎ
감사합니다 갈매기들하고 노니라고 난 중에 요 필름이 모자라서 헨폰으로 찍었드레요 ....
ㅁ그리고 막걸리 사러가서 안오면. 기다리는 사람은 맹물만 마시라고요 ^^**^^
장봉도 구석구석 생생하게 구경 잘했습니다.다녀온거나 진배 없네~~~~
배값을 내던지 새우깡값이라도 보태던지 해야지 무임승차하기 읍는데...
그래도여 직접 보는것이 헐 났습니다요 감사합니다 ~~~~
한번더 갓다와씀니다잘보고 갑니다
언제 또 갔다 았남요 ~~ 감사합니다 ...
쫘악 ~~ 정리가 됩니다.. 갔다온거같은 이 기분 ~~ㅎㅎ
감사합니다 한번 보시면 지대로 정리가 되시니 대단하십니다 .
고생하셨네요,,,,,장봉도 다녀온 거 같은디 한컷도 없네그려...
고생하셨는데 어쩌지요 물안개님 뒤에서는 많이 보이시던데 앞에서는 안보이시니 시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님들 덕분에 좋은 산행 즐거웠습니다.
리소장님 첫산행 즐거우셨는지요 앞으로도 자주오셔서 즐거움을 나느시지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