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공동 저자 ‘강이솔’이 초등학교에서 교육해야 할 ‘생존수영’의 교재로 편집한 [생존수영]이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일상의 호기심과 관찰로 시작된 ‘생존수영’>이라는 주제(타이틀)로 강지숙과 송선희가 내용을 정리하고, 강지연이 그림을 그려, 초등학생들이 쉽게 학습하도록 배려한 학습서입니다.
저자 ‘강이솔’은 강지숙과 강지연 자매 두 사람이어서 ‘강이’가 되고, 송선희의 ‘송’이 ‘소나무’를 뜻하는 ‘솔’이어서 세 분의 공동 저자를 일컫는 필명 ‘강이솔’이 되었습니다. 이분들은 그림책에 대한 애정과 열정! 호기심과 관찰에서부터 저작이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으며, 세 분이 공동으로 작업한 첫 번째 결실입니다.
# [생존수영]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Q)과 답변(A)으로 정리합니다.
Q : ‘생존 수영’은 왜 배워야 하나요?
A : ‘생존 수영’은 물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고, 위험한 상황에 잘 대처하기 위해 배우는 거예요.
Q : 생명을 지키려고 배우는 거군요?
A : 맞아요. 그 외에 수영 기능을 익히고 수영의 재미를 느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생존 수영 교육의 핵심은 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Q : 현재 학교에서는 생존 수영 교육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요?
A : 초등학교 생존 수영은 2017년 시범적으로 3~5학년부터 시작했어요. 2019년에는 학년을 확대하여 2~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실시했어요. 생존수영(4시간)과 영법수영(6시간)으로 연간 10시간 이상을 권장하고 있고요. 2020년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이론과 영상 교육으로 대체 운영했어요.
Q : 학년별로 격차가 있을 텐데 어떻게 지도하나요?
A : 학년군을 나눠 1~2학년은 물 적응 활동과 물놀이 교육 중심으로, 3~4학년은 생존·수영·구조 기능 기초로, 5~6학년은 3~4학년의 심화 단계로 지도하고 있어요.
Q : 생존 수영 관련 그림책을 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 이 책 「생존 수영」은 담임했던 아이들과 직접 체험한 생존 수영을 토대로 만든 그림책이에요. 생존 수영 매뉴얼은 교육청 발간 자료에도 자세히 잘 나와 있어요. 하지만 실제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전달해야 하는 매뉴얼 분량이 너무 많아 한계에 부딪혀요.
그러다 다른 교과 수업에 활용했던 그림책이 떠올랐어요. 그림책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각적 이미지로 저장하여 오래 기억하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을 교육 자료로 활용하면 생존 수영 교육 목표에 자연스럽게 도달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이런 생각들과 아이디어를 종합해서 만든 결과물이 이 그림책입니다. 이 지면을 통해 그림책 작업에 도움을 주신 강사 선생님과 반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
Q : 앞으로 이 책 「생존 수영」이 어떻게 활용되길 원하나요?
A : 동료 선생님들은 생존 수영 수업의 사전 안내와 정리 수업 자료로 활용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학생들은 단 며칠의 수영장 실습, 해양 체험 교육을 통한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도록 옆에 두고 365일 안전 지침서로 활용했으면 해요.
또, 학부모님께는 수업 내용에 대한 안내와 참고 자료가 되길 바라구요. 마지막으로 여러 이유로 생존 수영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러한 학생들이 이 그림책을 보며 생존 수영 이해에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 안전은 늘 우리 삶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그림책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자연스럽게 안전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