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금요일>>
거의 화를 안내며 자유롭게 아이들을 키웠다는
아버지가 있습니다.
그 아버지는 틈날때마다 아들에게 타일렀습니다.
"야~ 공부만 열심히 안하면 된다.
공부 열심히 하지 마라
그게 다 헛것이다.
아는게 뭐 대단하냐?
깨닫는게 중요하지."
아버지가 너무 그러니까
나중에는 오히려 아들이 걱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아버지...!!
아버님 말씀이니까 지당한 줄은 아는데요.
그러다가 경쟁에 뒤떨어지면 어떡해요?"
"야~ 경쟁 안하면 될거 아니냐.
너는 경쟁하지 말고 심판 봐라.!!
공부 안하는 대신... 자연과 벗삼아서 놀아라.
그러다가 딱 한가지만 욕심만 갖고
네가 잘 할수 있는 것을 찾아라.!!"
아들에게 이런 말 해주는 아버지가
강원도 춘천에 살고 있습니다.
네...
작가 이외수 씨의 인터뷰 기사를 읽다가 문득 부러웠습니다.
아이들한테 화를 안내기!!
이거 참 어려운 일인데...
아~~ 대단하시네요.
역시 그 이선생님께서 저보다는 한 열수정도 외에 계시네요.
자~~ 9월 6일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화를 내거나 우울해 하기에는 너무 날씨가 좋습니다.
아~~밝은 햇빛과 맑은 바람속에 저녁이 찾아 듭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발합니다.
첫곡은
나름대로? 귀여운 스티븐 타일러의 힘찬 목소리 ??
Aerosmith의 Dude
뭔가 앞서가는 위로 솟구치는 젊음의 힘이 느껴지는
양방언의 Frontier
철수아저씨
군에 계실 때
교회에서 주기도문을 많이 외우셨다죠?
한번은 교회로 한번은 절로
마실 나가시던 그 시절을 추억하며?
실제 수녀님이라죠?
Sister janet mead의 The lord's prayer
아주 오래된 곡
역시 올드팝 메니아? 님의 신청곡 Hollies 의 Bus stop
40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한다죠?
Rolling stones 의 Emotional rescue
헌데 여러명의 신청자 중
왜 유독 빛골처자는 빠졌단 말인가?흑흑흑
밀려오는 소외감이란 -.-;;
부부란 서로 닮는다?
아니...
원래 사람은 자신과 닮은 얼구을 한 이성에게 끌린다?
으음...
부모 한쪽을 생각해낼수 있는 이성에게 친근감을 느낀다?는
프로이드의 이론이
실제 증명됐다죠?
철수는 오늘에 이어서는...
역쉬 아버지 존 레논의 음성과 닮을 수밖에 없는
Julian lennon 의 Valotte
우리카페
김우연 님의 신청곡였고...
이번 추석 연휴에도
우리는 음악으로 떠난다.
는 거창한 제목의??
특집 방송이 꾸며진답니다.
녹음 준비하시고
기대 해봐야겠죠?
그리고.....
Kenny rogers 의 Sweet music man 과
남편의 생일을 축하하는 아내의 메시지를
전해주시며...
원하시는 커플링 셋트까지 선물로 주시는
착하디 착한 ?? 우리 철수아저씨
음악은
사라 멕라클란의 Building a myste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