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은퇴 및 고령화 관련 종합백서 「2023 KIDI 은퇴시장 리포트」발간
보험개발원 보도자료
□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고령화·은퇴 관련 종합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2023 KIDI 은퇴시장 리포트」를 발간
◦동 자료는 ①보험통계, ②보험개발원의 은퇴시장 설문조사*, ③여러 기관의 다양한 통계**를 심도있게 분석
* 수도권 및 광역시 거주 30~75세 1,300명 가구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 통계청, 국민연금연구원, 보건복지부, OECD 통계 등
◦4050세대의 은퇴 준비현황과 고령자의 노후 준비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은퇴준비자가 은퇴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은퇴종합백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동 리포트가 보험사 은퇴시장마케팅 전략과 금융당국 정책 방향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
□ 2023 KIDI 은퇴시장 리포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부족한 노후소득 보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
- 50대 이상 은퇴가구의 연 평균 소득(약 3,105만원)은 동일 연령대비 비은퇴가구 소득(약 6,961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
-2022년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의 소득대체율*은 22%로 추정되며, 공적연금만으로는 노후준비가 충분하지 못한 상황
* 소득대체율 : 월평균소득 대비 월연금 수령액
- 4050세대 1순위 노후준비 방법으로 공적연금 활용도(69%)는 높은 편이지만, 이에 비해 사적연금 활용도(8%)는 낮은 편
- 여유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연금저축, 저축성 보험등을 통한다양한 노후 소득원천의 확보가 필요
※ [붙임2] 컨텐츠 예시1 참조
◦ [온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미래설계가 필요]
-은퇴 후에도 예상되는 지출은 높은 편(자녀 교육비 7,749만원, 자녀 결혼비 1억 444만원 등)이나 은퇴 시 받을 퇴직급여(평균 1억 699만원 예상)만으로 충당하기에는 부족한 상황
-60세 이상고령자대부분이 향후 자녀와 따로 살기를 희망(60대: 80.7%, 70대: 77.2%, 80대: 65.4%)하며, 자녀와 동거하는 70대 이상의 고령자가 자녀와 같이 사는 이유는 “본인의 독립 불가능”이 1순위
- 온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은퇴 후 예상되는 필요 자금 및 주거 계획 등을미리 설계할 필요
※ [붙임2] 컨텐츠 예시2 참조
◦ [개인연금 활성화를 위한 세제혜택 강화를 검토할 필요]
-보험권을 통해 판매되는 연금저축(세제적격) 시장규모는 세제혜택이 변경*된 ‘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22년 초회보험료 ‘15년 대비 62.6%감소)
*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제도변경
- 은퇴준비자는 현행 연금저축보험의 세액공제율(13.2%)과 세액공제 한도금액(600만원, 2022년까지 400만원)이 높아지길 희망
- 향후 2023년 세액공제 한도 확대로 인한 효과를 주시하면서, 개인연금 세제혜택 강화를 검토하는 등 가입유인을 확대하여안정적인 은퇴 및 노후 대비를 유도할 필요