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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 관계가 깨진 이성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내가 거절한 사람, 나를 거절한 사람과의 인연은 그 자체만 생각한다면 부담스럽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인생 전체를 놓고 살펴본다면 귀하기 이를 데 없는 인연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을 만나기란 흔치 않기 때문이다.
비록 엇갈린 인연일지라도, 내게 진심을 보여주거나 또는 내가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
인생 전체를 통틀어서 그렇다. 믿기지 않는다면 어른들에게 물어보라. 현명한 사람이라면 그 인연의 가치를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귀라는 의미가 아니다. 단지 마음을 주고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나에게 진실했던, 또는
내가 진실했던 한 사람을 놓치지 말라는 의미다.
조금만 생각을 넓게 가지면, 조금만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면 얼마든지 다음과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당신 때문에 내 마음을 거짓 없이 열어 보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나마 참 행복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당신께
깊이 감사해야 할 이유가 됩니다."
"당신은 내게 진실을 보여주셨습니다. 당신께서 나의 인격을 믿지 못했다면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당신은 믿음과 용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잠시나마 당신 안에 큰 자리로 존재했다는 사실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마음을 감사와 기쁨으로 채우고 그 사람에게 가라. 이런 마음으로 다가갈 때에만 상대방의 닫힌 마음문을 열 수 있다.
아마도 그대는 그대가 지을 수 있는 가장 따듯한 인사를 건네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언제 이렇게 너그렇고 자상한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화를 부드럽고 다정하게 이끌어나가게 될 것이다.
내가 거절한 사람이라면 사과부터 해라. 내가 교만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학교 선후배로 또는 직장 동료로 깍듯이
대접하겠다고 약속해라. 나를 거절한 사람이라도 역시 사과부터 해라. 어차피 확률은 반반이라는 걸 잘 알면서도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로 부정적으로 행동했던 것에 대해. 그리고 당신에게 고백할 수 있었던 사실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투명한 마음으로 당신을 대하겠다고 약속해라.
상대방이 나에게 과중한 부담을 느껴서 관계가 틀어진 경우라면 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
당신의 반응을 인간적으로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서로 인사하고 안부라도 물을 수 있는 사이로 발전하자고 제안하라.
지금 바로 그 사람에게 가라. 그리고 도전하라. 인간 관계에 불가능이란 없다.
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ㅇ작년에 퇴짜맞았을 때 이 글을 읽었기에, 이 글에 따라서 마음가짐을 먹고 행동했다.
당시 나는 선택의 기로에 있었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학을 그만 두느냐. 아니면 대학을 계속 다니느냐.
군대 전역하고 복학한 나로서는 마음의 부담이 크게 다가오는 선택이었다.
당시 좋아한 동생하고는 학년도 같아서 학교를 다니게 되면 졸업도 같이 할 수가 있었다. -_-;
사는 집 위치도 가까워서 (이것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인연인가봐~라는 말을 해주었다.)
학기가 끝날 때마다 같이 오갈수도 있었고, 옆에서 끝까지 남아만 있는다면 그 사람의 연인이 될 수 있으리라는 게
당시 나의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한 생각이었다.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학생이었는데, 처음 봤을 때 '이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 존재를 알리기로 생각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나서 저녁 매 시간 똑같은 시간마다 찾아가서 똑같은 걸 구입했었다.
나 좀 기억해다오.-_- 하지만 기억못함.ㅋ
기억을 못 하길래, 어떻게 했냐면...
책을 2권을 준비했다.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꿈꾸는 다락방.
그리고 힐러리처럼 뒷면에다가 내 전화번호와 글을 적었다.
직접 줄 용기는 나지 않아서 편의점이 문닫을 시간까지 버팅기다가 그 곳에 책을 두고 도망쳐나왔다(?). ㅋㅋ
그런데 그 학생은 내가 책을 놓고 간 걸로 판단해서 뒷면에 있는 글과 전화번호를 읽지 못 한다.
나는 기다리다가... 연락이 오지 않아서....
편의점 묻 닫고 가는 그 여학생을 뒤따라가서 직접 말을 걸었다. (아 긴장해서 토나올뻔.)
"저기요."
"예?"
"책 두고 갔는데..."
"아 책이요? 지금 편의점에 있는데... 드릴까요?"
"아니요. 그 쪽 드리는건데요..."
"예?(상황판단못함..ㅋ)"
"그 쪽한테 선물한 거에요. 책 읽어보고 별로이다 싶으면 책 뒤에 적어놓은 전화번호 짝짝 지어버리시고요.
괜찮다 싶으면 연락주세요. 밥사드릴게요."
"네네;"
둘다 기숙사에서 살아서 같이 뻘쭘하게 나란히 걸어감....-_-
이틀 뒤에 그 여학생에게서 연락이 왔다.
'안녕하세여!'
오오오오!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알게 된 사실이 그 여학생하고 나하고 둘 다 인천사는것~.
여기서부터 급친해졌다. 대학이 지방에 있어서 인천사는 사람이 드믄 학교였다.
그렇게 친해지면서... 매일 찾아가고 편의점에서 남은 김밥 열심히 얻어먹고...ㅋㅋㅋ 그렇게 나날을 보냈다.
그런데 위에서도 적었지만, 나는 기로에 서있었고... 이런 내가 미쳤나 싶었다...
아... 누굴 좋아하게 되어도 마음편히 좋아할 수 없는 나였다.
그런 와중에 '나같은 놈'이 한 명 더 있었다.
그 '분'도 그 여학생에게 호감이 있었는지...
나는 여기서 트라우마를 느꼈다. -_-; 설마...또... 하는 이 불길한 예감.(항상 다른 남자가 끼어든다. -_-그리고 그 남자에게 간다)
나:군필자. 사는 지역 가까움.
그 '분':미필자. 사는 지역 완전 멀음.
-_-; 이렇게 따지는 게 우습긴 한데... 지는 게 좀 이상한 '게임'이었다.
나는 이런 경쟁 원하지 않았지만 어찌 됐든 '경쟁'구도이니까..
근데 결론적으로는 내가 졌다. 졌다는 표현이 맞을까. 져준거라고 표현해도 맞다.
나는 당시 그 얘를 '좋아하는 것' 자체를 미안해하고 있었으며..
내 인생에 있어서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있었기에..
온전하게 순수하게 그 얘에게 마음을 다해서 다가갈 수가 없었다.
그렇게 성급하게 고백을 하고, 퇴짜를 맞고, 고맙다고 하면서
나는 너를 동생으로서 투명하게 대하겠다.라고 말해줬다.
동생에게 워낙 마음의 감동을 많이 준 터라, 밥을 사주겠다고 했던 내가
인천에 올라와서 그 얘에게 밥을 얻어먹었다.
그 여학생의 생일 하루 전 날이었고, 크리스마스도 멀지 않은 날이었는데 더 이상 무슨 행동을 할 수가 없었다.
생일선물도 안 해줬네. -_-;
이미 마음의 결단이 서있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그 얘는 그 '분'과 사귀게 되었고~.
나는 그 얘를 동생으로서 투명하게 대하겠다고 말해주고 다짐했기 때문에..
사람의 다짐이란 게 정말로 깨지기 쉬운 것이지만, 나는 그 다짐을 지키려고 정말 애썼다.
그래서 그랬을까.
그 여학생이랑 그 '분'은 한 달만에 헤어지게 되었지만,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떤 욕심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투명한 마음으로 그 여학생의 미래를 축복해줬다.
"너는 훨씬 더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게 될 거야!"
내 축복덕분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좋은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다.
나는 살아오면서 이성을 좋아한 적은 여러번 있었지만 친한 이성은 거의 없었다.
남중, 남고 도중에 중3때 남녀공학을 다닌 적 한 번 있었지만, 그때 정말 문화적충격을 받았었고..
대학교 가서도 철저하게 '방황'하느라 정말 믿기지 않겠지만, 대학교 가서 여학생 전화번호가 2명이 있었다.
한 명은 1학기때 수업같이 들었던 여학생. 한 명은 위의 글을 적은 여학생.
전자의 여학생은 그마저도 연락은 안 하는 사이로 됐고. 대학교 가서 여학생과 교류를 한 적이 없다. -_- 아 내 대학생활.
그렇게 좀 '폐쇄적'인 이성과의 인간 관계를 갖다 보니까...
그리고 중학교3학년때 워낙 뜨겁게 데여봐서... '퇴짜의 충격'
퇴짜를 맞고도 이렇게 인간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 했었다.
다만, 당시 책을 읽으면서 그에 따른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하면서
행동을 하다보니까 내가 경험해본 적 없는 인간관계를 맺는 '인연'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인생 전체를 놓고 살펴본다면 귀하기 이를 데 없는 인연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을 만나기란 흔치 않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을 한 나를 두고 내 친구는 '신' 같다...라고 표현했지만.. 고백하자면 책에 있는대로 '충실히' 행동했을 뿐이다.
호랑이도 제말 하면 나타난다고 오늘 그 여학생에게 문자가 왔다.
'오빠 수능 얼마 남지 않았다 화이팅'
오늘 이 문자가 와서 미안하고 고마웠다.;
올 해 수능을 안 보기 때문에....-_-;;;ㅎ
2.
받기보다 주어라
사해처럼 살아가는 20대가 너무 많다. 부모님에게든 주변 사람들에게든 세상에게든, 이해받기를 바라고 인정받기를
바라고 칭찬받기를 바라는 20대가 바로 사해처럼 살아가는 20대다.
10대 때는 그렇게 살아도 된다. 아니 그렇게 받으면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올바르게 자란다. 하지만 20대는 다르다.
20대는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과 세상에 이해를 주고 사랑을 주어야 하는 때다. 받는 삶에 익숙했던 10대 시절의 나를
꺠트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때다. 주는 삶을 실천하는 20대만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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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표정과 아름다운 말을 주어라. 그들이 먼저 내게 다가와주고 인사해 주고 알아주기를
바라지 마라. 그런 마음은 천박하기 이를 데 없는 것이다. 그대가 먼저 다가가주고 인사해 주고 알아주어라. 만나는
사람마다 그렇게 해주어라. 그러면 인간 관계에 혁명이 일어난다. 그대 안에서 진정한 리더십이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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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었다면 바로 잊어버려라. 돌려받기를 바라지 마라. 그런 태도는 주는 삶을 사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다. 주는 삶은
주는 것 자체가 목적이요, 주는 행위 자체가 완성인 삶이다.
그대가 줄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세상에 베푸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라. 인생은 한 번이다. 두 번 살 수 없다. 그렇다면
태평양처럼 살아보는 것은 어떤가. 나를 무한대로 키워서 세상의 모든 존재에게 푸른 바다를 안겨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은 어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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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5명은 먼저 다가가고 먼저 칭찬해 주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은 물론이고
가지지 않은 것까지도 마음껏 퍼주는 데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었다.
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ㅇ위에서도 적었지만, 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완벽한 실패자였다.
뭐...인간관계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완벽한 실패자. 가정에서도 실패자.. 모든 것이 실패자였다만...
고등학교2,3학년 성적은 밑바닥을 기었고 대학교 가서 내가 받은 학점은 1학기 1.7점 2학기 All F. -_-;
가정에서는 군대가기 한 달 전.. 초토화 만들고 군대를 갔던 나였으니...
오늘 주제는 이게 아니므로 패스.
히키코모리, 다크 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그 단어로 다 표현된 거 아닌가.
그 정도로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에게 존재감없는 존재...
그것이 나였다. 이건 과거를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 만났던 내 고등학교 동창도
휴대폰에 내 이름을 저장할 때 별명으로 '다크'라고 저장해놨길래
내가 바꾸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까...(미래의 한의사로 바꾸더라.ㅋㅋ)
그랬던 내가... 위의 책에 적혀있는대로 행동해보았다.
내 감사일기를 조금 오랫동안 지켜보신 분들은 아실거다.
초코밥님은 폴레폴레 운영진인데 플라잉인터뷰를 보고 나는 감사의 글을 미니홈피에 남긴다.
김동준
플라잉인터뷰 보고 왔어요! 정말 감사감사합니다
나중에 초코밥님이 남기신 감사일기 글...
특강날 우왕좌왕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와주셔서 선뜻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옆에서 절 도와주신 알수없는유성님. 몸이 안좋으심에도 도와주시고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앞에서 체크하고 있는데 갑자기 인상이 좋으신 분께서 "초코밥님이시죠?"라며 거인이보낸편지 책을 건네주시는 것이었어요 그 얼마전 제 미니홈피에 김동준님께서 제가 소장하고 싶은 책목록을 보시고 선물드리고 싶다고 방명록 남긴것이 떠올라 너무 반가워서 잡고 싶었는데 급히 가시는 ..^^;; 생각도 못한 선물을 직접 주신 것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바로 읽었는데 읽는 내내 행복하더군요. 감사합니다! 김동준님!! 다음에 뵐때는 제가 선물드릴게요! 그때는 길게 얼굴을 보아요! ㅎㅎ
==>나는 어떤 목적이 있어서 초코밥님에게 선물한 게 아니다. 호감을 사려고 미니홈피에 댓글을 남긴 것도 아니다.
감사일기를 오랫동안 적어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당시에 이렇게 카페에 공헌하시는 분들에게, 멘토분들에게
댓글로 작게나마 감사의 표현을 하자고 부르짖었던 때이다. 그런 연유에서 한 행동이지, -_-; 내가 초코밥님에게
잘 보이려고 한 행동이 아니다. 그리고 책 선물을 드릴 때도 책을 가지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수없이 마음의 갈등을 느꼈었다.
'아 창피해죽겠네. -_-; 줄까 말까...줄까 말까...' 앞에서 한 대여섯번 왔다갔다 그랬었다...
그러다가 '내가 내일 죽는다면 후회하지 않을까. 아낌없이 주고 떠나자..' 라는 말도 안 되는 비장한 생각...ㅋㅋㅋㅋㅋㅋㅋ으로
드리고 돌아서려고 했는데 피렌체님이 알아보셔서... ㅋㅋ
내가 감사일기유저분들에게 배경음 선물한 곡만 26곡이다. 이거 자랑하려고 적는게 아니다;;
내가 먼저 주려고 하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 마음에 따라서 행동하다보니까... 저렇게 많이 퍼주게 되었다..
삼국지님, 스텝님, 세희님에게 아직 배경음 선물을 못 해드려서 죄송할 따름이다..
★☆★ 축 엔둥이 배경음악 설정! by 동준군 ☆★☆
5. 감성이 메말랐던 저에게 세 곡이나 선물해준 동준님 감사해요^^
감사일기 유저분들에게 책을 선물했다.
오늘 명은이가 책 받은 거 고맙다고 이야기 전하려고 하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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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진석님하고 엔둥이경아님에게 책을 드렸는데...
내가 제일 주기 싫었던 책... 제일 소중한 책... 내 꿈이 담겨져 있는 책인....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_-; 이 책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거였다.
아니 주기 싫은데 왜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이 책은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외박했을 때 꿈의 현장인 평강식물원에서 구입하고 읽으면서 내 꿈을 확신하게 만들어줬던 책이다.
그런 소중한 책인데... 책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선물해드렸고... 왜 줘야 하지? 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책을 줬는데 갑자기 문득 생각이 드는게...
명은님에게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그렇게 명은님에게 이 책이 가게 되었고...
그 이후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명은님하고
비록 문자상이지만.. 나이차이도 있지만..
서로 진심으로 응원을 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나로서는 의외의 소득이었지만, 그때 내가 명은님에게 책을 줄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발전하게 된 건 자명한 일이다~.
그리고... 감사일기 댓글을 내가 스스럼없이 다는 행위도... 아마 감사일기를 다시는 거의 98%의 분들이
내가 먼저 댓글을 달았을 것이다... 그것조차도 나는 주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그대가 먼저 다가가주고 인사해 주고 알아주어라.
삼국지 11.10.07. 10:45
나누고싶은글 게시판에 있는 수많은 내가 올린 글들도
나는 베푸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나누고싶은글에 가기 전에 감사일기게시판에 먼저 올리고 감사일기유저분들이 다 보았다는 판단이 서면
그때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나는 나누고싶은 글 게시판으로 글을 옮긴다.
프릴리 11.04.01. 21:05
꾸준히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수험생신분이어서 그렇게 하지는 못 하고 있다.
나는 게시판지기가 아니어도 수험생활이 끝났을 때 그 행동을 하려고 했는데... 정진석님이 먼저 게시판지기를 주셔서 잠깐
내가 무한히 베푸려는 행동의 서막을 맛보기로만 보여줬던 셈이다...
감사일기게시판지기 초창기 떄는.. 도서관에서 감사에 대한 글을 책에서 찾아서 직접 타이핑해서 올리곤 했다..
정말 꾸준히 글을 올리겠다고 다짐했었다..그런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감사일기게시판 초창기 때 올렸던 글.... 지금 이 글들은 모두 나누고싶은 글 게시판으로 옮겨졌다.
이 글들의 90%는 내가 도서관에서 직접 타이핑해서 올렸던 글이다. 그 이후로는 인터넷에서 담아온 글들이 대다수이지만...ㅋㅋ
그렇게 수없이 많은 글들을 올리다 보니 현재까지 게시판 글 갯수가 수백가지가 넘는다..
나는 이것도 먼저 주는 행위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감사에 대한 모든 자료를 섭렵할 각오로 자료를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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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행운아다! 절망을 극복한 사람들의 7가지 비밀! (update.03.27,배경음있으니 스피커를 줄이세요)
2) 감사에 대한 명언! (update.04.05)
4) 오프라 윈프리가 매일 실천하는 습관 (update.03.28)
5) 내가 생각하는 감사란.. (update.03.28 이지성작가님)
6)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는 방법 (update.03.29 이지성작가님)
7)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update.03.29)
8) 감사와 겸손은 성공의 거름 (update.03.29)
9) 나비와 함께 살고 싶다면 (update.03.29 이지성작가님)
10) 감사와 기도 "네 약함을 자랑하라" (update.03.29 이지성작가님 미니특강!)
11) 고객에게 감사하라 (update.03.30)
12) 진짜로 감사하라 (update.03.30)
13) 말 한마디(고맙습니다)가 천 명 인맥 만든다 (update.03.30)
14) 말의 힘!! (update 04.01)
15) 면역력을 높이는 감사의 힘! (update.03.30)
16) 닉부이치치 (update.03.31 번외편)
17) KFC할아버지 (update.03.31 번외편)
18) 인생은 컬러 흑백영화로 살지마라 (update. 03.31 공지영작가,번외편)
19) 감사의 효과 (update. 03.31)
20) 감사의 힘을 날마다 연마하라 (update. 04.04)
21) 세 가지 컬러 (update. 04.04)
22) 나의 주변에서 감사할 것을 찾아라 (update. 04.04)
23) 사소한 일에도 감사할 줄 안다 (update. 04.04)
24) 인생의 성공을 만드는 에너지는 내 마음 속의 감사다. (update. 04.04)
25)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국을 일으키다. (update. 04.04)
오늘은 오랫만에 내가 공부하는 곳 도서관에 갔는데...
카운터아주머니와 영양사님이 나를 격하게 반겨주셨다.
두 분은 나를 보면 정말 환영해주신다.
사실 별 거 아닌 일로 치부될 수도 있고... 내가 그 곳에 자주 가니까 그렇게 된 거 아냐? 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아무나 그런 관계를 맺는 건 아니지 않은가? 나말고도 도서관에 매일 가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그 분들이 다 그런 관계로 되는 건 아니니까~.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나를 보면 웃으신다.-_-;;;; 영양사님은 나랑 동갑내기라서 처음에 아니 날 좋아하나? ㅋㅋㅋㅋ착각이지만
친구왈:아주머니가 정말 너를 반겨주신다..
그리고 위에도 적었지만 정말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갖고 있던 나 아니던가?
하지만 나는 먼저 다가가고 먼저 자신이 가진 것음 룰론이고 가지지 않은 겄까지도 마음껏 퍼주는 데서 행복을 느끼기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행동을 했다.
2011.03.11. 11:09
저는 점심을 일찍 먹습니다. 벌써 먹고 왔지요. -_-; 남들이 점심먹는 시간에 가면 한참을 줄을 서서 먹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와우 메뉴에 연어생채비빔밥이란게 있는겁니다! 가격은 2,500원!
먹으면서 감동했습니다. 2,500원에 이런 고급메뉴(!)를 먹을수있다니!
진심으로 감사해서 카운터를 지키시는 분이랑 대화했습니다.
대충 이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밥 맛있게 드셨어요?"
"네! 와 근데 궁금한게 이 식당은 사기업인가요? 공기업인가요?"
"ㅇㅇㅇㅇ(!?)이란 단체인데 대학마다 이렇게 하는거예요"
"2,500원에 연어를 먹을수있다는게 신기했어요!"
"이윤남기려고 하면 이런 메뉴 못 만들죠" (여기서 저는 사소한 전율을 느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이윤을 넘어서는 그 무언가가 남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깨달음을 얻었는데요.
사소하지만 점심먹으면서 이렇게 감동을 하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최고의 점심식사였음! |
2011.03.22
오늘 또 카운터 아주머니가 저 엄청 챙겨줬습니다. ㅜ_ㅜ 남들보다 반찬 3배는 더 주시더라고요.
정말 배리배리 탱큐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제가 어제 감사의 표시로 음료수를 갔다드렸거든요.
내일은 자제분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꿈꾸는 다락방과 스무살 절대 지지마. 책을 빌려드릴 생각입니다.
아주머니께 책을 선물해 드리고.. 2011.03.23. 11:31
1.방금 식사를 하고 왔는데 카운터에서 일하는 여학생에게 꿈꾸는 다락방, 스무살 절대 지지마 2권을 빌려줬습니다.
아주머니한테 자제분과 함께 읽어보시라 말해달라고.. 그리고 그쪽도 읽어보시라고.. ㅋㅋ 누구냐고 하면 저인줄 100% 안다고
항상 밥 맛있다고 하는 학생이라고 하면 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구석탱이에서 홀로 밥을 먹는데 아주머니가 손수 발걸음을 오셔서 고맙다고 해주셨습니다. 아이 참! 저야말로 고맙죠!
읽으면서 주책이다 얘?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제밤에 생각했던 저의 원칙
"영향 받지 않는다. 영향을 준다." 어떻게 반응하든 상관없다. 나는 오직 영향을 줄 뿐이다. 가 내재되있어서 가능한 행동이었습니다.
감사일기에 거의 매일같이 나오는 카운터아주머니하고 영양사님인데.. 요새는 좀 뜸했다. 내가 그 곳으로 공부하러 가지 않아서.
고백하자면.. 내가 이렇게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어머니하고 같이 살면 그렇게 해드릴수있을텐데....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 생각은 지금 현실이 되어서... 어머니하고 같이 살고 있다~.
올해는 생일선물조차 기부를 대신 해달라고 말한 나였다.
세상에 베푸는 정신을 내 몸속 세포에 온 몸에 각인시키려고 노력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어찌됐든 말하고자 하는 바는... 내가 먼저 세상에 주니까 바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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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준님은 읽은 책을 주시는 구나....... 저는 거의 사서 주는데....;;;;; 집에서 책 사는 건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다행히도 저는 지금까지 이성친구중에 그렇게 해서 깨진 친구는 없네요... 앞으로도 없도록!!ㅎ
-_-ㅋ 읽은 책도 줬고 새 책도 줬죠... 그런데 문제는 읽은 책 그 책이 제게 있어 더 없이 소중한 책이었죠.
내가 먼저 세상에 주니까 바뀌더라.. 명언인데요..^^
ㅎㅎ 졸려서 급하게 마무리하면서 타이핑한 건데 명언이 되어버렸네요
동준님은 볼수록 참 특별한 분이에요! 오늘도 멋진 글 정말 감사합니다 :)
-_-; 그렇게 생각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